최근 동향집으로 이사했어요.
이사당시 전세 매물이 없어서 정말 따질것없이 입주했는데 해가 길어지면서 동향집 단점이 보이네요.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집이라 아침 일찍 해들어오는건 괜찮은데 고층이라 그런가 거실에서 햇빛에 너무 눈이 부시고, 해질때쯤부터는 정말 거실에 레이저 관통하듯 햇빛에 눈을 못 뜨겠어요ㅜㅜ
거실, 주방에서 아침저녁으로 각도 한번 잘못 잡으면 악~ 내눈~
또 안방은 드레스룸 창문으로 지는 햇빛이 쫙~ 들어 오는데 퇴근 후 드레스룸에서 옷 갈아입을때마다 악~ 내눈, 침대에 잠깐 누우면 침대에 어찌나 해가 쏟아지는지
아직 해때문에 더울 날씨는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한여름되면 얼마나 더울지 감이 안와요ㅎ
지금도 쇼파에 잠깐 누워있는데 하필 해들어오는 자리인지 너무 눈부셔서 등돌렸네요.
그래도 아침부터 밝고 저녁에 주방창문으로 해 지는게 딱 보이는데 너무 예쁩니다. 주방거실도 비슷한 색으로 물들고..
올 여름, 겨울 살아보고 다시 동향집 장단점 써보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