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휴지 많이 쓰는 사람 따로 있나요

세상에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26-04-16 18:41:14

자랄 때 아버지가 하셨던 얘기가 생각나요.

넌 어쩜 그렇게 엄마를 똑 닮았니? 휴지 많이 쓰는 것까지 똑같다 ㅎㅎ

내가 그런가 싶었는데, 결혼해서 보니 제 남편이 휴지 소비의 끝판왕이더라고요.

화장실 휴지는 말할 것도 없고 클리넥스 한 통 뜯어서 남편 책상 옆에 놓으면 1주일도 안 돼서 텅텅 비어요. 코감기 걸린 것도 아닌데요. 이제는 아이까지 동참. 매주말 장볼 때 클리넥스 한 묶음 화장실 휴지 대용량 한 묶음 필히 사야해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늘 궁금했는데요. 얼마전 친구가 초딩 딸을 데리고 놀러왔는데 아이가 저보고 휴지 달래서 몇 장 뽑아 줬더니 묻더라고요. 한 장만 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많이 주냐고요. 그러고보니 우리 가족 모두 한번에 여러 장 뽑아 쓰는 것 같아요. 그게 이유일까요, 아님 다들 휴지 그 정도 많이 쓰시나요.

 

IP : 74.75.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6 6:48 PM (211.193.xxx.122)

    저도 많이 사용하지만 한 장씩 사용합니다

    그리고 국산이면서 저렴한 휴지
    다이소에 가면 있습니다
    280매 1000원입니다

    크기는 흔히보이는 사이즈

  • 2. 아까워서
    '26.4.16 7:11 PM (118.235.xxx.136)

    한장씩만 뽑아요
    화장실 휴지도 세칸만..

  • 3. 저런사람보면
    '26.4.16 7:15 PM (58.29.xxx.96)

    신기해요
    두루마리도 둘둘둘둘 어디를 닦는데 그리많이 쓰는지

  • 4. 습관
    '26.4.16 7:24 PM (1.11.xxx.142)

    그냥 습관처럼 한번 뽑으면 세장씩...
    두루마리도 둘둘둘
    평소에도 아낄줄 몰라요

  • 5. 헐 신기
    '26.4.16 7:34 PM (122.40.xxx.216)

    크리넥스 방마다 1통씩
    식탁에 1통 놓고 쓰는데...
    한 통 쓰는데 몇 달 걸려요.
    코스트코 갑휴지 1묶음 사면 1년도 훨씬 더 써요.

    365일 코감기 걸린 것도 아니고..
    한 통에 일주일이라니 세상에 마상에...

    설사 코감기 걸리더라도
    그렇게 휴지로 종일 닦으면 코 헐어서
    화장실 가서 코 풀고 물로 씻고 하지
    종일 휴지 뽑아대진 않아요.

    세 장씩 퍽퍽 뽑는다니...
    남편만이 아니고
    온 집안이 휴지를 물쓰듯 하시는군요.
    아주 많이 신기해요.

  • 6. 은혜
    '26.4.16 8:05 PM (180.64.xxx.133)

    어디에다 그리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한통이 겉 종이상자가 닳아질정도
    굴러다니기만 해요.
    5인 잘 쓰는사람이 없네요.

    습관이맞나봐요.
    저도 거의 안쓰거든요.

  • 7. 집에
    '26.4.16 8:13 PM (175.124.xxx.132)

    비염인들이 있어서 크리넥스가 빛의 속도로 사라집니다.
    식당, 카페에 가도 냅킨부터 잔뜩 꺼내든다는..
    지켜보는 저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8. ..
    '26.4.16 8:15 PM (1.235.xxx.154)

    휴지많이 쓰는 사람 저
    비염때문에 늘 코풀고 두장씩
    저랑 아들만..
    남편이랑 딸은 거의 안씀
    6개월지나도 그대로
    친정엄마도 평생 코푸는 거 못봤어요
    저는 뜨거운음식먹어도 코풀고
    친정아버지닮아서 휴지많이 쓰고
    아껴쓰지않는다고 혼났어요
    근데 코가 많이 나와서 한장으론 부족하고
    늘 가방 백에 휴지 다 들어있어요
    체질이죠
    저는 저닮은 아들에게 잔소리 안했어요
    갸가 무슨 죄인가요
    휴지아껴 쓸 수가 없어요
    남편은 코가 나오면 들이마시던데
    그게 더 낫다고 하던데
    저는 못하고 기분나빠져요
    그냥 코풀었으면..
    비염의사는 들이마시는것도 괜찮다고 그러긴하던데
    유투브 언더스탠딩에서..,
    어쨌든 한장이라도 알뜰하게 쓰는 사람있고
    아닌 사람있어요
    저는 체질 성격이라고 봅니다

  • 9. 저는
    '26.4.16 8:18 PM (74.75.xxx.126)

    솔직히 화장실 휴지는 많이 쓰는 편이에요.
    대학교 때 남친이 의대생이었는데요, 어느 날 수업시간에 그런 실험을 했나봐요. 화장실에서 휴지 몇 겹을 써야 세균이 손가락에 닿는 걸 막을 수 있을까. 결론은 아무리 둘둘 말아 써도 세균이 뚫고 나와서 손에 묻는다. 고로 휴지로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 본 다음에는 손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씻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 얘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서 가능하면 여러겹 말아 써요. 세균이 뚫고 나오는 찜찜한 기분이 아직도 상상이 되어서요.
    화장지는 화장할 때 쓰지만 많이 쓰는 편은 아닌데 남편이랑 아이는 코가 별로 안 좋은가봐요. 제채기도 많이하고 아침에 특히 코 엄청 많이 풀고요. 시부모님도 그런 편인데 그 분들은 한 번 쓴 휴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또 쓰고 또 쓰시더라고요. 나중에 세탁하고 보면 휴지들이 가루가 되어서 옷에 묻어나오는데 세탁기가 엉망이 되어서 더 난감해요.

  • 10. ...
    '26.4.16 8:21 PM (118.37.xxx.223)

    크리넥스 한장도 뭐 조금 닦을때는 아까워요
    그래서 저는 미니 곽티슈 시켜요

  • 11. ㅇㅇ
    '26.4.16 8:30 PM (223.39.xxx.168)

    크리넥스 한장도 뭐 조금 닦을때는 아까워요
    그래서 저는 미니 곽티슈 시켜요222222222

    물 휴지 이런거 가능하면 아껴쓰려고해요

  • 12. ..
    '26.4.16 8:42 PM (112.214.xxx.147)

    학원 강사인데 데스크 직원들이 저희들 교실 비품을 채워주는데 한직원이 저에게 C쌤 교실은 뭘하는지 모르겠는데 하루에 두루말이가 하나가 부족할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켜보니 커피 한방울이 책상에 떨어졌는데 두루말이를 둘둘둘둘둘둘둘둘둘둘둘둘둘 말아서 닦더라구요.

  • 13. 성격인듯
    '26.4.16 8:46 PM (121.165.xxx.76)

    전 크게더러운거아님 크리넥스 한장도 아까워
    반쪽 떼쓰고 둘때도 있고 그래서 그냥 작게나오는 미니크리넥스 쓰구요
    몇장씩팍팍 쓰는경우는 뭐 쏟았을때 빼곤 거의 없어요
    (그럴땐 주로 행주나 걸레 같은걸로)

    비닐봉지도 가급적 재활용
    그렇다고 글케 짠순이는 아닌데 그냥 생활습관이고 성격같아요

  • 14. 일년
    '26.4.16 9:31 PM (118.235.xxx.249)

    365일 비염땜에 콧물줄줄 흘리는 저는 휴지없는 세상에선 못살아요ㅠ 사람마다 다른거죠 어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10 “마라탕 먹었다가 식중독?”…프랜차이즈 3곳서 세균 검출 ㅇㅇ 22:00:25 115
1805309 절이 생기기 전에 먼저 수행이 있었다 스님의 일침.. 21:59:16 74
1805308 늘 내곁에서.. 채널 돌리는 광고들 .. 21:53:27 119
1805307 대학생들은 옷에 얼마정도 돈을 쓰나요 1 대학생 21:51:49 230
1805306 이재명대통령 세월호 추도식이후 이잼 21:49:44 228
1805305 옷정리 기준? 4 .. 21:44:50 363
1805304 "돌아와서 정말 많이 울어"‥김건희 직접 밝힌.. 12 ... 21:43:57 957
1805303 IMF, ‘ 콕’ 찍어 한국 나랏빚 폭탄경고 6 어쩌나 21:41:19 662
1805302 김애란작가님 1 느림보토끼 21:41:08 374
1805301 강남 아파트는 언제 재건축 2 ㄴㅁㅎㅈ 21:36:42 375
1805300 파킨슨병이라는데 친구 만나고 정신 똑바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7 21:34:44 1,111
1805299 휴지 글 보고 7 21:30:58 421
1805298 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 3 여행 21:27:19 597
1805297 문재인 정부의 4월 26 ... 21:26:18 597
1805296 주식)개미와 기관의 차이~~ 3 .. 21:26:11 924
1805295 윗집 애가 너무 너무 싫어요. 11 . . 21:16:57 1,892
1805294 이재명시장은 아무리 시도해도 씨알도 안먹혀 1 증거조작 21:12:42 524
1805293 만나면 옷 파임 치마 올려주는 친구 5 지금 21:08:01 1,267
1805292 (jtbc여조) 민주당 지지층 정청래 당대표 긍정 73% 16 .. 21:00:55 688
1805291 상간녀와 유책 방송에 제보하면 2 상간녀 20:57:51 685
1805290 솔직히 여자들도 피곤하면 밥하기 싫잖아요 14 나도 날 몰.. 20:54:56 1,651
1805289 성과급 받으면 시부모님 드려요? 22 ..... 20:51:28 2,252
1805288 예민하고 까다로운데 4 인정한다 20:47:55 634
1805287 바이러스 1 유행 20:43:01 370
1805286 제이알글로벌리츠 애네 순 4 리츠 20:39:08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