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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영양실조 근감소증은 대학병원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희망 조회수 : 835
작성일 : 2026-04-04 00:48:29

지금 제 상태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나이 59세 키 158cm 몸무게 34킬로입니다.

워낙 마른 체형으로 평생을 살았고

지난 수년동안 큰일이 생겨서 육체적 소모가 많았는데

그로 인해 폐가 감염이 되고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수술후에도 재활을 거의 하지 못했고 스스로 챙겨 먹기가 힘들어 식사도 잘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근육이 거의 없고 숨쉬는 것도 힘이 듭니다.

목욕만 해도 몸살이 나서 이삼일을 앓게 될 정도로 체력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병원 어느과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년전 36킬로일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에 갔었는데

크게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서 별 소용이 없을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입원을 해야 할 정도의 상황인지 이런 상황도 위급한 축에 드는건지

혹시 비슷한 경우 겪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98.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26.4.4 12:55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식사를 잘하시고 걷기라도 꾸준히하시는게
    병원에서는 해줄게없을듯요

    식사챙기는게 힘드시면 바나나 우유 빵이라도
    계란삶아드시고 토마토도 씻어서 드세요
    기운내서 걷기라도 30분씩 해보세요
    골다공증약은 동네 타드시고요

  • 2. 예약부터
    '26.4.4 1:00 AM (58.29.xxx.96)

    재활의학과 (호흡재활 전문): 폐 절제술 후 숨쉬기가 힘들고 근육이 빠진 상태라면 '호흡 재활'이 필수입니다. 단순히 걷는 운동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숨 쉬는 법과 소실된 근육을 무리 없이 살리는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내과: 수술 부위의 경과와 현재 폐 기능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숨이 차는 원인이 단순히 기력 저하인지, 폐 기능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합케어/노년내과 (또는 완화의료센터): 대학병원 중에는 '노년내과'라고 해서 여러 질환과 급격한 기력 저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과가 있습니다. 59세이시지만, 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이런 통합 진료가 훨씬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현재 상황의 위급성
    ​현재 체중 34kg은 신체가 스스로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가 부족한 '악액질(Cachexia)' 혹은 극심한 영양 결핍 상태로 보입니다. 목욕만으로 몸살이 나 며칠을 앓는다는 것은 면역력과 예비 체력이 바닥났다는 신호입니다.
    ​입원 필요성: 스스로 식사가 어렵고 숨쉬기가 힘들다면, 입원하여 영양 수액(TPN) 투여와 함께 집중적인 기력 회복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집에서는 영양 섭취가 고르지 못해 회복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위급성: 당장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 상황은 아닐지라도, 감기나 가벼운 감염만으로도 위독해질 수 있는 고위험 상태인 것은 분명합니다.

    3. 조언 및 제언
    ​보호자와 동행하세요: 현재 기력이 너무 없으시니, 대학병원 예약 시 자녀분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동행하시길 권합니다. "혼자 챙겨 먹기 힘들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의료진에게 강하게 전달해야 입원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메디컬 푸드 활용: 병원 가기 전까지라도 마시는 영양 보충액(뉴케어 등)을 조금씩 자주 드셔서 기초 열량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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