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담이 잘 걸리는 체질이에요.
어깨 등 허벅지 종아리까지 온몸이 잘 결리는데
저는 또 그와 반대로 담에 걸려본 적이 없어서
한번 담이 걸리면 아주 많이 아파해요.
그런데 방금은 앞가슴쪽에서 옆구리까지 담이 와서
으으악 으으악 난리가 났어요.
심장질환이 있었던 사람이고
치료 후 10여년 무탈하고 바로 지난 금요일 정기검진 때도 오케이였지만
앞가슴쪽이 아프다니 덜컥 겁이 나서
심장이 아프냐 물었더니 그런 통증은 아니고 그냥 근육이 땡긴대요
워낙 자주 담에 걸려서 병원마다 다 물어봐도
딱히 별 치료법도 약도 없다고 하고
주기적으로 한번씩 이렇게 갑자기 아파하니
저도 옆에서 같이 힘드네요.
이런 사람은 평소 뭘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