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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남 고독사 글에

??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6-02-24 01:16:38

아래에 독거남 고독사글에 지난주 모임다녀온 남편의 이야기를 써볼께요

 

결론은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리 평생 가르쳐야하는 존재가 맞는것같네요ㅜ

남편은 퇴직했고 고등동창 모임에 모인 열명의 친구들도 한명빼고  퇴직했어요 한명은 의사라 아직 현직이구요

다들 나이들은 64세

두명의 친구만 와이프한테 밥 차려달라고 매번 난리치다 

한명은 황혼이혼당했고 또다른 친구도 이혼진행중이라네요

그 친구들은 여자들 할일이 애 낳아주는거랑 집에서 밥하는게 본인할일인데 남편퇴직했다고 밥을 안차려주는게 말이 되냐고 빽빽빽 거리다 이혼당했나봅니다

웃기는건 그러고도 밥을 해먹을줄 몰라서ㅜ

본가 어머님한테 갔다가 한달만에 쫒겨났대요

힘들어죽겠다고 라면하나 못끓여먹는 놈이 뭐하는놈이냐고 혼나고 쫓겨났다네요ㅠ 이혼당해 싸다고 하셨다나?

 

그외의 친구들은 다들 집청소.쓰레기버리기.때때로 반찬도 하며 와이프들을 돕는대요ㅎ

나이들어가니 와이프가 제일 무섭다고ㅋ

쫓아내고 비번 바꿔버릴까봐 어딜가나 같이 다닌다고ㅎ

그중 저희집과 대기업 임원하는 와이프둔 친구는 

본인피셜 

설설 기어다닌다고 말하네요

와이프 수입으로 사는데 어딜 감히 하면서요

 

남자들 살살 달래가며 가르쳐야되는것 맞아요

독신 남자들 고독사한다는 기사들 진짜 맞는말이더라구요 시동생이 동서와 이혼후 제일 힘든게 본인밥 챙겨먹는거라고 하는말듣고 참 한심하다싶었거든요ㅜ

실제로 살도 많이 빠졌고 술을 무슨 밥처럼 먹는듯...

또 재미있는건 저런 시동생이 안타까워서 시어머님이 본가들어와 살라고 할법한데??

저희 시어머님 절대 그말 안하시더라구요

내가 이나이에 아들치닥거리 할일있냐 라고 하셔서 깜놀했네요ㅜ

IP : 218.145.xxx.24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론
    '26.2.24 1:23 AM (14.50.xxx.208)

    왜 결론이 남자들 살살 달래가며 가르쳐야 되는 거죠?
    달랠 필요없이 살아가려면 스스로 알아야 하는 거죠.

  • 2.
    '26.2.24 1:23 AM (118.235.xxx.60)

    가르쳐요 회사 멀쩡하게 다닌 사람들이면 그냥 그게 자기 일이라고 생각을 안 해서 그런 거예요

  • 3.
    '26.2.24 1:25 AM (118.235.xxx.60)

    편의점 가서 삼각김밥이라도 얼마든지 사먹는 시대구만
    고독사 그건 '못'해서 그런게 아니고 안 하는 거예요 건강관리 안 하고 이혼이나 가족들의 외면에 우울감 느끼고 술이나 마시고 그래서

  • 4. ??
    '26.2.24 1:28 AM (218.145.xxx.242)

    나이 60넘는 남자들은 요새 젊은남자들과 생각.사상들이 많이 다르죠 주변에서 여자들이 힘들게 고생하는걸 봤어도 그걸 대입시킬줄도 모르구요
    저만해도 신혼때 엄청나게 싸우고 터득한게
    저러다 부러지겠구나싶어서 전략을 바꾼겁니다
    잘한다 잘한다 해가며 가르치는걸로요

    다만
    요즘 젊은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있어서
    제가 데리고있는 남자직원들 보면 얼마나들 가족들한테 잘하는지 깜짝놀래요ㅜ
    젊은 남자들은 사실 집안일로 가르치거나 할게없을듯한데
    나이든 꼰대 남자들이 아주 문제죠ㅠ

  • 5. ??
    '26.2.24 1:30 AM (218.14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러니
    나이든 남자들 고독사 기사들이 당연한거겠죠ㅜ

  • 6. ...
    '26.2.24 1:31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뭘 가르쳐요 군대에선 잘만 하면서.

  • 7. ...
    '26.2.24 1:32 AM (211.243.xxx.59)

    뭘 가르쳐요 군대에선 잘만 하면서 마누라 생기니 못하는척 하는거죠 아니 안하는거죠

  • 8. .......
    '26.2.24 1:33 AM (119.71.xxx.80)

    원조 남미새들이 아들을 그렇게 만들었으니 자승자박 아닐까요. 스스로 정신차려야죠. 목숨이 그리 쉽나요. 어찌 그리 살까요.

  • 9. ??
    '26.2.24 1:33 AM (218.145.xxx.242)

    군대에서도 잘하고
    회사에서도 잘하면서
    유독 내집안에서 안할려고하니까
    늙어서 이혼당하는거죠

    근데 아래글에서는 또 그런 독거남들을 편드는 사람들 많던데ㅠ
    그건 또 왜그런걸까요ㅜ

  • 10. 지나가다가
    '26.2.24 1:34 AM (1.225.xxx.60) - 삭제된댓글

    복지사들이 어려운 독거 남자 어르신들 반찬 챙겨주는 영상이 있었어요.
    밥에 반찬만 해줘도 끼니 해결이 되잖아요.
    그런데 코앞에 갖다놔도 차려먹는 게 귀찮아 안 먹는게 남자들이에요.
    반찬이 고대로 있다고.....

    결혼해서 제일 놀랐던 건 남편이 귤을 깔 줄 모르고, 걸레질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반찬을 남길 줄도 모르고, 덤으로 눈치가 제로라는 거죠.
    귤은 누가 까줬을 까요?
    시아버지 몸종 같이 살아오신 시어머니죠.

  • 11. ...
    '26.2.24 1:35 AM (211.243.xxx.59)

    여기 남자들도 많아요

  • 12. ??
    '26.2.24 1:36 AM (218.145.xxx.242)

    맞아요 윗님ㅠ
    저도 그프로봤어요
    복지사들이 갖다주는 반찬들도 안차려먹고 그대로 두더군요ㅜ
    그러다 굶어죽는건가봅니다ㅠ
    그런모양새니 무슨 집앞 편의점까지 가서 삼각김밥따위를 사먹겠어요
    나이든 남자들은 더 그럴듯요ㅠ

  • 13. ...
    '26.2.24 1:38 AM (118.235.xxx.60)

    독거남 반찬 배달하러 갔다가 복지사들이 성희롱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예요

    사회적으로 그 세대 남자들한테 용납되는게 너무 너무 많았고 아들아들 대접 받으면서 자라서 쭉 그렇게 살려는 건데 적응하느니 차라리 죽는 거죠....

  • 14. ...
    '26.2.24 1:39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좀 냅둬요 그걸 어떻게 못 해서 안달복달.

  • 15. ...
    '26.2.24 1:40 AM (118.235.xxx.60)

    그냥 좀 냅두세요. 그걸 어떻게 못해서 안달복달. 아님 댁에있는 분한테는 열심히 다 해주시든지. 남자는 뭐 달래가며 가르쳐야 한다는둥.

  • 16. 야생의
    '26.2.24 1:41 AM (211.206.xxx.180)

    수컷들도 먹이는 스스로 구함.
    기어나가도 식당 천지인데 그것도 귀찮으면 방법 없음.

  • 17. ??
    '26.2.24 1:41 AM (218.145.xxx.242)

    애들 어릴때
    정말 정말 중요한 해외출장이 잡혀있었는데 도우미분이 크게 다치는일이 벌어졌었어요
    큰일났다싶어 우왕좌왕 하고있는데 남편하는말
    당신 출장때 애들 그냥 데리고 가서 일하면 안되나?
    라고 하길래 이인간이 생각이 있는건가?싶어서 생애 처음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네요ㅠㅠ
    잘한다 만 하던 와이프라 엄청 놀랬었나봐요
    급히 사람구해서 출장은 마무리 잘했었구요

    내 남편이 그런건지
    남자들이 그런건지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가싶었네요ㅜ

  • 18. ??
    '26.2.24 1:45 AM (218.145.xxx.242)

    사실 50-60대이상의 남자들은
    집집마다보면
    좀 많이 혼나야하는 남자들 많을겁니다ㅜ
    아들아들 으쌰으쌰 하며 키워진 남자들이죠
    또 그게 못마땅해서 독거남 고독사글 불편하고 편들어줘야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 19. 반찬
    '26.2.24 1:53 AM (14.50.xxx.208)

    복지사가 주는 반찬을 귀찮아서 안 꺼내먹는게 아니라
    자기 입맛에 안맞아서 안꺼내 먹어요.
    즉 고기반찬이거나 아침 자기 입맛에 맞는 반찬이면 꺼내먹는데
    나물 반찬 같은것들 (건강에 좋은 것들)
    덜 자극적인 것들이니 입에 안당기니 안 먹는거죠.

  • 20. ......
    '26.2.24 1:55 AM (211.202.xxx.120)

    맨밥이라도 씹어먹어야지 입맛에 안 맞기는

  • 21. ㅋㅋ
    '26.2.24 2:21 AM (118.235.xxx.244)

    얻어먹으면서 입맛 따지는 게 진짜라면 너무 웃기네요. 복지사가 왜 반찬을 챙겨주는지는 아시죠? 고마운 줄 모르고 입맛에 안 맞는다고 안 먹는 걸 이해해줘야해요?

  • 22. ??
    '26.2.24 2:33 AM (218.145.xxx.242)

    입맛에 안맞아서 안먹는다..ㅜ
    그냥 굶어죽는게 나을수도있겠군요
    댓글들보니ㅠㅠ

  • 23. ..
    '26.2.24 2:52 AM (14.38.xxx.186)

    반찬은 못하지만
    밥하고 이런 저런일 다 하는 남편
    업어줘야 겠네요

  • 24. ㅇㅇ
    '26.2.24 3:00 AM (122.43.xxx.217)

    평생 가르쳐야 하는 존재
    라는 말 자체가 현재 못하는 걸 봐준다는거죠

    군대 다녀왔으면 다 할 줄 알아요
    귀찮아서 안하는거지

  • 25. ??
    '26.2.24 3:05 AM (218.145.xxx.242)

    귀찮아서....
    그냥...
    고독사를 선택하나봅니다

  • 26. ...
    '26.2.24 3:59 AM (219.255.xxx.39)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고
    큰맘먹고 할려다 이거저거 챙길거 너무 많고 귀찮고 그래서
    컵라면에 쇠주스타일로 가는거죠.
    나가서 사먹는것도 귀찮고
    혼자먹는 거 표내는것도 그렇고 친구불러내어 니돈내돈하기도 글코
    .
    .
    .
    집안일하기 싫어하는 여자도 매마찬가지...

    집안일 우습게보다가...막상 내가 하려니 귀찮아서 밥도 귀찮은것.

  • 27. ...
    '26.2.24 5:15 AM (210.95.xxx.178)

    요새 결혼을 안하니
    사회문제가 점점 커질거같아요.
    남자들은 혼자 나가서 밥 먹고 이런것도 잘 못해요.
    게으르기도 하거니와 사회성도 부족해서 여자뒤에 많이 숨고
    마트가서 할아버지 혼자 오면
    죄다 소주만 사가는거 같아요.

  • 28. ??
    '26.2.24 6:40 AM (49.236.xxx.96)

    요즘 널린 게 밥집이요
    편의점인데
    음.. 원글에 나오는 사람들은 밥 때문에 이혼당한게 아니겠지요
    부부사이 일은 부부만이

  • 29. 요새
    '26.2.24 6:59 AM (211.252.xxx.70)

    요새 남자들하고 비교하면 안되요
    남자들이 얼마나 깔끔하게 사는대요
    60대들도 배울만큼 배워서 안그럴건대
    65살 울 남편 아주 잘해요
    비가 오네요

  • 30.
    '26.2.24 7:08 AM (59.7.xxx.113)

    충격적으로 쓰레기집을 만든 사람들의 다수가 젊은 여자라고 방송에 나왔다면서요. 멀쩡히 직장생활 잘하면서도 그럴수있는 여자들이 있다면, 자기 몸 신경안쓰고 막사는 남자도 있을 수 있겠죠.

  • 31. ㅇㅇ
    '26.2.24 7:11 AM (89.124.xxx.6)

    요즘 젊은남자들은 할배들이랑 다르죠...
    쿡방, 셰프 방송 이런 게 대세에 '남자는 부엌 못들어가는 세상'도 진작 흘러갔는데
    개인주의 세상에 요즘 젊남들이 혼자 산다고
    나이들어 그 할배들처럼 밥도 못챙겨 먹으면 그건 ..
    뭐 다른 거라고 잘 하는 사람일까 싶네요.. 그냥 하는짓 자체가 하위 10프로 미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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