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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응급실 가자니까 말을 안듣는데요

ㅇㅇ 조회수 : 6,115
작성일 : 2026-02-22 12:01:05

남편은

1)76년생

2)3주전에 골프치다가 뒤로 넘어져서 등이 아프대요 

3)당뇨있어 약먹어요

4)마운자로 맞고 있어요

5)지금상태는  의식 또렷하고  해열제 먹고 열 떨구고

혼자 자기병원가서 탈수온다고 수액맞고 왔습니다

 

6)5일째 고열(39도 이상) 납니다

몸살증세로 처음 며칠은 끙끙 앓고 못일어났어요

해열제 먹고 괜찮아져도 담날아침 또 39도 

 

7)독감코로나검사 했는데 음성

 

8)음성이지만 독감으로 판단하고 (증상같아서)

독감주사랑 스테로이드 맞음

 

9)계속 열이 안떨어짐 

 

10)피검사하니 (주말이라 다 안나옴)

바이러스성 감염은 아닌것같고 세균성 감염 같은데

 

11)정확히 어디가 안좋아 그런지 모르는 상태

12)항생제랑 해열제 먹고 있음

 

큰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보자니까 괜찮다고 본인이 의사라고 알아서 한다고 화내고 짜증내며  

똥고집을 부립니다  원래 당뇨기전이 있는 사람이라

어디안좋으면 확 안좋아진다던데. 걱정이됩니다

 

전에 제가아플때 82님께 여쭤봤는데 증상보고 딱 어디아픈지 맞추시더라고요. 덕분에 너무 감사드렸어요염치불구 도움을 구합니다

----------------------------------------------------------------------

 

 

제미나이 물어보니까 

 

3일 넘게 38~39도 고열이 나고 허리랑 등이 아픈 건 단순한 몸살이 아닐 수도 있어. 특히 당뇨가 있고 마운자로를 맞고 있는데 패닉 증상(어제 공황 비슷하게 왔대요)까지 왔다면 급성 신우신염이나 췌장염, 혹은 패혈증 위험이 있대. 독감이랑 코로나는 음성이니까 일반 해열제로는 원인이 안 잡히는 것 같아. 지금 바로 큰 병원 응급실 가서 혈액검사랑 CT 찍어보는 게 안전할 것 같아. 의사한테 꼭 당뇨랑 마운자로 이야기해!

 

라네요

 

 

IP : 211.235.xxx.5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2.22 12:02 PM (180.228.xxx.194)

    남편이 의사인데 저런다고요?

  • 2. ㅇㅇ
    '26.2.22 12:02 PM (182.221.xxx.169)

    보여주시고 억지로 끌고 가시던지, 구급차 부르겠다고 엄포를
    놓으셔야 할 듯 해요

  • 3. ...
    '26.2.22 12:03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알아서 하시겠네요

  • 4. 냅둬요.
    '26.2.22 12:03 PM (221.161.xxx.99)

    의사들 남 말 안들어요.
    열 떨어지게 아이스크림 주세요.
    저희 동생도 똑같 ㅠㅠ

  • 5. ㅇㅇ
    '26.2.22 12:04 PM (140.248.xxx.6)

    의사면 그냥 두세요

  • 6. ㅇㅇ
    '26.2.22 12:04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얼른 큰 병원 응급실 거새요
    당뇨랑 마운자로 얘가 꼭 하셔야하고요
    당뇨있는 데 마운자로는 왜 맞으셨는 지

  • 7. 몰 안다구
    '26.2.22 12:04 PM (175.223.xxx.169)

    울 아들도 한마디 건네면 뭘 안다고 가르칠려고 한다고 야단

  • 8. ...
    '26.2.22 12:05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마운자로 췌장염 일으킬 수 있어요.
    얼른 병원 가세요.
    친구 남편도 의사인데
    병원갔더니 다른 의사가 황당해함.

  • 9. 마운자로
    '26.2.22 12:06 PM (211.235.xxx.56)

    살뺄려고 본인이 맞기 시작했어요.

  • 10. 아오
    '26.2.22 12:06 PM (182.62.xxx.184)

    구급차 당장 부르세요. 고열이 얼마나 힘든데ㅠㅠ
    근데 제남동생이 약사인데 아무리 아파도 약을 안(처)먹더라고요.
    하도 화가나서 욕을했...

  • 11. ...
    '26.2.22 12:07 PM (124.5.xxx.227)

    마운자로 췌장염 일으킬 수 있어요.
    얼른 병원 가세요.
    당뇨약+마운자로 혈당 떨어트리네요.
    친구 남편도 의사인데 아파서
    병원갔더니 다른 의사가 황당해함.
    그리고 저희 친척 무슨 질환 방송 나오는 명의인데
    자기 과 질환 크게 걸려서 수술 받았어요.
    꽤 오래 방치했다고

  • 12. 에구
    '26.2.22 12:07 PM (218.50.xxx.169)

    의사 사촌언니 ㅠㅠ
    40대에 암으로 먼저 갔어요.
    본인이 의사라고 너무 방심...
    언니~~왜 그랬어~

  • 13. ..
    '26.2.22 12:08 PM (223.38.xxx.2)

    의사들이 자기가 제일 잘나서
    남의 말 안듣는다고 여기에도
    글 몇번 올라왔었어요
    그러다 손해 보는 일 많이 생기더라구요
    잘 달래서 병원 가보세요

  • 14. ㅇㅇ
    '26.2.22 12:10 PM (116.121.xxx.181)

    의사지만 지금은 환자예요.
    환자가 정상적인 판단 잘 못합니다.
    계속 고열이면 병원에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

  • 15. 그러다
    '26.2.22 12:11 PM (59.7.xxx.113)

    패혈증 오면 중환자실 갈수있어요

  • 16. 마운자로
    '26.2.22 12:15 PM (182.227.xxx.251)

    원래 당뇨약으로 나온거 아니에요?
    마운자로 맞으면 혈당 좋아 진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는데 마운자로를 왜 맞냐니??

  • 17. 네네
    '26.2.22 12:16 PM (211.235.xxx.56)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지난주 토욜엔 진료도 못하고 자기병원에 환자로 누워있었는데. 내일 또 보나마나 그냥 출근할텐데
    걱정입니다 이해가 안가요 왜저러는지
    오늘 응급실 안가도 내일은 병원 가봐야될텐데
    무슨과를 가야할지 ..일단 동네병원 내과 먼저 가봐야겠습니다.

  • 18. 아휴ㅠ
    '26.2.22 12:17 PM (211.235.xxx.56)

    조언 감사합니다. 지난주 토욜엔 진료도 못하고 자기병원에 환자로 누워있었는데. 내일 또 보나마나 그냥 출근할텐데
    걱정입니다 이해가 안가요 왜저러는지
    오늘 응급실 안가도 내일은 병원 가봐야될텐데
    무슨과를 가야할지 ..일단 동네병원 내과 먼저 가봐야겠습니다. 똥고집 부려서 뭐가 좋다고 답답합니다

  • 19. 마운자로
    '26.2.22 12:17 PM (220.73.xxx.15)

    마운자로가 당뇨약인데.. 그리고 응급실 가도 해줄건 별로 없어요

  • 20. ...
    '26.2.22 12:18 PM (69.157.xxx.129)

    지인이 같은 증세로 고집피우다 결국 패혈증이어서 ...이게갑자기 악화되더라구요.
    빨리 응급실가세요 제발

  • 21. ㅇㅇ
    '26.2.22 12:20 PM (73.109.xxx.54)

    등이 아픈게 췌장염 증세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죠?
    3주전이면 지금쯤 많이 나았어야 하는데요
    몸살이고 고열이면 폐렴일지도...

  • 22. ㅇㅇ
    '26.2.22 12:21 PM (211.208.xxx.162)

    의사랑 같이 일하는 사람인데 의사가 의외로 자기 분야 이외엔 약간 모지리스러운 사람도 많고, 쓸데없는 고집있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공부만 너무해서 그런가 ㅋ

  • 23. 의사들
    '26.2.22 12:21 PM (180.228.xxx.194)

    자기과, 자기 담당 외에는 잘 모르더라고요.
    특히 대학병원 의사들은 자기 과 외의 것을 전혀 신경 안 써요.
    환자가 여러가지 증상으로 복합적 판단을 해야할 상황인데 자긴 자기것만 본대요.
    물어도 잘 몰라요.

  • 24. ㅇㅇㅇㅇㅇ
    '26.2.22 12:27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등이 아픈건
    넘어진것보다 당뇨.주사등으로
    췌장염증 이 생긴듯
    고열이 안떨어지는건 염증이 있다는건데

  • 25. 네저도그게
    '26.2.22 12:27 PM (211.235.xxx.56)

    리파아제 아밀라아제 수치가 높으면 췌장쪽이라고 판단하고 그때 ct를 찍을거라네요.
    피검사를 외주로 주는데.. (뽑은 피가 아직 자기병원에 있어서 )주말이라 결과가 안나와서 모르는 상태에요
    참 답답하네요

    지금은 열도안나고 겉보기엔 멀쩡해보이긴합니다

  • 26. 췌장염
    '26.2.22 12:33 PM (220.73.xxx.15)

    췌장염이라도 금식 하고 경과보지 별 치료방법이 있는건 아니라 지금 응급실 가는건 별 의미 엊ㅅ을거 같은데요..

  • 27. ...
    '26.2.22 12:34 PM (218.51.xxx.95)

    골프장이면 풀밭일테고
    쯔쯔가무시 병?
    이게 열 나고 구분이 잘 안 간다던데..
    또 뒤로 넘어졌으면 척추에 금이 갔을 수도 있겠네요.

  • 28. 신우신염
    '26.2.22 12:37 PM (218.50.xxx.82)

    이면 등허리아프고 고열나요
    염증수치 못잡으면 패혈증올텐데
    의사가 저런다구요?

  • 29.
    '26.2.22 12:43 PM (211.246.xxx.117)

    신우신염도 들락날락해요.

  • 30. 의사라면
    '26.2.22 1:03 PM (218.48.xxx.143)

    의사라면 알아서 하겠죠,
    지금 열이 없다니 응급은 아닐겁니다.
    버틸만하니 버티겠죠.
    아파서 힘든데 괜히 건드리지마세요.
    엄살 심한 남편이 더 힘들어요.

  • 31. ..
    '26.2.22 1:27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마운자로 부작용 아닌가요? 지인 중에 부작용 심하게 와서 끊었어요.

  • 32. ㅇㅇ
    '26.2.22 1:56 PM (122.44.xxx.103) - 삭제된댓글

    지금 일단 괜찮다니 밤에라도 나빠지면 응급실 가기로 했습니다. 82님들 조언 넘 감사드립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 33. ㅇㅇ
    '26.2.22 1:58 PM (211.235.xxx.59)

    지금 일단 괜찮다니 밤에라도 나빠지면 응급실 가기로 했습니다. 82님들 조언 넘 감사드립니다. 글 모두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잘 지켜보려해요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 34. .....
    '26.2.22 2:39 PM (175.117.xxx.126)

    저도 의사인데..
    저라면 오늘 응급실 데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분명 남편분 일단 월요일 출근하실 거잖아요?
    그런 다음 검사실에 검체 보내서 결과 기다리실 거죠?
    그러면 결과가 어찌 나오든 대처하기가 내일은 또 어려워지고 결국 또 화요일로 넘어가야하잖아요..
    차라리 오늘 응급실에 가서 피검사 하고
    그러면 오늘 결과가 다 나올 테고..
    그러면 결과에 따라서 뭐 ct를 찍든지 입원을 하든지 아니면 수액으로 해열제라도 맞으면 일단 오늘 열은 떨어지고 그냥 내일 출근을 하든지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출근할 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라도 오늘 결과를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감염내과, 소화기내과가 있는 좀 큰 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5. 어휴
    '26.2.22 2:48 PM (180.229.xxx.164)

    지인 어머니
    당뇨있고
    등아프시고 소화 안된다고 하시더니 병원거부하고
    외출하시려다 주저앉아서 응급실 가니
    신우신염- 패혈증 까지 와서
    섬망오고..섬망 오는와중에 뇌경색이 와서 빨리 발견을 못해서 심각한 뇌손상
    글 읽고 쓰는것도 안되고
    대소변도 못가리시고
    막 욕하고 소리지르고..ㅠ그러한 상황입니다

    제발 빨리 병원 가시길..

  • 36.
    '26.2.22 3:21 PM (211.235.xxx.59)

    지금 또 열나서 병원갔습니다
    큰병원 응급실 가라했는데 말을 들을지 정말 사람이 왜저런지답답해미치겠어요 시가족한테 전화해야겠어요.

  • 37.
    '26.2.22 3:30 PM (211.235.xxx.59)

    의사분도 윗분도 조언감사드립니다. 지금 중형병원 응급실 갔습니다.

  • 38. ..
    '26.2.22 3:51 PM (39.115.xxx.132)

    다행이네요
    괜찮으신지 글 남겨주세요~

  • 39. ㅇㅇ
    '26.2.22 5:48 PM (211.235.xxx.59)

    염증수치 높아서 복부 ct찍어보니 폐렴이라고 합니다
    아...진짜 ㅠㅠ 입원수속 밟고 있습니다.
    괜찮아야 할텐데 너무 걱정 됩니다.

  • 40. 폐렴이면
    '26.2.22 8:33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폐렴이면 다행입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가족이 입원했는데 특발성 폐섬유증(IPF)였어요. 메이져 대학병원이었는데 처음엔 폐렴이라고 했고 병명 찾는데 일주일 이상 걸렸어요.
    혹시 IPF면 알려주세요. 사람 살리느라 진짜 고생했어요.

  • 41. 폐렴이면
    '26.2.22 8:34 PM (175.223.xxx.124)

    폐렴이면 다행입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가족이 입원했는데 특발성 폐섬유증(IPF)의 급성 악화였어요. 메이져 대학병원이었는데 처음엔 폐렴이라고 했고 병명 찾는데 일주일 이상 걸렸어요.
    사람 살리느라 진짜 고생했어요.

  • 42. 병명
    '26.2.23 12:17 AM (211.235.xxx.59)

    병명 모를때 진짜 답답하고 막막한데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얼른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82님들 얘기들어주시고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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