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족탕 끓였어요.

... 조회수 : 473
작성일 : 2026-01-19 11:59:41

끓이기 전에는 

재료사서 가스떼고 내몸쓰고

사먹는게 낫다... 이랬는데

 

한우 우족 6키로.. 소 한마리분이요. 

한우 사골 1키로. 잡뼈 1키로.... 아시다시피 사골1키로 잡뼈 1키로는 진짜 얼마안되죠. 

 

국물은 5인가족 한끼먹고 땡 하겠다 해서 사골 잡뼈 작게 샀구요. 우족은 수육처럼 담아서 초간장 찍어먹어야해서 6키로 샀어요. 

 

한우지만 암소 라서 우족6키로에 쿠폰쓰고 2만원대. 한우사골잡뼈 합쳐서 만원대. 

 

저는 물 붓고 끓이다가 따라내고 새물붓고 또 끓이고. 이걸 합치고.. 이거 안해요. 식당처럼 물붓고 쎈불에 끓이고 물 졸아들면 거기에 물 좀 더 붓고 쎈불에 계속 끓여서.. 크게 힘들건 없거든요. 

 

국물이 유난히 뽀얗고 고소하고. 국물 양도 5인가족 냉면그릇으로 3번 먹겠어요. 우족은 수육처럼 해서 절반 다 먹었구요. 

 

혼자 주방에서 애들 밥 먹는거 보면서 저게 그릇당 만원으로 치면 3만원으로 수육까지 20만원 벌었네... 이러고 있네요. 가스비 2만원 치고. 15만원은 제 인건비네요. 핏물빼. 끓는물에 한번 튀겨내. 중간중간 기름걷어. 설거지까지...

 

저렇게 잘 먹으니 그냥 사먹자 하다가도 돈 생각하면 내가 하자 이러고... 주방일 최대안 안하는데 곰국은 도저히 안되겠어요. 집에서 끓이는거랑 금액 차이가 너무 나서...

IP : 180.228.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9 12:02 PM (39.118.xxx.199)

    맞아요. 품이 들긴 해도
    딱히 그 시간에 돈 버는 일 하지 않으시면 아주 귀한 시간이고 가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고귀한 일이다 싶어요.

  • 2.
    '26.1.19 12:04 PM (58.228.xxx.36)

    맛차이가 엄청나요
    진짜 만들어먹는게 훨씬 맛나더라고요
    근데 진짜 싸게사셨네요

  • 3. 구매처
    '26.1.19 12:06 PM (223.39.xxx.41)

    공유해요.

  • 4. ...
    '26.1.19 12:16 PM (180.228.xxx.184)

    그냥 지마켓에서 샀어요. 쿠팡 안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이거든요.

    우족 2만5천원에 사고 같은 판매자한테 사골잡뼈 1키로씩 묶어 파는거 만이천원에 사구요.

    사골 잡뼈는 뭐 그게 그거고 1키로로 작아서 평가불가능이요. 가끔 잡뼈도 살이 제법 붙은게 있던데 이건 그렇지는 않았구요. 대신 우족은 좋더군요. 제가 암소 별로 안좋아해요. 고기는.. 근데 혼자 머리 쓴게 우족이야 어차피 푹 끓이는건데 질기기야 하겠냐 해서 첨 사봤는데 냄새도 안나고 좋네요.

    https://link.gmarket.co.kr/PCjdXJ4Zv
    https://link.gmarket.co.kr/YCjdXJ4Zv

  • 5. 아 유혹을
    '26.1.19 12:57 PM (61.83.xxx.51)

    느끼네요. 예전에 냄비 한번 태워먹은 후 곰탕 냄비가 없어서 이젠 다신 안한다 하고 있어요. 남편 아이들이 다 좋아하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 따끈한 국물과 수육은 진짜 끝내주죠.
    건강 이슈가 있지만 많이 자주 안먹으면 되는거니.
    마침 이사온 집이 가스라 ㅎㅎ
    냄비 얼마나 큰거에다 끓여야 하려나요.
    요즘 스텐냄비는 너무 비싸서 고민만 하다 못하지 싶긴해요

  • 6. ..
    '26.1.19 2:11 PM (182.220.xxx.5)

    링크 감사해요.
    우족 따로 손질 안해도 되나요?
    인터넷 레시피 보면
    면도칼이나 토치로 털 손질해야 한다고 해서요.

  • 7. 우족
    '26.1.19 2:20 PM (121.147.xxx.89)

    끓는 물에 튀겨낸 물은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이것도 굳혀서 버리셨나요? 아니면 그냥 하수구에?
    하수관 막힐까봐 우족 못끓이는 사람입니다.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267 15살 딸아이 친구문제... 7 친구 15:17:15 710
1790266 코스피 4913 :) 5 15:16:24 1,214
1790265 늙었다 1 .. 15:16:04 398
1790264 sk켈레콤은 왜?? 2 ........ 15:12:40 850
1790263 아파트 주방 누수 4 도움 15:12:10 481
1790262 자식 집 하나 사주고 다 쓰겠다는 큰언니 20 노후에는 15:10:24 2,774
1790261 주말에 임영웅콘서트 다녀왔어요 20 15:07:03 1,309
1790260 12월 30일 첫 매수 20%수익 4 대단 15:05:29 1,134
1790259 쾌변의 즐거움이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 4 .. 14:56:38 1,352
1790258 제가 딸만 키우는데 남자조카를 이틀 봐줬거든요? 10 0011 14:56:23 2,266
1790257 주식 엔켐이요 10 봄봄 14:56:22 712
1790256 신기하게 인성좋은 부모들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해요 15 14:55:11 1,226
1790255 중2병 걸린 장동혁. JPG 7 동훈아밀리겠.. 14:53:53 976
1790254 유방암 수술 해 보신분 8 수술 14:48:09 907
1790253 온라인 모임 오래가나요? 1 14:41:21 363
1790252 삼전 방금 15만 6 만다꼬 14:37:32 2,637
1790251 호스피스병원 절차 궁금합니다, 7 .... 14:37:12 508
1790250 옛날에 돌아보면 손태영씨 삼각사건 있잖아요.. 28 14:36:20 3,041
1790249 개인퇴직연금 irp에 불입액이 이상해요 5 이상하네 14:32:51 632
1790248 겨울에 얼굴 주름과 처짐이 더 심해지는 건.. 3 흑흑 14:31:47 703
1790247 주식)씨드머니 4천 순수익 7천 7 .. 14:29:12 2,445
1790246 작고 껍질 얇은 귤보다 크고 껍질 두꺼운게 좋아요 3 ㅇㅇ 14:27:20 719
1790245 무인기 보낸 단체, 배후까지 철저히 처벌하자!ㅣ한국대학생진보연합.. 8 전쟁유도범들.. 14:27:10 273
1790244 내 자식이 동성을 좋아한다면 어쩌시겠어요? 17 14:26:10 1,885
1790243 요즘 도미솔 김치 맛있나요 김치 14:17:53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