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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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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이런것까지 받아봤다...있으세요?

40대 조회수 : 9,328
작성일 : 2026-01-18 22:11:13

시어머니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강한 분이시라...

본인에게 쓸모없는것을 생색내면서 주시는데요

20년전 비싸게 주고 사셨다고 생색내시는 옷 같은건 거절

제가 받아본것들 중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들

무르고 말라빠진 사망직전 야채들

곰팡이가 까맣게 핀 과일들

이런 평범한것들 말고 제가 받아본것중에 인상적것들은

 

함 가방에 보험가입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비닐소재로 누벼서 번들거리는 작은 지갑과 길에서 판촉으로 받은 광고지 끼워진 마스크팩 2장

둘째낳고 한달이 채 되기전에 받은 신생아 손크기의 쭈꾸미 한 다라이...남편을 시킬껄 본인이 받아오고선 못한다고해서 유튜브보고 왜 내가 했을까ㅎㅎㅎ 그땐 순진했죠

삼복더위에 받은 소뼈 한박스

친정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수박 반통들고 사돈 본다고 오셨는데...숟가락으로 파서 드시던거라 수박에 숟가락 자국들이 곁들여진ㅎㅎㅎ

저는 거절하는데 요즘도 남편을 통해서 보내시네요

저런걸 주는 사람도 까맣게 곰팡이 핀 과일을 받아오는 남편도 참 이해불가입니다

저보다 더 신기한거 받으신 분들 계실까요ㅎㅎㅎ

아....추가로

집앞 바다...해수욕장 가셔서 건지셨다면서 세탁소 옷걸이에 널어말리신 미역 몇줄기

명절때 친정가는길에 친정부모님 미역국 끓여드시라고 옷걸이째로 주시던ㅎㅎㅎ

 

 

 

IP : 58.29.xxx.24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1.18 10:14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 2년 지난 영양제,
    유통기한 지난 개봉한 어묵 한 봉지,
    시커멓게 변한 알타리 김치 한 통..

  • 2. 소매에
    '26.1.18 10:15 PM (61.43.xxx.159)

    까맣게 때가 낀 옛날 패딩..

  • 3. 저는
    '26.1.18 10:16 PM (175.124.xxx.132)

    유통기한 2년 지난 영양제,
    유통기한 지난 개봉한 어묵 한 봉지,
    시커멓게 변한 알타리 김치 한 통,
    시가에서 먹다가 남은 치킨을 친정 갈 때 가져가라고 하기도..

  • 4. 궁금
    '26.1.18 10:16 PM (223.62.xxx.73)

    시어머니는 아니고 주변에 나르시스트 있는데 누런 땀자국 있는 화이트 자켓 받아봤어요. 쓰레기 물건 주는 것도 나르시스트 특징인가요?

  • 5. ...
    '26.1.18 10:21 PM (219.255.xxx.142)

    남편이랑 주말부부하며 맞벌이하던 신혼때
    사과박스로 가득 고구마순 받았어요.
    퇴근후 밤새 다듬었는데도 반도 못했는데 갑자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울컥했던 기억있어요.
    지금도 고구마순 반찬 볼 때마다 그때 기억이 나네요.

    싹난감자 곰팡이핀 반찬등은 저도 종종 받아요

  • 6. 와우
    '26.1.18 10:21 PM (14.4.xxx.114)

    신혼때 50인분짜리 카레 ㅎㅎ
    5인분짜리만 알았지 저런 대용량 첨봄

  • 7. 나르시시스트가
    '26.1.18 10:32 PM (61.39.xxx.166)

    나르가 자기가 쓰거나 먹기는 싫고 아까워서 남주긴 싫고
    자식들에게 주는버릇
    그거도 나르 특징중 하나인가요?

  • 8. ..
    '26.1.18 10:33 PM (61.105.xxx.194)

    시누이가 대학교때 입던 청바지요....지금 40대 중반인데 20년 전에 입던거를;;; 원래 맥시멀리스트라 절대 뭘 못버리시더라구요...남편이랑 시누이가 애기때 입던옷들을 하나도 안버리시고 울 애들 입히라면서 몇십벌 갖다주셨어요....다 누래진거 어찌하라고 ㅠㅠ

  • 9. 예쁜엄마
    '26.1.18 10:35 PM (58.79.xxx.229)

    어머머! 우리 시어머니만 그러시는줄….
    아주 사람 미쳐요. 맨날 어머니 않먹는다고 가져가래요.
    조금 꺼내먹은 오뎅. 몇 개 빼먹은 만두, 끓이면 죽되는 떡국떡
    시커매서 뭐지 했는데, 해동해보니 청각( 김치 닮을때 넣는)이걸로
    뭐해먹어요???
    남편한테 신신당부 해서 절대 냉동실 식품 가져오지 말라했는데, 또 가져왔길래 바닥에 패대기 쳐가며 소리 질렀어요.
    명절때 또 냉동실(않먹는거) 싸주시길래 남편이 안먹는다 소리지르고 곧장 일어서서 집에 와버렸어요.
    충격요법을 썼는데, 또 주실것 같아요.
    선물도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주셔야지,, 본인은 않먹는거 저한테는 음쓰 그자체에요.

  • 10. 친정도요
    '26.1.18 10:46 PM (114.204.xxx.203)

    아들은 상가 집 땅 사주며
    제겐 60년전 시집올때 가져온 바구니 대야 주시는데 웃겨서
    무슨 골동품인줄 ㅋㅋ
    그뒤로도 빨래비누 핫팩 어휴
    이젠 아무것도 안가져와야겠어요

  • 11. ㅇㅇㅇ
    '26.1.18 10:49 PM (39.125.xxx.53)

    20여년 전, 중국 여행갔다가 저희집에 오셔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남자 타이즈? 내복 하의?
    암튼 며느리인 제게 여행 선물이라고 남자꺼(앞에 소변 볼 수 있게 틔였음) 주시더만요.

  • 12. 구데기도 있어요
    '26.1.18 10:49 PM (59.24.xxx.213)

    왜 꼭 시엄니들은 며느리들한테 냉장고속 묵은 재료들을 갖다 앵기는지

    아마 제가 탑일걸요
    구더기 받아봤습니다.

    30년전이네요
    명태 코다리 사다가 밖에 두고 몇날며칠 묵혔다 저한테 왔는데
    (밤 늦게 가지고 온 시모 아들이 식탁에 엊어두고 잤어요)
    아침에 자꾸 이상하게 비닐 봉다리가 뽀그락 거리는 소기가 자꾸 나는겁니다.
    봉지를 열었더니 이미 구더기가 바글바글
    밤새 집구석구석에 퍼져서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현관 발매트 아래 욕실앞 발매트 아래 기타 등등

    지금 생각해도 몸이 근질근질~~~ 에휴 구데기

    참고로 그 시모는 아들들 마마보이 만들어 둘 다 이혼하게 앞잡이 노릇 잘했고
    결국은 스스로 ....

  • 13.
    '26.1.18 10:51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딴 얘기인가
    아이 낳고 친정엄마 시어머니 같이 있었는데 친정엄마 아이 옷 삶는다고 추리고 있는데 본인 팬티도 같이 삶으라고 진짜 왜 그런건지
    주위에서 낚시해서 잡은 고등어 받은 거 땡땡 얼은거 먹다남은 옥수수 하나 어휴 쓰면서도 부글부글해서 원

  • 14. 떡잎
    '26.1.18 10:52 PM (210.100.xxx.168)

    사주단지속에 들어있던 구멍이뽕뽕뽕 잔뜩뚫린 한복원단 아무무늬도 없는...

  • 15. 봄99
    '26.1.18 10:57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쌀벌레가 있는 쌀을 저희집 쌀통에 넣어두셨어요.

    전 다 버렸어요.

  • 16. 봄99
    '26.1.18 10:58 PM (1.242.xxx.42)

    쌀벌레가 있는 쌀을 저희집 쌀통에 넣어두셨어요.

    전 다 버렸어요.

    제가 해외출장가는사이 5일정도 집을 부탁했더니만....
    그런쌀을 배낭에 지고오셔서 부어놓으셨어요. ㅠㅠ

  • 17. 궁금한데
    '26.1.18 10:58 PM (211.211.xxx.168)

    남편이 착하고 원글님 뜻 잘 받아 주나요?
    근데 시부모님 한테는 더 잘하고?

    제 지인중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서요

  • 18. 싸다구
    '26.1.18 11:04 PM (98.255.xxx.91) - 삭제된댓글

    에 옷찢김요

    세워료 자너나 트라우마. 이혼 각오하고 안 보고 살고요
    남편이랑 대화중 나오면 송도에서 이런식으로 말해요

    기분 나쁘면 당산엄마 라고 부르고

    어른도 어른 다워야 댜접하죠 어느 정도여야자 !!

  • 19. 구더기에
    '26.1.18 11:05 PM (14.51.xxx.134)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저는 홍콩반환기념 병따개 열쇠고리 세트하고
    일정때 동전하고 5공시절 500원짜리 기념주화
    아주 소중히 주머니에 넣어서 보내와서 차마
    20년간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었어요
    남편거 아니고 시어머니 물건임요
    취향이 옛날 국민학생?? 노노 의상도 스팽글 달린
    무대의상 같은거 좋아하시고 보석 좋아하심

  • 20. 봄99
    '26.1.18 11:12 PM (1.242.xxx.42)

    저도 쌀에 쌀벌레가 꿈틀꿈틀....꽤 많았어요.

    어머니께 전화하니....
    쌀이 좀 그렇지? 너무 많아서 버릴수 없어서 저희집에 나눠줬대요. ㅠㅠ. 아......
    평생 돈되는건 제게 주신적이 없어요.
    자녀에겐 받아야 한다는 마인드고 실제 돈도 별로 없어서.
    전 항상 좋은거 드리는데....

  • 21. ..
    '26.1.18 11:18 PM (122.153.xxx.78)

    장문의 카톡이요.
    너와 내가 잘해야 내 아들이 편하다.
    힘 합쳐서 아들 잘 보필하자 뭐 그런 내용의 카톡이요.
    덤으로 아들 출장 가면 수시로 술 마시고 저한테 전화함.

    그때 이혼했어야했어요.

  • 22. 음음
    '26.1.18 11:32 PM (218.155.xxx.129)

    제가 결혼하기도 10년쯤전에 어디선가 받은 비매품 가방
    엄청 좋은거라고 아껴서 너 준다고.....
    바로 버렸어요
    본인도 주고 다시 물어보지 않아요
    본인도 아는거죠 얼마나 하찮은 물건인지......

    지금도 뭐 준다고 하면 싫다고 해요
    너는 그래서 부터 시작해서 줄줄.....
    가끔씩 까먹었다고 하고 그냥 놓고 와요

  • 23. 남보다못한시어머니
    '26.1.18 11:34 PM (118.218.xxx.119)

    고추 묘종 400포기 우리 돈으로 사서 심어주고
    고추가루 주길래 받아왔더니
    빨간 고추가루가 아니고 노르스름한 고추가루?
    알고 보니 집에서 대충 건조시켜 안에 곰팡이 핀 고추 가위로 썩은 부분 잘라내고
    고추가루 만든거 우리한테 주고
    다음해는 고추가루 빨갛고 색깔 좋길래 받아왔더니 집에 와서 보니
    구데기가 바글바글
    고추가루 좋을때 안 주고 있다가 벌레 생기니 준거
    그 다음부터는 고추가루 절대 안 받아와요

  • 24. 하푸
    '26.1.18 11:36 PM (121.160.xxx.78)

    애 돌선물로 구제옷 집채만한 한박스…

  • 25. ....
    '26.1.18 11:40 PM (223.39.xxx.32)

    자기 입에 안맞고 맛없는건 모아서 다 줍디다.
    진짜 그렇게 살지 마세요.

  • 26. 미움받을 용기
    '26.1.18 11:47 PM (124.53.xxx.169)

    면전에서 대차게 거절 했어야죠.
    그건 님에게도 책임이 있어요.
    오랜 세월 시모가 그럴수 있었던건
    남들도 다 대충 그렇게 사는줄 알았던지...
    남편이야 그런 부모에게 자라서
    그게 문제가 될거란 생각조차
    못 했을수도 있고요.
    시부모에게 못했다면 남편이라도
    바꿔 놨어야지 ...
    주면 받으니까 주도 또주고..
    이게 과연 옛날분인 그분만의 잘못일까요?

  • 27. ...
    '26.1.19 12:00 AM (223.38.xxx.201)

    마움받을용기님
    예전에 저 시모가 주는거 앞에서 거절했다고 글올렸다가 싸가지 없다고 욕먹었어요 ㅋ
    호호 감사해요 어머니~ 하고 받아가서 바로 버리는 동서는 노력이라도 한다면서 저처럼 하는거 싸가지 없다고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 28.
    '26.1.19 12:01 AM (14.38.xxx.186)

    그런거라도 받어봤음

  • 29. ...
    '26.1.19 12:27 AM (59.24.xxx.184)

    비싼거라고 온갖생색 다내면서 15만원 택달린 그대로 주면서 사실 알고보니 매대에서 산 만오천원짜리 티셔츠요(브랜드가 비싼 브랜드라 아주 그럴듯했음 그래서 더 화가남)
    그런거라도 받는게 어디냐고 하기에는
    내가 드린건 몇백어치라서요
    난싸구려써도 절대 시부모 선물 싸구려 드린적 단한번도 없는데 돌아오는 취급이란 이런 기만, 무시라는 사실이 화가나죠
    며느리란 옆집 개?만도 못한존재임

  • 30. 영통
    '26.1.19 12:33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쌀벌레 가득 들어있는 쌀 한 가마..

    다른 며느리들은 전업주부라 살림 잘 하고 깔끔해서 안 받는다고.
    쌀 벌레 있어도 떡 해 먹으면 된다고..
    남편은 그걸 또 낑낑 들고 오고
    나는 버렸더니..
    아파트 노인정에서 쌀벌레는 나가게 하면 된다고 떡 해 먹겠다하고 가져가고

    팔 부분이 떨어지려고 하는 밍크 코트
    다른 며느리들은 남편이 잘 벌어서 이런 옷 안 받는다고..
    그 말을 내게 전하는 남편..

    며느리 중 나 혼자 돈 벌고 제법 버는데
    미운털 박혔는지 이런 식으로 매기신 분..

    나중에 시모 제대로 갚아줬지만..

  • 31. 영통
    '26.1.19 12:34 AM (116.43.xxx.7)

    -쌀벌레 가득 들어있는 쌀 한 가마..

    다른 며느리들은 전업주부라 살림 잘 하고 깔끔해서 안 받는다고.
    쌀 벌레 있어도 떡 해 먹으면 된다고..
    남편은 그걸 또 낑낑 들고 오고
    나는 버렸더니..
    아파트 노인정에서 쌀벌레는 나가게 하면 된다고 떡 해 먹겠다하고 가져가고

    -팔 부분이 떨어지려고 하는 밍크 코트

    다른 며느리들은 남편이 잘 벌어서 이런 옷 안 받는다고..
    그 말을 내게 전하며 가져올까 물어보는 남편..

    며느리 중 나만 돈 벌고 제법 잘 버는데
    미운털 박혔는지 이런 식으로 매기신 분..

    나중에 시모 제대로 갚아줬지만..

  • 32. 어휴
    '26.1.19 1:21 AM (222.232.xxx.109)

    명태 구더기 윈!!!

  • 33.
    '26.1.19 9:54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2010년에 시어머니가 귀한 새 양말이라며
    양말 두 켤레 줬는데 죠다쉬였어요.
    언제 사셨냐고 물어보니 88 올림픽 때 사놨다고...

  • 34.
    '26.1.19 9:58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2010년에 시어머니가 귀한 새 양말이라며
    양말 두 켤레 줬는데 죠다쉬였어요.
    언제 사셨냐고 물어보니 88 올림픽 때 사놨다고...
    며느리 생일 선물은 사은품으로 주는 집안이었어요.
    사위 생일 선물은 신세계에서 사줌.
    시모도 그렇고 남편도 바람피고 도무지 못참아서 이혼이요.

  • 35.
    '26.1.19 9:58 AM (124.5.xxx.227)

    2010년에 시어머니가 귀한 새 양말이라며
    양말 두 켤레 줬는데 죠다쉬였어요.
    언제 사셨냐고 물어보니 88 올림픽 때 사놨다고...
    며느리 생일 선물은 사은품으로 주는 집안이었어요.
    사위 생일 선물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사줌.

  • 36. 25년전
    '26.1.19 11:07 AM (1.235.xxx.138)

    시모가 제 첫 생일이라고 쌈지 갈색지갑 기스난거 주셨어요.
    누가봐도 쓰던거...
    그 이후에도 화장품 날짜 지난거..
    자기 예전에 입던 세무자켓,한 30년도더된거.
    기름찌들어있는 튀김기.
    등등.
    너무 인색했던 사람인데,사연이 많아서 연끊은 지15년째예요.

  • 37. 25년전
    '26.1.19 11:09 AM (1.235.xxx.138)

    하나더..유럽여행갔다오셨다고, 파리 길거리에 볼풀장식되어있는 볼풀 공을 주워와서 어린 우리아들에게 줬어요.
    그때당시 진짜 기가 찼는데 ㅋㅋ

  • 38. 아주 오래전이지만
    '26.1.19 3:04 PM (183.97.xxx.35)

    한고집 하는 우리 시어머니는
    그 옛날 유학까지한 알뜰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아들에게는 쓰던거 아무거나 막 주지만
    저는 가끔 데리고 나가 고급진 옷도 사주고
    맛있는 음식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까지 들렀다 오곤했어요

    그때 사주신 옷들은 지금도 가끔 걸치고
    생전에 저에게 보낸 명필편지도 아직까지 간직

  • 39. ....
    '26.1.19 3:05 PM (114.202.xxx.53)

    진찌 이상한 사람 많네요

    저희 시엄마는 뭘 줄게 없는 사람이라..
    꼬질꼬질 검은 비닐봉지에 담은 깻잎...흑...
    더러운 냉장고가 인상적이었는데
    무례할까봐 말도 못함 신혼초라..

    시누이가 더우낌 ㅎㅎ
    30년도 더되보이는 엘쥐 전축...안쓴다고 가져가라고
    그리고 우리집에서 새 자전거 가지고 감
    임신해서 못타지 않냐며

    막내 시누이도 닌텐도 가져가버림
    조카들이 와서 놀아보더니 달라고 함
    아직 애도 없지 않냐며...

  • 40.
    '26.1.19 3:37 PM (89.147.xxx.139)

    다들 정신병자 같네요.
    이해불가

  • 41. 그러게요.
    '26.1.19 3:48 PM (218.148.xxx.168)

    저도 읽으면서 정신병자들 참 많구나 생각함.

  • 42.
    '26.1.19 3:52 PM (220.127.xxx.130)

    저는 시어머니가 소소하게 뭘 주시는데 남편이 뭔가 신나하면서 받아와요
    본인은 안 드시는 도너츠, 복지관에서 점심때 주는 야쿠르트 안 드시니까 가져온 거 (심지어 반년 전에 유통기한 끝난 것도 섞여 있는), 누가 줬는데 안 쓰신다고 건네주는 장갑, 세 개 들이 당근봉지에서 하나 쓰고 남은 두 개...
    하도 남편이 "엄마가 이거 줬어"하면서 받아오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자꾸 받다보니... 그냥 당신에게 필요없는 거, 안 쓰는 거 이런 거 주시는데 아들은 그래도 그게 좋은가보다 싶고, 저는 그닥 반갑지 않더라구요. 이게 선물... 개념은 아니지만, 뭐 남으면 같이 나눠 쓸 수도 있는 거기는 하지만, 기분이 뭐 썩 안 좋아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냥 남는 거 주는거지 뭘 되게 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신경써주는 느낌이 아닌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이상한 거 주지 않아도 그럴진데 진짜 썩은 거 받아오면 기분 아주 나쁠 듯요.

  • 43. 호돌이
    '26.1.19 3:53 PM (126.253.xxx.246)

    가끔 시모가 당신 쓰레기 처리하면서 생색내는데요..
    88올림픽 기념 호돌이 티스푼 사용한적 없는 새거..ㅋㅋ
    무슨 골드바 주듯이 귀한거라고...본인도 40년넘게 사용 한적 없으면서...40년된 스텐 그릇 아직 짱짱하다고...대나무 소쿠리...ㅋㅋㅋ어이없어서 웃음나는 최고봉은 학 그려진 쥬단학에서 나온 녹색파우치?..ㅋㅋㅋ 아 진짜...보자기도 있으면 요긴하게 쓴다고 챙겨주고... 욕나오네요..ㅋㅋㅋ

  • 44. ..
    '26.1.19 4:05 PM (1.251.xxx.154)

    저 정도면 단순히 나르 정도가 아니고
    지능이 모자르거나 정신병자 아닌가요?
    곰팡이낀 과일도 어이없는데
    사돈한테 숟가락으로 파먹던 수박 반통이라니
    정상은 아닌듯

  • 45. 대놓고
    '26.1.19 4:43 PM (106.101.xxx.63)

    정색하면서싫다해야

  • 46. .
    '26.1.19 4:53 PM (106.101.xxx.190)

    고무장갑. 사이즈도 안맞는 신던 샌들. 본잇 입맛에 안맞는 남는 김치같은거. 절대 새김장김치는 안줌.

  • 47. ……
    '26.1.19 4:53 PM (118.235.xxx.245)

    어떻게해서라도 간섭하겠다는 의지죠
    나는 너에게 은혜를 베풀지만 손해는 보기싫으니 필요없는걸 생색내듯 주는거네요

  • 48.
    '26.1.19 4:57 PM (106.101.xxx.190)

    아들에게 생활비 받고 찌게 같은거 한국자 반찬통에 퍼주며 나도 이렇게 베푼다 생색 내는거죠. 본인이 받는 포지션인거 받기만하는걸 흐리는거.

  • 49. ....
    '26.1.19 5:06 PM (110.9.xxx.182)

    홍수난 지하옷공장에서 줏어온 면티
    삶아 빨았다고 줌.
    도시 홍수는 오폐수 다 역류되는거 아닌가요?

    칫솔 있냐고 하니
    삼촌 이모가 한번쓴거 삶은거라고 줌

  • 50. sksms
    '26.1.19 5:13 PM (1.252.xxx.115)

    저도 만만치가 않는데 이때 남편들 반응은 어떤지요?
    시부가 경비 하면서 주워온 것들을 주시는데 제대로 된게 없지만 그냥 받아와서 조용히 버리던 차에 하루는 돌지난 애 한테 아주 오래된 위인전 세트 가져가라며 주시길래 공손히 거절했었더니 집에 와서 난리 남ㅠ
    그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건데 ㅇㅈㄹ. 차에 싣기도 힘들고 가져와서 십년간 묵히느니 공손히 거절한건데 속으로 참고 버리니 이런 결과가 ㅠ 그래서 이혼 불사하고 한판했습니다 . 결과는 남편 본인도 알지만 효자라 그래도 네네 하는 며느리를 바란듯. 친정서는 큰돈으로 주시고 맘에 안들면 다 얘기하니 분란소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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