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언 박사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자랐다. 수학을 잘 하면 돈을 더 빠르고 많이 벌 수 있는 길이 있었을 텐데, 고된 순수 수학의 길을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초등학교 3,4학년 때 수학을 직업으로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계속 꿈이 수학자였던 것 같다. 그 관성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다른 직업을 하더라도 수학이라는 아름다움은 놓지 못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가정형편은 안 좋았지만, 어머님께서 정보를 열심히 찾아 주셨다. 그렇게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원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때 본인을 가르쳐주었던 KAIST 대학생이 현재 백 박사의 연세대학교 박사후연구원 지도교수인 이준경 교수다.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학교 선생님들도 사비를 모아 노트북을 사주시고, 영어학원을 보내주시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 그렇게 영재학교를 간 이후에는 영재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러한 배려들 때문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이걸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백 박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주위의 따뜻한 손길과 제도의 도움을 통해 성장해온 우리 사회가 함께 길러낸 인재라 할 수 있다.
이 분이 진짜 흙수저 출신 천재예요...
우리나라 영재교육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모르는 소리고 진짜 영재성이 있으면 다 뽑혀서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