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재밌는 강의 하나 듣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자치구에서 지원하는 줌으로 하는 라이브 강의에요.
강의 주제가 초보자를 위한 ai 활용이고, 줌 강의라 각자의 피씨로 실습하는 방식의 강의인데,
강사님이 강의를 너무 잘해요.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부지런히 퇴근해서 재밌는 강의도 듣고,
무의미한 시간이 아닌 뭔가 배움이 있는 이 시간이 너무 즐거워요.
퇴근 이후 시간에 하는 온라인 강의고,
강사님도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라 피곤하면 누워서 들으셔도 된다 첫시간부터 얘기 하셨었는데
저는 눕지는 않았고, 음료수인 듯 몰래 맥주 한잔 곁들여서 강의 듣고 있어요. (선생님 죄송...)
맥주 덕분인지 좋은 강의로 인한 행복감이 배가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ai 언어모델 많이 사용 하면서 너무 유용하다는 얘기 많이 했었는데 ,
챗지피티, 제미마니, 그록, 나노바나나 등 말로만 듣던 걸 강사님 덕분에 그래도 좀 쉽고 친숙하게 쓰기 시작하게 되었어요.
전 무척 초보적인 사용자인데도, 정말 기술의 발전이 너무 놀랍구요..
강의 학습자들 연령층도 꽤나 다양하고,
제가 50대초반 인데도 젋은 편이라 연배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
줌으로 강의를 하면서도 강의를 얼마나 잘 이끌고 가시는지 매번 감탄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로 직무 교육 같은 걸로 줌 수업을 꽤 여러번 받아 봤는데, 단연 최고입니다.
물론 학습자들의 숫자가 달라 운영방식이 다르겠지만요.)
원래 7-9시 계획되고 그걸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9시 반정도까지는 하겠다 하고 시작한 강의인데,
학습자들 질문에 지금까지도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정과 성의에 너무 감사해요)
주변에 회사에서 이런 쪽 강의를 만들거나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소개하고픈데, 너무 아쉬워요..
인생 선배님들 질문,응답이 이어져 계획된 시간을 한시간 가까이 넘겨 이제사 끝났네요.
퇴근 후에 즐거운 배움이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이 별건가요.
건강하게 일 할 수 있고, 그 외 시간을 내가 즐거운 거 할 수 있으면 행복한거지.,,
다들 오늘 하루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