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익명방이니 고민 털어놔봅니다
고도비만이기도한데
덩치에 비해 가슴은 더 큽니다 ㅜㅜ
살이 5키로 이상 빠져도 가슴은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어려서부터 가슴이 컸어요.
유방암검사 받을 때 의사가 축소수술 권했어요.
브라 사기도 쉽지 않고
그건 둘째치고
가슴 무게로 등굽고 라운드 숄더
브라라인에 접촉성 피부염
쓰리고 간지러워요
이정도면 수술해야겠죠?
근데 용기가 안나요.
전신마취 수술에 시간도 생각보다 길고
무엇보다 아플까봐 ㅜ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데
혹시 수술받으신 분
어디서 하셨는지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새해 큰 결심이 필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