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예뻐서(?) 기고만장해서 공부 안 할까봐 얼큰이, 네모 이렇게 불렀다는데
하나도 안 예뻐요... 그냥 핑계 같아요. 다른 대접들까지 생각하면요..
저는 너무 예뻐서(?) 기고만장해서 공부 안 할까봐 얼큰이, 네모 이렇게 불렀다는데
하나도 안 예뻐요... 그냥 핑계 같아요. 다른 대접들까지 생각하면요..
예쁘질 않았으니 전혀 못 들어봤어요ㅜ
이쁘다 소리 못 들을거 같아요
반대로 맨자구 소리 듣고 커서
오죽하면 외할머니가 아한테 저런 소리를 해서 애 기를 다 죽여놓았다고 그러셨던거 같아요. 자존감 바닥입니다
진심으로 못생겼다고 엄마가..저도 자존감 바닥이요
제가 불러드릴게요 우리 이쁜이들 오늘밤 좋은 꿈 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기로 해요~
저는 결혼하겠다고 남편이 저희집에 인사하러왔을때 제 친정엄마가
저사람은 니가 어디가 이쁘다고 결혼하겠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랬어요
계모아니고 생모입니다
아니오 호박같다는 둥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어디가서 내동생이라고 하겠냐는 둥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솔직히 살집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었는데 대학가서 살 쫙 뺐더니 인기폭발에 연예인하라고 명함 많이 받았네요
집밖에서만 들었어요 부모는 칭찬을 모르는 분들이라서
수양딸 삼자고 집에 온 사람도 있었어요
크면서 제일 많이 들은말
넌 커가면서 안 이뻐진다 ㅡ친척들이
나 스스로는 이쁜거에 관심없어요
지금도 가끔 들어요
몰랐는대 이재보이 너 이쁘네 하는투러
언니 이쁘네 하는. 이제보니
엄마한테 사랑받은 기억은 없는데 외할머니가 늘 예쁘다 내강아지라고 사랑듬뿍 담은 눈으로 봐주시고 불러주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그 사랑이 내안에 녹아있더라고요.
네 전 그냥 반 어디에나있는 눈작고 안경낀 흔한여학생 외모였는데
엄마가 너정도면 이쁘다 항상 그랬어요ㅋ
그게 어릴때나 믿지 사춘기시작되면 다 알죠. 내외모가 어느정도인지...ㅎㅎ
울엄마가 이쁘다해준다고 무슨 우월감이라던가 착각 전혀 없었고요
그냥 엄마는 나를 매우 사랑하는구나만 남았어요ㅎㅎ
좋은건 지금까지 누구와 외모비교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성형집착하는건 전혀 없는점.
그냥 펑범한 내외모지만 좋음(쌍수만 한번 했어요)
제아이에게도 이쁘다 해주구요.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눈코입 어디가 어떻게 이쁘다 이렇게말고(외모가 중요한것처럼 느껴짐). 그냥 엄마눈에는 우리 00이가 젤 이뻐~ 하는식이요
네 전 그냥 반 어디에나있는 눈작고 안경낀 흔한여학생 외모였는데
엄마가 너정도면 이쁘다 항상 그랬어요ㅋ
그게 어릴때나 믿지 사춘기시작되면 다 알죠. 내외모가 어느정도인지...ㅎㅎ
울엄마가 이쁘다해준다고 무슨 우월감이라던가 착각 전혀 없었고요
그냥 엄마는 나를 매우 사랑하는구나만 남았어요ㅎㅎ
좋은건 지금까지 누구와 외모비교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성형집착하는건 전혀 없는점.
그냥 펑범한 내외모지만 좋음(쌍수만 한번 했어요)
제아이에게도 이쁘다 해주구요.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눈코입 어디가 어떻게 이쁘다 이렇게말고(외모가 중요한것처럼 느끼게 함).
그냥 엄마눈에는 우리 00이가 젤 이뻐~ 하는식이요
그래서 두분다 돌아가셨지만 좋은소리 안 해준 엄마보다 외할머니가 더 그리운가 싶어요
전 쭉 엄마아빠가 너무 예쁘다고 본인들 기준대로 얘기해서 전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ㅋㅋ 그래서 사춘기때 외모 자신감이 더 크게 급락했던거 같아요
우리 이쁜이들 오늘밤 좋은 꿈 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기로 해요22
집안에 미남들이 가득해서.. ㅜ.
못생겼단 소리만 듣고 컸는데 원래 남이 뭐라고 해도
신경 안쓰는 편이라 외모컴플렉스 없이 컸어요
저도 제가 신기해요 ㅎㅎ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예쁘면 친척이나 주변인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요. 부모가 안해도. 학교선생도 하고. 친구들도 너 예쁘다 합니다. 친언니 외모가 출중해서 잘 압니다. 그덕에 전 상대적으로 외모컴플렉스가 생겼었어요. 같이 있는데 모두들 언니한테만 그런 소리하고 관심이 집중돼서.
예쁘다예쁘다 키우면 첫 사회생활 즉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심한 정서적혼란을 느껴요 ㅋ
못생긴 아이에겐 아무리 부모인 눈엔 예뻐도다른걸로 칭찬하고 예뻐해야돼요
객관적인 눈 주관적인 눈이란게 있는데
지 자식이라고 누가봐도 못생인데 예쁘지 않냐고 주위에 예쁨강요하는 모지리들 진짜 많아요
자랄 때는 가족, 친척만 예쁘다 예쁘다
나이 반백에 bmi 난리난 지금도 엄마랑 남편이 예쁘다 예쁘다.
안예쁜거 알지만 컴플렉스도 없어요.
제가 예쁜편이고 특히 얼굴이 연예인처럼 작다는걸 대학가서
알았어요
피부 좋은것도 미용실에서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해서
알았고요
나한테만 애기적부터 이쁘다 이쁘다 해주었어요. 그당시 내 모습은 짧은커트 뱅뱅이안경, 치아교정기. 였답니다. ㅎㅎㅎㅎ 프랑켄슈타인이 모가 이쁘다고 이쁘다고 항상 눈에서 꿀이 떨어지듯 얼굴만 보면 말해줬어요.
진짜로 내가 이쁜줄 알았답니다. ㅋ
이거도 다 이유가 있는데, 또 딸 낳았다고 산부인과에도 안오고 안방에 아기 데려다 놓았는데 쳐다도 안보다가, 내가 집으로 온 지 한 달만에 몇 년간 못받았던 빌려준돈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와서 주고 가더래요. 그것도 빌린사람이 제발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복덩이가 왔다고 궁기둥기 했대요.
제 돌잡이는요. 남동생이 태어나는가 점치는거였어요.
칼과 이쁜 인형을 앞에두고 잡아보라고 시킨게 돌잡이 였답니다.
칼을 잡아서 좋다고 사진도 찍은거 있답니다.
어쨌든 돈을 불러오는 복덩이로 이쁜이라고 들었으니 된거죠.
부모가 한번도 예쁘다고 얘기해준적 없어요
좀 뚱뚱했지만 자기 자식인데 ㅜ
그래선가 대학다닐때 꾸미는데 관심이 많아서
살빼고 화장하고 옷도 많이 사고
그때부턴 대시도 받고 지금 남편도 만났고
평생 운동하고 가꾸며 실아요
예쁘다 소리 듣던 여동생은 안주하고 살더니
음..적당한 결핍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제가 예쁜줄알았어요
엄마가 하도 예쁘다고해서 ㅋ
우리집에서만 예쁜이였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