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이젠 힘에 부치는건 저뿐인가 싶은데
....아니라한들 저 힘든게 나아질것도 아니니까....아....드럽게 힘들다.......
사는게....이젠 힘에 부치는건 저뿐인가 싶은데
....아니라한들 저 힘든게 나아질것도 아니니까....아....드럽게 힘들다.......
사는게 ... 점점 힘들어지네요
다 그래요
애 대학가면 꽃길일줄 알았는데
60 다가오며 건강 .노후 .부모님 수발
애는 취업 어렵고
더 힘들어요
나이들면 고민 없을줄 알았는데
대학 기숙사 있다 돌아올 취준생은 어찌할까요?
60가까이 살아도 힘들면
그뿐아니라 오만 힘든일이 펼쳐지네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종교가 없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이제 나도 사라진다 생각하면 어떨때는 슬프기까지
해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 가족 아프니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종교가 없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이제 나도 사라진다 생각하면 어떨때는 슬프기까지
해요
아이 하나 혼자 끙차끙차 키운다고 키웠는데.....애가 어릴땐 저 없으면 쟨 어떡하나....죽을 힘을 다했는데....제가 잘못 살았나 싶어요....이젠 97세 치매 어머니에 이십대 중반이 돼도 끝없이 바라기만 하는.....어디로 사라지고 싶어도 치매어르신때문에 사라질수도 없고......
남편이 크게 돈 사고치고 내 얼굴에 침뱉기같아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고 있어요
80가까이 되신 양가 부모님은 아플일만 남았고
아이들은 열심히 키운다고 키웠는데 서운한 것만 토로하고
사는게 너무 고통입니다.
그럼에도 돈은 벌어야하니 꾸역꾸역 웃으며 일터에 나갑니다
원글님 오늘 추운 12월 아침에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며 마음 추스리시길 기도할께요
인생이 맘대로 안돼요 참 .. 난 한다고 하는데..그 마음 완전 이해하는 아줌마 여기에도 있으니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