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 올리셨던 분
너무 현실성 있어서 차마 못보겠다는 분들 계셨는데
해피앤딩으로 끝난다고 제가 댓글 달았었거든요.
보시니 어떠셨는지 ?
이전에 글 올리셨던 분
너무 현실성 있어서 차마 못보겠다는 분들 계셨는데
해피앤딩으로 끝난다고 제가 댓글 달았었거든요.
보시니 어떠셨는지 ?
전 해피앤딩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이게 해피엔딩일까요
그냥 현실 순응이지
전 그래도 굳이 보고싶지는 않더라구요
회사분들도 심장 뛰어서 못겠다 반응 많아요
새로운 나의 길을 개척해서 가는건데
그게 해피앤딩이 아니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직 젊으신 듯 합니다. ^^;;
부인한테 빌붙어서 셔터맨으로 살거나
삼식이가 되면 현실순응이 아닐지.
근무하던 회사에 지하주차장 한쪽에서
세차업무보는데
어차피 제계약도 못했잖아요
남편의 자괴감 비애감..제가 힘들어서
못볼것 같아요.
그 회사 벗어난 일을 해야죠
해피앤딩은 무슨
저는 안봤어요.
앞으로도 못 볼듯요.
가슴 아파서 어떻게 봐
첫댓글 해피앤딩이 아닌듯 느껴진다고 댓글달았어요
젊지 않아요ㅠ저희도 은퇴해서 더 절절히 다가옵니다
아내 하진의 대화처럼
~너만 나이 먹었어?
나도 나이가 먹어서 힘들어~!
하는 대화가 가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