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여동생남편은 성격이 섬세하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요
그래서 부부간에 뭘 물어보면 하나하나 대답도 잘해주고
시댁 경조사 같은것들 미리 상의하고 같이 의논하고
여동생이 시댁일 뭘 상세하게 물어보면 하나하나 다 대답해줘요
제남편은요 항상 이럴때 저는 기분이 나쁘고 이해가안가요 예를들어 시누가 항상 남편에게 전화를해요
시댁 무슨 이벤트 무슨일이있다 며칠날 가야된다 끝
그럼 저는 무슨 일인데? 그날 왜 모이는데?
물어볼수있쟎아요 남편은 아 나도 몰라 항상 이런식
며칠날 조카를 보낸대요 우리집에
왜 무슨일로 오는데? 물어보면
남편이나도 몰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나도 모른다구
하면서 그걸 왜 물어보냐고 짜증을 내요
아니 무슨일로 오는지 왜 모르며
그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기다리나요?
남편은 왜 ? 아무것도 듣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를까요?
이건 아내인 저를 개무시하는 처사로 이해하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