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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시가에 전기담요 가져가는거 오바일까요?

...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5-11-25 13:59:18

1년에 2번은 겨울에 가야할일이 있어서 갑니다.

근데 주택이라 우풍도 심한데 보일러를 

따듯하게 못해요.

자기전에 미리 따듯하게 (라고쓰지만 미지근하게)해놓고 자는데

자다가 시모가 온도를  내려서 온 식구가 추워서 자식들이

불만이 많은데도 그런말은 귀로 안들어오나봐요.

신경 전혀 안쓰심.

이불도 따듯한걸로 각자 갖다놓고 자요ㅎ

이불까지는 좀 비벼보겠는데 전기담요까지

가져가려니 뒷말도 은근 쓰이고요.

 

IP : 118.37.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2:01 PM (223.38.xxx.117)

    한두개 아예 갖다놓으세요

  • 2. 에휴
    '25.11.25 2:02 PM (1.237.xxx.216)

    가져갓세요. 몸이 안좋다고 하시면 되죠.
    울 시댁은 수돗물(아무것도 안넣고) 끓여드셔서
    그 미끄덩한 물이 너무 어려워 제 물 가지고 다녔어요

  • 3. ㅇㅇ
    '25.11.25 2:02 PM (125.130.xxx.146)

    갖다놓을 거 가져가세요

  • 4.
    '25.11.25 2:05 PM (211.243.xxx.238)

    편하게 생각하세요
    추우면 난방용품 당연히 챙겨야죠
    남들 신경쓰지마시구요
    남 눈치보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5. ㄱㄱ
    '25.11.25 2:09 PM (112.187.xxx.161)

    가져가세요
    감기기운있어서 가져왔다고 하고 쓰시면 되지요
    아니면 안쓰는 것 가져다 두고 가실때마다 쓰셔도 될듯해요

  • 6. ..
    '25.11.25 2:09 PM (222.117.xxx.76)

    가져가셔서 훈훈하게 주무세요 보시고 느끼시겟죠

  • 7. 노인들이
    '25.11.25 2:10 PM (116.33.xxx.104)

    돈 아낀다 저러는거네요 기름 보일러 아닌지 ?
    전기담요 하나 두고 오세요

  • 8. ㅇㅇ
    '25.11.25 2:12 PM (210.96.xxx.191)

    뭐 어때요. 가져가세요.

  • 9. ...
    '25.11.25 2:14 PM (118.37.xxx.80)

    시골 주택은 거의 기름보일러예요.
    친정도 시골인데 거기는 자다가 더워서
    이불 걷어 차면서 자요.
    쓰다보니 여름에 남편혼자 시가에 가서
    시모랑 한방에서 잤는데.
    자다 더워서 깨보니 시모가 에어컨을 껐다고 ㅎ

  • 10. ...
    '25.11.25 2:21 PM (14.51.xxx.138)

    주택이라그런가 추워서 가져왔어요 하면되죠

  • 11. ......
    '25.11.25 2:22 PM (211.250.xxx.195)

    그거쓰면 전기요금 더 나온다고 또 뺄듯 --

  • 12. ...
    '25.11.25 2:28 PM (118.37.xxx.80)

    저만 가져오면 유난떤다고 할까봐서요ㅎ
    자는방이 다르니 코드뺄일은 없어요

  • 13. 유난떤다
    '25.11.25 2:29 PM (116.33.xxx.104)

    안하고 다음해에 다 가지고 올듯

  • 14. ㅇㅇ
    '25.11.25 2:31 PM (211.58.xxx.111)

    챙겨가세요. 저는 핫팩 많이 챙겨가요 ㅠㅠ
    유난떤다고 뭐라 그래도 추운데 어쩔 수 있나요? 내 몸이 먼저지요 ㅠㅠ

  • 15. ..
    '25.11.25 2:42 PM (222.117.xxx.76)

    유난좀 떨면 어때요 병생겨요

  • 16.
    '25.11.25 2:47 PM (221.138.xxx.92)

    전혀 유난 아님.
    전기담요 까는라고 야단법석떠는 것도 아니고
    종이 백에 담아가서 깔았다가 다시 담아오면 되죠.

  • 17. 여행용 소형
    '25.11.25 2:53 PM (14.39.xxx.195)

    전기 패드 사서 가져 가세요. 부피 크지 않으니 아무도 모르고 크지 않아도 훈훈하고 따뜻해요.

  • 18. ..
    '25.11.25 2:59 PM (211.234.xxx.120)

    시골 그 온도에 살던 사람은 적응돼서 괜찮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끔 가는 사람은 추워서 못견디죠
    가져가세요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해요

  • 19. ㅇㅇ
    '25.11.25 3:55 PM (119.198.xxx.247)

    추우면 춥다 아프면 아프다 하고사는사람 조심하지 참는사람 대우못받는데가 거깁디다
    어차피 가족이고 식구라 다들 불편해도 동침하는거잖아요
    그러니 편하게하세요 뭐라한들 나중이고 나중엔 큰일이었냐고 한마디 던지면 끝

  • 20. ㅇㅇ
    '25.11.25 4:08 PM (221.139.xxx.197)

    난방비 아까워서 춥게 지내니 추운지 모르실수도 있고
    전기요가 엄청 비싸다고 생각하기도 하시더라구요

  • 21. ㅇㅇ
    '25.11.25 5:10 PM (175.199.xxx.97)

    그냥 가져가서 쓰고
    아침에 다시 가방에 넣어두세요
    말하면 전기세 많이 나오네 마네 탓들어요

  • 22. ...
    '25.11.25 7:06 PM (223.39.xxx.218)

    가져가세요~~
    다른 방이면 더더욱..
    파쉬 물주머니도 챙겨가셔서 이불속에 쏙 안고 주무세요

  • 23. 흠..
    '25.11.25 8:36 PM (110.14.xxx.8)

    제생각에.
    오바라고 뒷말하기보단.
    그 시어머니, 전기요금 많이나왔다고 뭐라하실거같네요.
    난방비, 전기요금 엄청 아끼시는거같은데.
    그러나 저같음 가져갈거같아요.
    뭐라그러심 전에 다녀와서 몸살났다고, 그럼 앞으로 못갈거같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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