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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농협대는 인기가 없을까요?

ㅇㅇ 조회수 : 9,413
작성일 : 2025-11-25 01:50:50

지역농협이고 수도권 제한이고 다떠나서

그냥 문과 취업자리가 아예 없는 수준인데

 

농협대는 인기가 영 없네요?

건동홍? 국숭세단? 수준 인거 같은데..

건동홍 문과 취업상태 보면.. 왜 고딩들이 이 정도로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IP : 59.16.xxx.23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5 2:15 AM (220.94.xxx.134)

    농협대라고도 있나요?

  • 2. ...
    '25.11.25 2:30 AM (42.82.xxx.254)

    인기가 있으니 3년제 전문대학인데 입결이 높은거 아닌가요?건대이상 점수 되어야 안정권이고, 사실 취업만 보면 부모입장에선 보내고 싶지만 같은 성적대에선 아이들은 자기가 바라는 꿈이 있으니 원하는 다른 대학을 선택하는거죠.

  • 3. ㅇㅇ
    '25.11.25 2:42 AM (59.16.xxx.238) - 삭제된댓글

    요샌 학생들도 취업 안 되는거 다 알고 가지 않나요? 꿈이 있다기 보단 그냥 농협대 자체를 싫어하는듯요

  • 4. ㅇㅇ
    '25.11.25 2:52 AM (59.16.xxx.238)

    입결이 높다기엔 취업상황 대비 너무 낮아요. 요샌 학생들도 일반대학 문과는 취업 안 되는거 다 알고 가지 않나요? 꿈이 있다기 보단 그냥 농협대 자체를 싫어하는듯요

  • 5. ...
    '25.11.25 3:18 AM (175.119.xxx.68)

    농협대도 있군요
    대학마다 있는 농과대 비슷한 쪽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제가 생각하는 농협대는 아니네요. 60년이 넘었다니 오래 되었군요.
    캠퍼스생활없고 재취업 위해 오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 나이대가 높다고 합니다.

  • 6.
    '25.11.25 3:31 AM (1.236.xxx.93)

    시골 근무라 그러지 않을까요?
    그리고 농협도 예전같지 않게 인구 줄어든 마당에 농협도 많이 문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7. ㅇㅇ
    '25.11.25 3:34 AM (61.43.xxx.178)

    변두리 시골 구석에 있어서 아무래도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지 못한다는게
    끌리지 않나봐요
    과도 하나고
    보니까 신입생으로 자기 나이에 들어오는 학생들보다
    다른일 하다가 오거나 그런 사람들이 많은듯
    현실이 더 중요하면 캠퍼스라이프고뭐고
    안중요하죠
    근데 고딩들이 그런 맘 먹는게 어려운듯

  • 8. ......
    '25.11.25 3:35 AM (112.148.xxx.195)

    대부분 지방조합농협으로 가서 수도권아이들이 잘 지원안하는게 아닐까요..지방에서 올라오긴 쉽지않고

  • 9. .......
    '25.11.25 3:37 AM (112.148.xxx.195)

    근데 건대정도수준이면 전문대치고 높네요

  • 10. ㅇㅇ
    '25.11.25 3:40 AM (118.235.xxx.60)

    농협 신의 직장이죠

    농협대, 세무대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 갔어요
    학비가 전부 공짜일걸요?

    철도대도 그런 특수대가 아닌지?

    육사같은 개념이죠

  • 11. ㅇㅇ
    '25.11.25 3:45 AM (59.16.xxx.238)

    시골근무는 아닙니다. 광역시나 대도시 지역농협 갈 수 있어요.

    근데 너무 수도권만 가다보니 수도권은 이제 좀 제한하네요.

  • 12. ㅇㅇ
    '25.11.25 3:49 AM (59.16.xxx.238)

    학비도 예전엔 공짜였는데 요샌 쬐끔 냅니다.

  • 13. .....
    '25.11.25 6:07 A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건대 나와 취업 잘 풀리면 대기업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농협대는 전문대 나왔다는걸 평생 갖고 갖고 가야하고
    대기업같은 곳은 포기나 다름없어서죠

    그런데 농협대 입결이 건대 수준은 아니예요
    국숭세단 정도 라인이예요

  • 14.
    '25.11.25 6:11 AM (118.235.xxx.115)

    농협대와 건국대 입겷이 비교급이 아닙니다

  • 15. 건동홍
    '25.11.25 6:25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성적으로 농협대 가고 싶진 않겠죠
    가오 떨어지고 28살은 먼미래인거 같고
    서울라이프 핫플대학들이잖아요
    지억할당으로 지거국 그렇게 외쳐대도 서울끝자락이
    더 좋다고 고집 부리는데
    취업보장이 뭘 의미하는지 알면 철든 애죠

  • 16. 건동홍
    '25.11.25 6:31 AM (122.36.xxx.22)

    성적으로 농협대 가고 싶진 않겠죠
    가오 떨어지고 28살은 먼미래인거 같고
    서울라이프 핫플대학들 아이들 로망인데요
    지역할당으로 지거국 그렇게 외쳐대도 서울끝자락이
    더 좋다고 고집 부리는데
    취업보장이 뭘 의미하는지 알면 철든 애죠

  • 17. ..
    '25.11.25 6:36 AM (121.125.xxx.140)

    취업보장이 뭘 의미하는지 알면 철든 애죠22

  • 18. 농협중앙회
    '25.11.25 7:08 AM (220.78.xxx.117)

    취업 바로 되는 곳 아닌가요? 거기 복지 수준이 신의 직장급이던데..

  • 19. 농협이
    '25.11.25 7:12 AM (221.149.xxx.157)

    그리 인기있는 직장이 아니지 않나요?
    건동홍 갈정도면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았어도
    나름 한다고 한 아이들인데

    건동홍에서도 열심히 스펙쌓으면
    농협보다 더 좋은 직장 취업할 수도 있는데
    꿈많은 청소년이 그시기에 그런결정 안하죠.

  • 20. 애초에
    '25.11.25 7:33 AM (112.214.xxx.184)

    건동홍 성적인 것 자체가 충분히 높은거죠 예전 2000년대 초반은 더 높았잖아요 지금 건동홍이면 최소 증경외시 이상 되는 애들이 가야 인기 많다고 하려나요

  • 21. 글구
    '25.11.25 7:48 AM (122.36.xxx.22)

    일단 가기 힘들어요
    정시로만 뽑고 평백 88은 되고 면접이 빡세서 따로 준비해야 함 성적60 면접40
    타대학 다니다 취업 어려워서 지원하는 경우도 많죠
    수만휘 보니 홍대경희대 붙었는데 농협대 간 케이스도 있네요

  • 22.
    '25.11.25 8:43 AM (1.236.xxx.93)

    시골근무 하다 못버티고 그만 둔 사람 봤어요
    결국 서울로 가던데…직장은 그보다 못하구요

  • 23. 건동홍에서
    '25.11.25 8:53 AM (210.95.xxx.34)

    농협보다 더 좋은 직장이요??
    몇몇 가긴 가겠지만 힘들어요.
    농협대는 지역농협이라도 다 취업은 하잖아요
    농협대 모르는 분이 많아서 놀랍..

  • 24. ㅁㅁ
    '25.11.25 9:00 AM (58.29.xxx.20)

    건동홍 성적인데 충분히 높은거 맞죠. 건동홍 버리고 가는건데요.
    그럼 뭐 서성한 성적대겠어요? 아이가 만약 서성한 성적이면 한끗차이로 연고대도 가능한데 재수해야지, 라든가, 로스쿨, 회계사도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 생각하는 애들인데 그런 애들이 농협대 가겠냐고요.
    이미 학교 네임밸류도 그렇고 캠퍼스 라이프 포기하고 갈정도로 취업 메리트가 있으니 그만큼 컷이 높게 형성된거죠.

  • 25. 예전
    '25.11.25 9:03 AM (118.235.xxx.27)

    예전에는 서성한 성적이었던 적도 있어요 같은반에 2004년 한양대 버리고 간 애가 있었거든요

  • 26. .....
    '25.11.25 9:07 AM (112.148.xxx.195)

    저 위 댓글에 농협중앙회랑 지역조합은 너무나 많은 차이에요.농협대는 지역조합만 가능해요

  • 27. 해피
    '25.11.25 9:17 AM (211.37.xxx.209)

    건동홍 수준이라 하니.. 건대 나온 지인 농협중앙회 임원직전 지위이신데.. 농협대 나오면 중앙회는 안된다고 하면.. 건동홍 가는게 맞지 않나요?

  • 28. ㅁㅁㅁ
    '25.11.25 9:22 AM (140.248.xxx.7)

    반백살 실면서 농협대 처음 들었어요 충격

  • 29. ...
    '25.11.25 9:30 AM (123.215.xxx.145)

    중앙농협 아니어도 지역농협도 연봉 괜찮아요.
    쉰살인데 농협대 모르는 분도 있군요.
    농협대 철도대 세무대 공부 잘하는데 형편어려운 집 (혹은 취업에 완전 올인하는) 학생들 많이 갔습니다. 셋중에선 세무대가 점수 제일 높았어요.

  • 30. mm
    '25.11.25 9:31 AM (218.155.xxx.132)

    사촌동생이 지거국 국립대 갈 성적으로 농협대 갔어요.
    어릴 때부터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 ㅎㅎ
    바로 취업하고 과장 진급도 일찍해서 자리 잡았어요.
    근데 그 성적에 그 나이면 고민들 할 거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고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면
    지방 농협생활 상상도 하기 싫죠.

  • 31. 뒷방마님
    '25.11.25 9:49 AM (118.235.xxx.42)

    농업기술센타 등등
    일자리 않은곳이 농업계통
    앞으로 기호재난으로 종자양성등등
    할일이 많은곳이 농업이고 실제 놈사짓는분들은 줄어 들고 있죠
    개인접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 32. 뒷방마님
    '25.11.25 9:49 AM (118.235.xxx.42)

    않은=많은

  • 33. 옛날
    '25.11.25 10:12 AM (118.235.xxx.211)

    옛날이는 취업 보장 되는 과가 별로 없었으니 높았지 요즘에는 삼성이나 sk 보장되는 과가 많아져서 농협대가 건대까지 내려온거죠

  • 34.
    '25.11.25 10:36 AM (49.175.xxx.11)

    농협대가 건대수준이라니... 그렇게 높은지 몰랐어요.
    집근처라 가을에 낙엽 밟으러 가끔 가거든요ㅋ
    서삼릉 가는길에 있어요.

  • 35. ㅇㅇ
    '25.11.25 10:50 AM (163.116.xxx.116)

    19살 아이의 미래를 지역농협직원으로 딱 못박는거잖아요.
    4년후 세상을 어찌 알고..

  • 36. ㅇㅇ
    '25.11.25 11:22 AM (59.16.xxx.238)

    건동홍이나 국숭세단 문과 나오면 지역농협보다 좋은 거 될 가능성이 극히 낮아요.

  • 37. 4년후는
    '25.11.25 11:24 AM (122.36.xxx.22)

    몰라도 과거를 보면 짐작가능하죠
    20년전만 해도 국숭세단 경영 나와서 은행 들어간 경우
    많았는데 지금 어림없죠
    요즘은 스카이상경도 학점 스펙 회계사 따서 은행 겨우 들어가던데 ai로 4년후 세상은 더 암울ㅠ

  • 38. …….
    '25.11.25 12:30 PM (112.148.xxx.227)

    반대로 농협 직원 말고는 다른 취업도 어렵쟎아요. 대학생활에서 접하는 경험도 한정적이고.. 지방에서 근무해야할 가능성도 높고. 세간의 잣대로 더 낫고말고 떠나서..
    내가 될 수 있는 게 농협입사가 최대치다.. 이걸 대학입학할 때 선택해야하는 경우죠. 사관학교 가는 것 처럼.
    집안형편이 어려운 경우나 정말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만 하는 10대가 아니고서야 농협대가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하게 쉽지 않아요. 그러니 나이든 학생들이 많은거지.

  • 39. ㅡㅡ
    '25.11.25 12:44 PM (125.178.xxx.88)

    제동생 입학할때 중대경영 포기하고갔어요
    아빠가 갑자기쓰러지셔서 어쩔수없이 가서
    지금 농협에서 일해요
    협대출신들이 많아서 좋긴하대요 밀어주고땡겨주고
    지금은 연고대출신들도 농협들서가기힘들어요
    일단 안뽑아요 직원을

  • 40. ...
    '25.11.25 2:36 PM (218.48.xxx.188)

    지금은 티오가 거의 안나와서 거의 깡촌 시골로만 갈수있다던데요
    자리가 비어야 신입사원이 그자리에 들어갈수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인기없다는데 지방도 도시 아닌곳밖에 자리가 없다고
    도시 출신 젊은 애들이 졸업후에 두메산골가서 살고싶겠어요? 시골출신 애들한테는 괜찮겠죠

  • 41. ...........
    '25.11.25 3:39 PM (125.143.xxx.60)

    고3때 난 지역농협에서 정년할꺼야 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지 않겠죠.
    특히 서울애들한테...
    집안이 어렵지 않으면 건동홍 갈 꺼 같네요.

  • 42. 휴우..
    '25.11.25 4:19 PM (110.35.xxx.43)

    농협이 얼마나 탄탄하고 급여 복지 등 좋은직장인지
    이렇게 부모세대도 모르는데요 뭐
    중간에 명퇴만해도 퇴직금에 위로금이 어마어마..
    아마도 서울경기에는 농협이 거의 없어서 그렇겠죠
    지방가면 시군정도 가면 은행이 농협밖에 없어요.
    제 친구 당진사는데 계좌번호만 말하지 은행이 어딘지 말해본적이 없대요.
    논산서 잠시 근무했는데 농협이랑 하나로마트 얼마나 많은지 깜놀..

  • 43. ??
    '25.11.25 4:21 PM (125.185.xxx.27)

    농협대 듣는게 첨입니다. 60년이나 됐다고요? 헐
    우리집에 농협중앙회, 농협 다니는 사람들이 6명 있는데.......
    농협대 듣도보도 못했네요

  • 44. 저도 처음
    '25.11.25 4:42 PM (83.86.xxx.50)

    저도 처음 듣는 데요. 그리고 주변에 농협 다니는 사람들 있는데 지역 농협은 시험보거나 인맥으로 들어와서 시험봐서 승진하고 해요. 그것도 10년전 이야기이고 주변에 50대 있는데 본인 밑으로 들어온 어린 사람 1명 더 있다고 해요. 농협대 나와서 떡하니 일자리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 45. ...
    '25.11.25 4:45 PM (59.14.xxx.42)

    국가유공자 출신, 자녀면 등록금도 손주까지 면제이고 특례입학하구
    유공자 자녀는 특별 채용으로 농협에 근무까지 하더군요.
    지인이 아버지가 유공자라 살림만 하다가 대학 무료로 다니고,
    농협 지방에 있는 곳에 취업해서 지금은 아주 날라다닙니다. 영업을 잘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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