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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내고 싶어요

논술도끝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5-11-23 18:49:04

재수생 아들

올해 2월 호기롭게 재수 시작했지만

결과는 안좋네요ㅜ 오늘 마지막 논술을 끝내고 나니

허탈감이 심하게 와요

삼수는 못 시키는데 아이는 삼수 이야기하고....

빨리 입시 끝내고 싶네요ㅜ

 

 

 

 

IP : 119.64.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마을
    '25.11.23 6:55 PM (211.201.xxx.213)

    아이가 삼수를 얘기한다면 미련이 있는거네요
    입시생활 힘들어서라도
    요즘아이들 재수 안한다고
    시켜주고싶어도 질색해서 못시켜주는 지인분들도 계시거든요...

  • 2. ㅡㅡ
    '25.11.23 7:1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 작년에 하나 등록했어요
    지 성에 안차서
    대충 다녀도 모른척하구요
    반수라고 해야되는건지 뭔지몰라요
    올해 또 봤는데 딱히 어떤진 모르겠어요
    1년 내맘 편하자고 천만원 쓴거예요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왜 미련을 못버리는지 그것도 그래요
    둘째는 올해 한방에 갔어요
    첫째보다 못한데지만 애도 저도 만족해요

  • 3. 돌로미티
    '25.11.23 7:36 PM (175.125.xxx.203)

    일단 뭐라도 등록해놓고
    삼수든 삼반수든 하셔야 맘이 그래도 나아요
    저희 애는 수리 논술인데 재수때 수능을 아예 안봤어요
    최저없는 논술로만 해서... 피말리는 한해였어요
    결국 기대만큼 못갔어요ㅠㅠ

  • 4. 저도
    '25.11.23 7:37 PM (119.64.xxx.122)

    작년에 걸어놓고 시켰거든요ㅜ
    제 정신건강을 위해 천만원 등록금에 재수비용까지ㅎㅎ
    돌아가라고 하니 삼반수 이야기해요
    정말 왜 미련을 못버리냐구요 아휴

  • 5. 돌로미티
    '25.11.23 7:51 PM (175.125.xxx.203)

    아이가 원하면 해주셔야.,.,. ㅠㅠ
    그래야 원망 안들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짐받구요...
    지금껏 지원 다 해줬는데... 삼반수 안해줘서 인생 꼬였다
    어쨌다 원망 들을수 있어요
    자식이기는 부모 드물어요...

  • 6. 입시
    '25.11.23 8:46 PM (210.100.xxx.239)

    입시카페 가보니 애들이 공부를 안한게 아닌데
    수천씩 들여 재수해도 불수능이라
    작년보다 잘 본 애들이 열에 한둘이라고.
    나한테 어려우면 다른애들도 어렵다는 건 맞는데
    재수생들은 압박감이 더 심해요
    그러니 수학풀다가 국어생각나 울고
    과탐 풀다가 영어생각나 울고
    긴장 많이했을 거예요
    한번만 더 시켜주세요
    작년 이맘때 어떤 계획을 세워야할지
    몰랐다면
    지금은 알고있을 거예요
    1월까지 쉬지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하세요

  • 7. 원글님맘 내맘
    '25.11.23 10:44 PM (106.101.xxx.33)

    저희애는 전문대라도 가고싶데요..
    더이상.못할짓이라고... ㅠㅠㅠ

    작년엔 막 화가나고 돈생각나고 그랫는데.. 이젠.애 상처받을 생각이 더 맘아파요. 대학땜에
    관계를 망치지 말자..자꾸 되새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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