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들 주변에서 보면
졸업후 다들 돈 많이벌고 잘 사나요?
부모가 부자인 경우 대부분
미국 유학 많이 보내잖아요.
인풋대비 아웃풋은 어떤지.
미국 유학생들 주변에서 보면
졸업후 다들 돈 많이벌고 잘 사나요?
부모가 부자인 경우 대부분
미국 유학 많이 보내잖아요.
인풋대비 아웃풋은 어떤지.
사바사 케바케죠.
지인네는 한국 들어왔다 자리 못잡고 공부 더한다고 다시 나갔어요.
전공과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학벌만 보는게 아니니.
우리애는 유학생은 아니고
졸업전에 진작 취직해서 지금 잘다녀요
주변친구들 전부 다 같은케이스로
다 취직했고...아이비나왔어요.
근데 유학생은 취업비자문제도 있고
다를거같긴한데..
성공 케이스와 실패 케이스가 워낙 간극이 커서 평균내기 어렵네요. 주변보면 빅테크 기업에서 일년 연봉으로 4년 학비 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로스쿨 가서 변호사 되려고 준비하는 사람, 치과의사되서 돈을 억수로 쓸고 있는 사람, 졸업도 못해서 리턴한 사람 등. 아웃풋이 너무 다양해요.
동창 딸이 미국 유학후에 취업 잘했더라구요
중1때부터 유학해서 아이비 나왔고
외국에서(미국 아닌) 좋은 회사 다닙니다
한국에 돌아올 마음은 없다네요
동창 남편은 잘나가는 개원의라서 유학비 지원도
문제 없었죠
시민권자인 두 조카들
한명은 금융계 인턴하면서 어플라이해
서 로스쿨 들어가게됬고
다른한명은 디자인쪽인데... 취직이 안되네요.
둘다 아이비는 아니지만 20위권 대학으로 오히려 디자인쪽 잡 구하는.조카가 공부는.더 잘헸는데
디자인 쪽은 잡이 아예 없데요
케바케 겠지만
제 주위에는 다 잘 풀렸어요.
시조카들은 회사에서 보증해 영주권 받아 미국에 살고요.
친정조카는 졸업 후 군 문제로 귀국,
국내 대기업에 취직 했는데
지금 미국 주재원으로 나갔어요.
한국 특목고 나와서 대학은 미국 공대 학부와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미국에서 취업해 잘 살던데요
저희는 부부 유학생이었는데
아이 중학생때 까지 키우고 귀국 시점에서
고민 하다가 아이랑 같이 한국 돌아 왔어요
저희가 살아 보니 그곳은 결국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고
회사 취직이 잘 된다고 해도 임원은 못되는 것이 이방인의 삶.
전문직 이라해도 현지인과는 생판 달라요.
부모 백 없는 이방인들은 힘들게 시작하더라구요.
한인 사회 기반 의사, 변호사들이 안타까워 보임. 아무리 전문직이라 해도..
그렇더라구요.
아주 돈이 많은 부모 백이면 뭔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요..
너무 어렵잖아요
실력있고 신분해결되면 미국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봐요
석사까지 마치고 공대 분야로 정착한 경우들도 있구요
한국인이라서 무조건 한국이 낫다는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