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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기혼이 많으셔서 의견궁금

......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5-11-19 00:59:42

저는 나이많은 미혼이고 나이많으신 부모님과 살아요

제가 일하는 데에서 전국 정기 인사를 돌리게됐는데요

이번에 승진하는 사람들은 먼데 발령

난다고 보면 되는데요..

아이들 엄마는 제외해줬거든요.

울고불고 해서 제외되어서 집에서 출퇴근 되는곳으로 발령받아요. 

근데 저도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없으면 안되세요 

오빠가 있지만 외국에있어요.

똑같이 돌봄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왜 저만 그먼데로 가야하는건지 좀 억울해요.

엄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다 있는데요...

저희집은 저뿐인데ㅜㅜ

Ktx타고다녀야 해서 주말만 집에간다해도 교통비에 월세에 생활비까지 한달에 150만원은 더 들게 생겼어요ㅜㅜ급여는 똑같고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출산휴가 육아휴가 때 제가 땜빵해주고 너무 힘들었는데요..

저  좀 억울해해도 되겠죠?ㅜㅜ.

 

IP : 106.101.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19 1:07 AM (14.55.xxx.94)

    아이는 어린이 양육은 배려새주지만 노부모 모시는 것에는 배려가 없어요 부모 간병하는 사람에게도 육아 단축근무처럼 단축근무 제도 만들어 달라고 국민청원인가 있었을 걸요?!
    직장다니며 간병 부모 모신 터라 공감합니다

  • 2. ???
    '25.11.19 1:16 AM (172.226.xxx.43)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 3. ...
    '25.11.19 2:05 AM (73.195.xxx.124)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것은 의무이고
    자식이 부모를 돌보는 것은 의무가 아니래요.

  • 4. Rr
    '25.11.19 2:08 AM (180.69.xxx.254)

    음 애들 키우는건 또 다른 레벨이예요.
    애 키우는데 드는 노력 시간 돈..사회에서 최대한 도와줘야지 아니면 출산률 더 떨어짐

  • 5. 원래
    '25.11.19 2:5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해서 가능했다면
    울고불고하지않아서가 아닐지...

    이미 애들엄마는 그래도 되는데 난 어쩔 수없구나로 나간것아닌지...

    애들엄마도 타지로 발령나 10개월만에 그만둔 케이스,지인있어요.

  • 6. 원래
    '25.11.19 3:01 AM (219.255.xxx.39)

    울고불고해서 가능했다면
    울고불고하지않아서가 아닐지...

    이미 애들엄마는 그래도 되는데 난 어쩔 수없구나로 나간것아닌지...

    애들엄마도 타지로 발령나 10개월만에 그만둔 케이스,지인있어요.
    다 같진않아요.

  • 7. ㅇㅇ
    '25.11.19 4:50 AM (211.193.xxx.122)

    님 정말 좀이 아니고 많이 억울하겠습니다


    기자분 계시면 이런 이야기 기사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8. ㅇㅇ
    '25.11.19 5:57 AM (112.152.xxx.32)

    저도 애엄마지만 억울한게 맞아요
    갈수록 이런 불평등 때문에 억울한 미혼들이 많아져서 직장에서 갈등요소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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