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많은 미혼이고 나이많으신 부모님과 살아요
제가 일하는 데에서 전국 정기 인사를 돌리게됐는데요
이번에 승진하는 사람들은 먼데 발령
난다고 보면 되는데요..
아이들 엄마는 제외해줬거든요.
울고불고 해서 제외되어서 집에서 출퇴근 되는곳으로 발령받아요.
근데 저도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없으면 안되세요
오빠가 있지만 외국에있어요.
똑같이 돌봄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왜 저만 그먼데로 가야하는건지 좀 억울해요.
엄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다 있는데요...
저희집은 저뿐인데ㅜㅜ
Ktx타고다녀야 해서 주말만 집에간다해도 교통비에 월세에 생활비까지 한달에 150만원은 더 들게 생겼어요ㅜㅜ급여는 똑같고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출산휴가 육아휴가 때 제가 땜빵해주고 너무 힘들었는데요..
저 좀 억울해해도 되겠죠?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