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였다가 주 3일 알바하는데 업무강도가 고되요. 사회경험이 없다본 요령도 없고 일은 엄청 열심히 해서 같이 하는분들이 눈치보며 살살해서 좀 짜증나요. 그래도 내 일처럼 열심히 하긴 하는데 일자체가 고되서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백 좀 넘게 버는데 제가 버는돈은 그냥 저축하고 집은 노후대비 되어있는편이라 딱히 일을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애들은 다 커서 독립했고 일을 그만두면 넘 적적하긴 할텐데 좀 쉬다가 다른데 취업하려면 취업이 어려울까요?
다닌지 일년 좀 넘었는데 원래 이렇게 지겹고 힘든건지 아님 여기가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업무시간동안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쁘긴해요. 넘 한가하면 눈치안줘도 눈치 보이기도 하구요. 보통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