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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지인의전화

이해안됨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25-11-09 20:52:21

남편의지인이  같은아파트에삽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된사이입니다 

저는가끔씩 보구요

근데  볼때마다 남편에게 반말에

 친한동네  오빠대하듯해요 나이차이도납니다

근데  그게 묘하게 기분나빠요

남편에게 아무리친해도 높임말쓰라했어요

그여자분성격이 남자같이 털털히고 되게 명랑해요.

대신  저는 완전 내성적이구요.

 남편과 출퇴근시간때도 자주보고

자주부딪히나봐요  남편의일거수  일투족을다아네요

오늘 남편이랑 산책히고 기분좋게 집에왔는데

그아줌마가  남편에게  같이 산책하자고. 

전화왔는데.. .

 너무화가나서  어떻게행동하고 다니길래 

자기남편도있는여자가 주말에 남의남편에게

같이산책하자고하냐 성을냈어요 

왜그여자가 일거수일투족을다아느냐

역지사지로  내게그것도 주말에 다른남자가

같이 산책하자 만나자하면 어떨것같냐고 

막 화를내니  그게아니라는데  뭐가아닌건지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건지이해가 안간다고했어요

가정이있는사람이  어느선은 지켜야되지않냐

  이해가안가는데  사회생활안해서

제가너무꽉막힌걸까요

주말 즐겁게지내다 기분잡쳤어요

다신그여자한테  구구절절말하지마라고

했어요 

  글은펑할수있습니다...

IP : 221.162.xxx.2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8:54 PM (175.209.xxx.12)

    개미친련이네요. 불륜녀 아파트로 이사오게 한거 아닌가요??? 언제부터 알던 사이인지 캐물어보세요. 사회에서 알던지인이 저렇게 행동할리가 없죠

  • 2. 도긴개긴
    '25.11.9 8:5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그여자나 똑같은 부류.미안요.

  • 3. 이상한 여자네요
    '25.11.9 8:56 PM (1.235.xxx.172)

    유부남을 왜 불러서 산책가자고 하죠???

  • 4.
    '25.11.9 8:57 PM (118.235.xxx.77)

    진정 미친련이네요

  • 5. 미친
    '25.11.9 8:59 PM (211.234.xxx.178)

    원글님의 남편이 여지를 주니까 그 여자도 유부남한테 산책하자고 하는 거예요. 제 정신 아니네요.

  • 6. ...
    '25.11.9 9:00 PM (211.178.xxx.17)

    남편이 말 안들으면
    그 여자 남편에게 말할듯요.
    당신 부인이 왜 휴일에 우리 남편에게 전화해서 산책가자고 했냐고? 알고 계시냐고요.

  • 7. 남편을
    '25.11.9 9:07 PM (211.34.xxx.59)

    끝까지 추궁했어야죠
    그게 아니다 라는게 무슨말이냐
    자주 만나 산책하는 사이냐
    그러고싶냐
    통화도 하냐
    바람피냐

  • 8. 진짜
    '25.11.9 9:31 PM (49.172.xxx.18)

    미친년이네요
    선을 지키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 9. ㅇㅇ
    '25.11.9 9:32 PM (175.199.xxx.97)

    와 진심 윗분들처럼 미ㅊ련 이네요
    남편분아 정신 똑바로 챙겨라
    남한테 손가락질 받는거 한순간이다
    저런여자가 반말로 하는게 좋니
    남이 보면 덜떨어져 보이는걸 모르시네
    사회생활은 무슨 그냥 밖에서 알아서 호구노릇 했겠지
    젊은여자가 오빠오빠 하니까
    밥사주고 차사주고.

  • 10. 원글
    '25.11.9 9:37 PM (221.162.xxx.233)

    넘화가나서 어떻게행동하고다니길래 저러냐고
    평상시얼마나가볍게 말하고 행동하기에 , .
    그집남자에게 말할까 그집부인이 내남편에게 전화해서
    밤에산책하러나가자는데 어찌생각하냐고화내니
    아무말도안하고 처자는척하네요

  • 11. 지인이라는
    '25.11.9 9:56 PM (218.153.xxx.21)

    허울뒤에 보통 사이 아닌거 같아요

  • 12. 음..
    '25.11.9 9:58 PM (114.203.xxx.133)

    뭔가 수상합니다.
    자는 척하는 것부터가..

  • 13. ......
    '25.11.9 9:59 PM (182.213.xxx.183)

    이정도면 했네했어
    나올정도인데요.

  • 14. ...
    '25.11.9 9:59 PM (1.232.xxx.112)

    그집 남자에게 말하세요.
    그여자한테도 욕한사발해주시고요

  • 15.
    '25.11.9 10:00 PM (218.49.xxx.99)

    원글님이
    그여자분에게 직접 말하세요
    전화하지말라고
    만나서 산책가자는 소리도 하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화를 내세요
    정말 이상한 여자네요

  • 16. ..
    '25.11.9 10:05 PM (118.44.xxx.51)

    반말이라니??
    친한 오빠? 오잉?? 미친거야?
    산책?? 전화??
    이미 무슨 사이인거 아닌가요?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전화하지마시라고 화내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남편분도 전화해서 난처하게 하지마시라고 말하고요.
    남편전화번호부에서 스팸처리하고요.
    전화번호 원글님 전화에 저장해놓으시고요.
    한번만 통화했다가는 끝장이라고 하세요.

  • 17. 저라면
    '25.11.9 10:05 PM (61.105.xxx.14)

    집 찾아 갑니다
    유부남한테 산책하자고 전화를 하다니
    놀랠 노자입니다

  • 18. 도라이
    '25.11.9 10:11 PM (223.38.xxx.30)

    우리 회사에 유부남 유부녀가 같이 출퇴근하고 둘이서만 밥먹어요
    다들 욕하고 불륜이라 생각하지만 저 둘은 절대 아니라고 정색해요
    아닐지 몰라도 너무 뻔뻔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원글이 남편도 그 여자도 아무 사이 아니라고 펄쩍 뛰겠죠
    하지만 사회적 통념이 있고 가정을 지키는 선이 있는겁니다
    둘이서 잠자리를 해야만 배신이 아니예요
    남들이 특히나 배우자가 싫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 19. 그러다
    '25.11.9 10:11 PM (121.128.xxx.105)

    오줌마시고 남편 뺏겠어요. 첩년이 그랬잖아요.

  • 20. 남편이 문제
    '25.11.9 10:27 PM (219.255.xxx.39)

    그럼 난 그 남편한테 산책하자해야하냐고 하세요.
    평소 행동이 어땠길래 아파트까지 따라붙냐고...

    대놓고 전화질이면 이미!라고 보는 사람인데요.
    아무리 성격좋다해도 사람봐가며 놀아라(GR)해라하세요.

  • 21. 비정상적
    '25.11.9 10:40 PM (182.221.xxx.39)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유부남에게 같이 산책하자는 말을 어찌합니까? 미쳤거나 특별한 사이가 아니고서야....저같으면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따질꺼에요. 그 집 남편 좀 바꿔달라고해서 얘기도 할꺼에요. 니 아내 행실 똑바르게 하고 다니라고 가정교육 시키라고.

  • 22. ,,,,,
    '25.11.9 11:06 PM (110.13.xxx.200)

    아무말도안하고 처자는척하는 것도이상해요.
    아내가 의심하는데 아니라면 기분나빠서 펄쩍 뛰어야 하는데 그여잔 티내고 싶어 저렇게 도발하는건지 제정신이 아닌듯..
    그냥 넘어갈게 아니고 뒤로 조사 좀 들가야 겠어요. 카톡부터..

  • 23. .......
    '25.11.9 11:34 PM (106.101.xxx.192)

    저 친한 입사 남자 동기들도 많고 대학때 친한 남자사람 친구도 있지만 이건 아주 이상합니다. 이미 보통 사이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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