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옷 좋아하는 제 특성을 이제 고치려고 하지 않아요

ㅎㅎ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5-10-29 00:02:18

옷을 좋아하고 꾸미는 걸 좋아해요.

어릴때는 엄마한테 용돈받은거 옷사는데 다 쓴다고 혼도 많이 났어요.

정말 많이 많이 샀었고..... 

번거 족족 다 쓰는 시절도 있었지만 

 

또 급할때는 아껴살게 되더라구요.

없을때는 또 없이 잘 살았어요.

나이들고 재산 좀 모이니까.... 이제는 옷을 편하게  사요.

미모는 젊을때에 비해 확 삭았지만 옷 고르는 스킬은 는거 같네요.....

 

이제는 옷에 돈 많이 쓰는 것도 저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특성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존중해요...

돈도 좀 쓰구요...

IP : 223.38.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10.29 12:08 AM (14.35.xxx.117) - 삭제된댓글

    타고난 나를 존중하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참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이게 아니구나
    이런 나 자체로 그냥 나!구나! 를 언젠가 깨닫고는
    타고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했어요
    이 와중 옷 고르는 센스 너무 부러워요~~

  • 2. 그럼요
    '25.10.29 12:10 AM (14.35.xxx.117) - 삭제된댓글

    타고난 나를 존중하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참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이게 아니구나
    이런 나 자체로 그냥 나!구나! 를 언젠가 깨닫고는
    타고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했어요
    이 와중 옷 좋아해서 잘 고르는 센스 너무 부러워요~~

  • 3.
    '25.10.29 12:10 AM (223.38.xxx.145)

    저 옷사는 거 보면 걱정하는 사람들 좀 있었는데
    옷을 너무 좋아해서 동대문 다니고 인터넷 쇼핑 하고 세일상품 알아보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재테크도 열심히 하고 해서
    망하기는 커녕 잘먹고 잘 살고 있어요.. ㅎㅎ

  • 4. 그럼요
    '25.10.29 12:11 AM (14.35.xxx.117)

    타고난 나를 존중하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이게 아니구나
    이런 나 자체로 그냥 나!구나! 를 언젠가 깨닫고는
    타고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했어요
    이 와중 옷 좋아해서 잘 고르는 센스 너무 부러워요~~

  • 5. Fg
    '25.10.29 12:14 A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 가서 입어보고 사야하는데
    어떤 놈때문에 나가질 못하네요 ㅋㅋ

  • 6. ㅡㅡ
    '25.10.29 12:18 AM (221.140.xxx.254)

    저도 좋아해요
    잘어울리게 매치해서 입어요
    비싼것도있고 싼것도 있구요
    이거다 싶음 사요
    어디서 옷사냐 많이들 물어요
    사실 꾸준히 스타일 보는게 몇십년인데
    그거 하루아침에
    무슨 브랜드 입는다고 될일이 아니거든요
    대신 피부과 레이저 , 성형 이런거 안해요
    일단 피부가 좋고 자연스러운게 추구미예요
    이거다싶음 비싸도 사요
    더늙으면 안이플텐데 지금사서
    이쁘게입자 생각해요

  • 7. 재능이죠
    '25.10.29 12:21 AM (174.227.xxx.173)

    그것도 재능이고 능력이라 생각해요.
    잘 살려서 돈도 버신다니 얼마나 좋나요.
    옷 많고 비싼거 사도 코디 잘 못해, 뭘 입어야할지 매일 고민인 사람들도 많아요.

  • 8. 저도
    '25.10.29 12:29 AM (112.186.xxx.86)

    옷사는거 너무 좋아해요.

  • 9. ...
    '25.10.29 12:30 AM (211.221.xxx.242)

    옷도 오랜 세월 자꾸 입어봐야 안목도 생기고 잘고르게 되죠.
    피부과 시술이나 레이저, 실리프팅도 별 수 없어요.
    레이저로 오히려 피부 속이 오징어 구이 될까 겁나요.
    시술보다 다이어트. 잘먹고 잘 운동하고 잘 자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거상하면 되고요.

  • 10. 저도요
    '25.10.29 12:44 AM (116.120.xxx.222)

    주로 인터넷 온라인쇼핑으로사는데 어쩌다 파격적인 할인가로 산옷이 품질도좋으면 득템한거같아서 기분이좋아요
    늙어서 봐줄사람도없고 예쁘다는사람도 없지만 이쁜옷입고 거울앞에서 패션쇼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 11. 그럼요.
    '25.10.29 1:17 AM (124.53.xxx.169)

    옷 중요하죠.
    젊음과 미모가 있을때는 아무렇게나 입어도 좋지만
    나이들수록 빛나는건 어울리는 옷을 잘 사는 안목이라서
    부럽네요.

  • 12. ..
    '25.10.29 2:20 AM (58.231.xxx.145)

    옷 잘입는것도 뛰어난 능력이예요
    연예인이나 부자들만 옷코디받을게 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도
    잘 어울리는옷 골라주는 전문가가 가까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하거든요.
    옷장을 보면 늘 같은옷 비슷비슷한옷들뿐이예요
    어울리는지 어쩌는지
    웜톤,쿨톤 어쩌구하던데
    그런거 몰라유 그냥 이런 스탈이 좋거덩여...하고
    또 비슷한 그옷이 그옷같은 새옷 사게되어서요.
    얼마전에야 아...내가 좋아했던 저런 디자인옷이
    더 뚱뚱해보이고 둔해보이는게 나한테는 별로 안어울렸구나 를 깨달음.

  • 13. ..
    '25.10.29 3:03 AM (50.212.xxx.170)

    저도 옷 좋아해요. 쇼핑은 자주 안 하지만 오며 가며 쇼핑 기회가 있을 때 마음에 들면 사는 편이에요. 옷은 사는 즐거움도 있고 입고 나가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449 헤라 누드글로스 라는것 어떤가요? 1 ..... 03:08:52 68
1768448 지하상가 약국들 죽 있는곳에서 흰색 가운입고 있으면 다 약사인가.. 2 ..... 03:01:08 188
1768447 저는 여윳돈이 없어요 3 111 02:26:06 588
1768446 행복한 부부...... ㅁㅁㅌ 02:24:05 346
1768445 서빙알바 해봤어요 4 알바 02:20:37 375
1768444 런베뮤, 과로사 유족에 “양심껏 행동하라”…직원 입단속까지 1 ㅇㅇ 02:16:43 431
1768443 카톡 업데이트 정말 방법 없나요 힘드네요 .. 02:07:53 289
1768442 ccm 배우려고 실용음악학원에 보냈는데요. 1 배움 01:54:56 207
1768441 의자에 앉았다가 한발로만 일어서기 해보세요 1 ㅇㅇ 01:50:30 338
1768440 엄마 임플란트 고민이요 치아 01:41:21 183
1768439 카톡 하트는 왜 누르는건가요? 5 .. 01:30:44 848
1768438 K푸드 수출액 2 ㅁㅁ 01:30:11 366
1768437 난방텐트 바닥 없는게 나은가요? 2 ... 01:20:13 197
1768436 사람인상과 느낌을 이젠 더 신뢰하게됐어요 2 01:18:12 453
1768435 회부가 뭘까요? 5 ㅇㅇ 01:10:13 592
1768434 남편이 돈을 안 번다면 8 .... 00:51:44 1,200
1768433 블라인드에서 본건데 2년간 남친집 얹혀사는데 아무 인사도 없는 .. 9 00:36:06 1,898
1768432 이진관 판사 어제 한덕수 4차 공판 8 보기 드물게.. 00:32:28 607
1768431 BTS 'RM' APEC CEO 서밋만찬 연설자로 나온다고 3 기대! 00:19:01 691
1768430 저는 옷 좋아하는 제 특성을 이제 고치려고 하지 않아요 10 ㅎㅎ 00:02:18 1,609
1768429 오늘이 33년전 휴거 날이래요 6 ........ 2025/10/28 1,406
1768428 서부지법 폭도에 집유.. 고3은 선고유예 4 Wtf 2025/10/28 648
1768427 요리용 샐러드용 오일 알려주세요 1 ㅇㅇ 2025/10/28 428
1768426 싱어게인 자두는 왜 나온건가요 11 ... 2025/10/28 2,446
1768425 82 회원분들 다 어디로 가신 걸까요 18 .. 2025/10/28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