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좋아하고 꾸미는 걸 좋아해요.
어릴때는 엄마한테 용돈받은거 옷사는데 다 쓴다고 혼도 많이 났어요.
정말 많이 많이 샀었고.....
번거 족족 다 쓰는 시절도 있었지만
또 급할때는 아껴살게 되더라구요.
없을때는 또 없이 잘 살았어요.
나이들고 재산 좀 모이니까.... 이제는 옷을 편하게 사요.
미모는 젊을때에 비해 확 삭았지만 옷 고르는 스킬은 는거 같네요.....
이제는 옷에 돈 많이 쓰는 것도 저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특성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존중해요...
돈도 좀 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