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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휴가 나온 아이가 하는 말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5-10-25 22:15:24

대한민국에 남자로 태어나 군대에 갔지만

지금 생활이 인생에서 다시는 겪을 수 없는 순간일테고

현재가 새롭고 즐겁다네요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와 성취하고

잠시 쉼표를 찍는 느낌이래요

생각 덜하고 공부 고민도 덜하고

훈련 받고 남는 시간 운동하고 책 읽고

하루에 한권씩 책을 읽는 건 초등학교 이후 두번째라고

지금의 시간을 그리 생각해 주니 고맙고 대견하네요

 

아직 일병인데 군방부 시계야 어여 가라!!

IP : 58.238.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5 10:16 PM (219.254.xxx.170)

    그 아들 탐나네요.
    잘 키우셨네요

  • 2.
    '25.10.25 10:16 PM (61.74.xxx.41)

    최근 들은 20대 남자의 생각? 들 중에 최고 건실한 것 같아요

  • 3. ...
    '25.10.25 10:18 PM (39.123.xxx.101)

    뭘해도 잘 될 아이네요

  • 4. Dghjk
    '25.10.25 10:21 PM (175.114.xxx.23)

    어머나 너무 훌륭하네요

  • 5. 와우
    '25.10.25 10:33 PM (125.178.xxx.170)

    사위 삼고 싶어요.

  • 6. 어머님
    '25.10.25 10:37 PM (180.68.xxx.52)

    우리 좀 만나요.
    제 고딩 딸도 인간적으로 괜찮은 아이에요.
    어디가면 원글님 아들 만날 수 있는 건가요?

  • 7. . .
    '25.10.25 10:41 PM (59.10.xxx.58)

    훈련받고 남는 시간에 운동과 책 한권이라뇨. 대단쓰

  • 8. 앞날이
    '25.10.25 10:46 PM (59.1.xxx.109)

    밝은 아드님
    잘되실겁니다

  • 9. 아들도
    '25.10.25 11:01 PM (49.1.xxx.69)

    군대시절동안 자격증 4개따고 책도 많이 읽었어요
    나름 할만한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 10.
    '25.10.25 11:10 PM (118.235.xxx.237)

    탐나는도다..

  • 11.
    '25.10.25 11:33 PM (121.200.xxx.6)

    오우~ 책 많이 읽고 그렇게 성찰도 해가며
    멋진 성인으로 자리잡아 가는 거겠죠?
    이쁘고 미더운 아드님이시네요.
    멋집니다.

  • 12. 저희애도
    '25.10.25 11:35 PM (175.123.xxx.145)

    군대서 공부해서 재수성공 했어요
    마음가짐이 달라지는듯 합니다

  • 13.
    '25.10.25 11:48 PM (211.198.xxx.46)

    군부대랑 담을 같이 쓰고있는데 아드님 말 맞아요
    웃음소리가 담장밖에 까지 들리고 전역하는날은
    부대원들다 나와 환송해줍니다
    가끔 삼겹살 굽는 냄새까지 풍깁니다

  • 14. Dfg
    '25.10.25 11:48 PM (59.14.xxx.42)

    무사무탈 전역! 뭘해도 잘 될 아이네요!
    22222222222222222

  • 15. ...
    '25.10.26 12:23 AM (104.28.xxx.69)

    군대가야될 울아들에게 보여줄래요~

  • 16. ...독서대회
    '25.10.26 12:41 AM (39.7.xxx.208)

    독서대회 여는 군대도 있다네요.
    그래서 무섭게? 들 읽는다고 지인아들얘기 들었어요.
    그렇게라도 읽으면 참 좋을 듯..

  • 17. 너무
    '25.10.26 12:43 AM (74.75.xxx.126)

    훌륭해요. 저도 아들키우는 엄마지만 제 아이가 저렇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비결이 있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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