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둘이 서로 반 말 해? 라고 얘기했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듣고 있다가
남편 통화 종료 후
저 말을 남편에게 던지고 나니 제 안에서 부아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화가 화를 불렀죠.
남편은 벙쪄서 저에게 대답을 못하고 결론은 제가 과잉반응 한다는 뉘앙스로 어처구니 없어하고요. 그 태도보니 저도 화가나서 '둘이 사귀냐?'고 해버렸어요
여러분은 남편 친구에게 반 말하세요?
친구 부인에게, 남편 친구에게 서로 간에 반 말 하는 게 흔한가요?
왜 둘이 서로 반 말 해? 라고 얘기했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듣고 있다가
남편 통화 종료 후
저 말을 남편에게 던지고 나니 제 안에서 부아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화가 화를 불렀죠.
남편은 벙쪄서 저에게 대답을 못하고 결론은 제가 과잉반응 한다는 뉘앙스로 어처구니 없어하고요. 그 태도보니 저도 화가나서 '둘이 사귀냐?'고 해버렸어요
여러분은 남편 친구에게 반 말하세요?
친구 부인에게, 남편 친구에게 서로 간에 반 말 하는 게 흔한가요?
미친 ㄴㄴ들일세..
친구부인과 통화를 왜하며 반말은 또 뭔가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친구와 친구부인 나이차이 많이 날 경우 결혼전에 셋이 종종 만났다면 반말 많이 하던데 그렇다고 결혼 했다고 다시 존댓말 하기도 뭐하고
미친거죠
설사 서로 말놓을만큼 친하더라도
부인이 들을때 불편할거라는 생각도 못하는지
용건이 있었어요
친구가 많이 아파서 병문안 갔는데 그 부인이 자리에 없어서 못 봤다고 전화한거에요.
지금 진짜로 이해 안되는 것은
이 부인이 그 동네 마른잔치 주관자라 행사장에 있었는데
친구 병원 갔다가 그 행사장을 가서 뒤에서 보고 온 거더라고요
남자들 3명이 같이 움직였고요. 제 남편 혼자 갔으면 사심 백퍼인데
다른 친구들도 갔으니 모지리들 같아서 더 이상 밀도 하기 싫ㅇ어요.
‘귀에서 다 봤어’ 그러는데 이 무슨 비련이냐 싶네요.
마을잔치 - 마른잔치
뒤에서 - 귀에서
처음에 만났을 시점이 관건이죠
제 경우는 대학때 남편 만나
남편 친구들과도 다 오빠... 제 친구들도 제 남편 호칭이 오빠... 예요
22살에 만났거든요 어려서 만나 다들 반말 이구요
결혼 후 남편친구 만나
반말하는 사이는
제 기준엔 이상
동기 아니에요? 결혼 전에 원래 모르던 사람이었나요?
결혼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에요.
일반적이지도 않고
이해안가죠.
반말이리니. 반대경우 생각해도 그렇구요
일부러 마을잔지 가서 보고 온것도 석연치 않네요.
잘 지켜보세요.
세 명이 함께?
두 명은 들러리네요.
예전에 여기 글에서 남편친구들한테 오빠라고 한다고... 댓글은 다 이상하다고 막 그랬는데 그 원글이 자기네 모임은 다 오빠 언니 형... 뭐 그렇게 부르고 문제없이 잘 지낸다고 했어요.
저는 남편을 대학 선배로 만났고 뭐 서로의 친구들 다 알지만 남편친구들에게 저도 상대들도 결혼이후로는 더이상 오빠로는 못부르겠더라구요. 그들도 제 이름 안불러요.
이건 각자가 속한 그룹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일반적 상식적인건 없어요. 원글님도 남편친구랑 반말로 친근하게 따로 전화도 하고 그렇게 대해보세요. 문제삼으면 남편이 문제겠죠.
오타 수정 하는거 어렵지도 않을텐데요..
너무 친하니 반말을 섞어 하나본데 둘다 어이가 없네요
잘 알던 사이 아니라면
일반적이진 않네요.
냄새가 나요 냄새가..얼마나 자주 만났고 친하길래 남편친구랑 전화도 하고 반말도 하고 친구와이프 행사도 가고 하는지..
결혼전에 몰랐던 친구 부인이 병원에 없었으면 그뿐이지 전화는 뭐할려고 하며
마을잔치 구경은 왜 간데요?
더군다나 전화하면서 뒤에서 보고왔다니 그걸 왜 전화로 보고하는데요
많이 이상해요
남편이 친구 둘한테 같이 보러가자고 했겠죠
그 둘은 아무생각없이 따라간거고 남편 친구 부인이 많이 예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