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에 점집,교회,절의 기도도 자기암시 일까요?

자기암시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5-10-19 17:50:48

점집에 가서 희망적인 점사.

교회 목사님의 설교, 절에가서 3,000배 기도등등

기도법이 저마다 많잖아요?

 

회사 선배님이 옛날에 결혼을 하고 5년이 되도록

자녀가 없으셨대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다 해도 이상이 없고

 

혹시나 싶어 서울의 유명한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둔

시점인데.. 그 시절엔 대학병원 진료보려면 6개월~

1년까지도 기다려야 했어서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기간이였는데..

 

옛날엔 지금처럼 cctv나 경비시스템 같은게 미비했던

시절이라 회사에서 야간 경비 업무 보는 직원도 있고,

사무직 남자 직원들도 돌아가며 회사에서 잠을 주무시고 그랬대요.

 

어느날 새로 경비원 분이 오셨는데, 사람 얼굴만 보아도

과거를 탁탁 잘 읊으시고 미래의 예견도 깨나 잘 하셨는데 그 능력을 남발을 하지는 않으셨대요.

 

그래서 서울의 어느 대학병원에 대기를 걸어 놓았을

시점에  그 경비원분이 제 선배님을 보고(선배님의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였는데)

 

'부장님은 얼마후에 아주 귀한 아들을 하나 보실거고

그 아들이 기쁨을 줄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셨답니다.

 

그 후로 병원진료 6개월이 되기전에 임신이 되어서

아들을 출산했는데.  정말 잘 자라서 늠름한 성인이

되었어요.

 

부장님은 아들 임신후에 아차! 하고 그 경비원의 말이

기억이 났던 것이고, 전혀 염두에 두지도 않으셨대요.

 

세상엔 정해져 있으나 다만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을까

요?

 

아니면 선배님이 아무 의심도 없이 그 경비원 선생님의

말을 마음속에 믿고 , 기억에서 임신이라는 단어도

잊고 걱정없이 지내서(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낸 상태)

편안한 심리이니 임신이 되었을까요?

 

가끔 종교와 양자역학 그런부분 연결지어 생각

해보는 편인데 궁금하네요.

 

IP : 118.235.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은 어디에도
    '25.10.19 5:54 PM (175.123.xxx.145)

    도깨비 드라마보면서 깨우친게 있어요
    신은 어디든 어떤모습으로도 있을수 있다는거

    잠깐씩 신이 다녀가시는게 아닐까요?
    그렇게 믿고 싶어요

  • 2. 그리고
    '25.10.19 5:55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자기 암시도 큰 힘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무의식은 미래를 알고있거나 ᆢ
    경비아저씨나 무당이 나의 미래를 나를통해 본것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 ..
    '25.10.19 7:02 PM (124.54.xxx.2)

    신은 어디든 어떤모습으로도 있을수 있다는거22

    기적이라는 게 있잖아요. 전에 템플스테이 갔는데 안내해 주시는 분이 옷만 법복을 입었지 쓰는 단어가 속인(?)이더라고요. 중병에 걸렸었는데 절에서 5개월 기도드렸더니 기적같이 치유되어서 봉사하는 마음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신은 있겠죠..

  • 4. ...
    '25.10.19 7:53 PM (175.198.xxx.14)

    1, 본인 만족... ? 2, 불안한 맘에 누군가에게 의지 하고푼 마음...?
    3, 본인이 욕심 많은걸 모르고 냅다 기도 ..? 어떤 책에서 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683 부동산은 적어도 재개발당해본 노른자 거주자가 다필요 2025/10/19 511
1765682 11월말 몰타 여행 2 가자 2025/10/19 417
1765681 한동훈, 민주당이 만드는 ‘보유세’, 결국 ‘세입자’에게 전가될.. 31 ㅇㅇ 2025/10/19 1,425
1765680 11월 스페인 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6 부탁 2025/10/19 565
1765679 배구 한일전 3 joy 2025/10/19 709
1765678 저는 그릇욕심이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32 그릇 2025/10/19 3,044
1765677 층간소음으로 괴롭히는 위아래집, 고약한 집주인 모두... 전화위.. 5 dd 2025/10/19 1,239
1765676 이준호 연기 잘해요^^ 23 와우 2025/10/19 2,443
1765675 태풍상사만 보면.. 8 콩태풍상 2025/10/19 2,067
1765674 태풍상사 좀 불편한게ㅠ 12 루비 2025/10/19 3,271
1765673 보유세 올리면 정권 100% 뺏깁니다 48 2025/10/19 3,025
1765672 흐르는 강물처럼 그영화는 어떤 의미 6 무리미 2025/10/19 1,466
1765671 아이 말투는 주양육자 따라가나요? (사투리) 10 11 2025/10/19 692
1765670 보유세 인상이요 5 ... 2025/10/19 992
1765669 엄마들 말듣다보면 자기는 1 ㅗ홓ㄹ 2025/10/19 560
1765668 국감이 엉망이 되는이유가 3 ... 2025/10/19 878
1765667 절대 안사는거 있나요? 30 . . 2025/10/19 4,277
1765666 눈이 작아서 예쁘지가않아요ㅜㄴ 8 또도리 2025/10/19 1,172
1765665 보유세 인상말 나오니 양도세 완화하라고 난리네 9 참나 2025/10/19 694
1765664 발레리노는 왜 토슈즈를 안 신어요? 3 .. 2025/10/19 1,084
1765663 다이아 똥값 2캐럿도 매입을 안 한답니다 23 ... 2025/10/19 4,549
1765662 군대간 아들의 여친과의 이별2 4 일말상초 2025/10/19 1,904
1765661 와 26순자도 뒷담화했네요 10 왕따 2025/10/19 1,950
1765660 주삭아가방 무슨 요일에 하는지 아시나요? 1 렛츠고 2025/10/19 823
1765659 인생 행복의 절반 이상은 잠이 결정하는 것 같아요 6 수면 2025/10/19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