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고 비율 좋은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신체를 활용해 춤추는 모습에 반해 30대 후반에 배워보기도 했지만 너무 뻣뻣해서 하차.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춤 동작이 너무 비인간적이고?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예전만큼 황홀하지는 않네요.
아무튼, 이건 개취의 문제이고
근데 왜 발레리노는 토슈즈를 안 신나요?
어디선가 남자가 토슈즈를 신으면 여자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 발목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본 적이 있는데
아니 뭐 여자 발목으로 남자 몸무게를 지탱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가 자기 몸으로 자기 몸 지탱하는데 왜 발목이 부러지나 싶네요.
왜 그런건가요?
어쩌다가 그 흉기같은(?) 토슈즈는 여자들만 신게 된 건지 그것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