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이 여주인공 언니, 염기정이 그 애 딸린 이혼남한테 반하고 잠못 이루는 밤.... 뒤척이는데
남자 얼굴이 보름달같이 환하게 화면에 나오면서 또 오세요라고 부드럽게 말해요.( 그날 그 남자 누나가 하는 술집에서 둘이 제대로 인사를 처음으로 했어요)
이 까탈이 이불에서 벌떡 일어 나면서 스스로에게 이 미친것아 술집 주인이 당연히 또 오라고 인사하지! 이러면서 짝사랑의 시작점에서 괴로워해요 ㅎㅎ.
그후에 본인 남동생 하고 퉁퉁이 친구 불러서 그 이혼남 만날때 오토바이로 자기 핸드백 소매치기 하라고 하던가? 웃긴 에피소드들 쏟아져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