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문안 안갔어요.
갈 마음이 없어요.
이모가 저 병문안 왔야고 물어봐서 병문안 왔었다고 대답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화 통화로 그 말 들었는데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가 아팠을 때 신경 별로 쓰지 않은 엄마에게 제가 엄마는
아프면 엄마가 알아서 하라고 나는 신경 안쓰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요. 회복되었지만 지금도 좋은 것은 아니구요.
아팠을때 따뜻한 위로 아프다고 따뜻한 밥상 못받았고 아팠어도 말싸움 많이했어요. 많이 지쳐버려서 지금은 안본지 2년 되어가요. 제가 아프다고 제 입장에서 고려라는 것을 안해줬던 분입니다.
지금 엄마 아픈 것은 제가 아픈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통화후 마음 안좋아서 이 사이트에 제 마음 털어 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