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연이가 다 그만두고 독한 마음먹고 주동향 감독 찾아가잖아요.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하면서, 작업실 올라간다구.... 혹시 그 감독을 유혹해서 잤을까요?
이상윤 (극중이름 몰라요ㅠ) 이랑도 사귀진 않지만,
한번 잔 사이라고 하던데.. 혹시 그런식으로 남자감독들이랑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걸까요?
포장마차에서 이상윤에게,
"감독님은 아시잖아요. 저 맘먹으면 다하는거.." 란 대사가 왠지 예사로 안들리네요.
두번째 보는데 그렇게 생각이 되서요.
제가 넘 넘겨짚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