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잘 키워봤자(아들을 대학을 좋은데 보냈음), 며느리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계속 입버릇 처럼 말하는 사람있는데요, 듣기 싫어죽겠어요
그 말을 계속 하는 당사자도 아들 말고도 딸도 둘 더 있는데,
그렇다면, 본인의 논리대로라면, 자기 딸들도 멀쩡한 남의 집 아들 고생시키면 안되니까
딸 둘은 꼭 자기보다 못한 남자 골라서 꼭 험난한 환경으로 시집가야겠네요? 남의 집 아들 괜히 고생시키면 안되니까?
딸이 2, 아들이 1로 수적으로 딸이 더 많은데도 항상 시어머니 입장에 빙의하는
아들엄마들의 심리는 대체 무엇일까요. 궁금해요
딸입장 아들입장 다 이해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시어머니 그 자체임
아들 잘 키워봤자 그 마누라만 좋은거라면 잘 키우지를 말던가 싶어요
(이 심리가 곧 아들은 키우고 기어코 보상을 받겠다, 딸은 키우고 보상을 안받겠다는 그 심리같은데 너무 조선시대 사고방식같아요)
아직 그 애들 20대고 60도 안된 분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