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마운자로 출시되고 바로 받아왔다고 글올렸었어요.
오늘로 4주차 끝나서 새로 한달치 또 받아왔어요.
키 166에 80키로에서 시작 4키로 내려가서 76.
생리때빼고 조금씩 내려가더라구요.
운동은 필라테스 주3일하는데 이건 몇년째 해오던것.
그래도 1키로도 안 빠졌었죠 ㅋ
식욕은 있는데 막상 먹으면 금방 배부르고 만족이 돼요.
맨날 두세입 먹으면 배부르다고 하는 친구 있는데
걔가 이런 느낌으로 사는구나 싶었네요 ㅎㅎ
부작용은 첨에 이틀 정도 피로감이 좀 있었는데
그후로는 사라졌고 중간에 속쓰림도 이틀정도.
별다른건 없네요.
대체로 후기들 보면 욕구가 조절이 되는거 같다고 하는데
맞는거 같아요.
주말이면 치킨도 시켜먹고 빵 등 자주 먹고 싶은 것들
계시가 내려오곤 했는데 사라졌어요.
지난 한달 치킨 시킨적이 없네요.
딱히 안 떠올라요.
그래도 단백질을 잘 먹어야된다 그래서
챙겨먹으려고 했어요.
용량이 2.5, 5, 7.5, 15까진가 있는데
제약사 매뉴얼에 따르면 2.5는 부작용테스트 정도에
5가 본격적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이 대체로 동양인은 5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고요.
오늘 병원가서 5미리 받아오면서
4키로 내려갔다니까 전 적당하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첫달엔 대체로 더 많이 내려간다고
식단을 물어보시더니 오히려 탄수화물이 적다고
단백질이랑 비슷한 비율로 두세끼 잘먹어야
더 잘 빠지고 오래 유지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요요랑 기초대사량 뭐 이런 설명들이었네요.
가격은 종로 성지기준 2.5가 30, 5가 39
이런데 온누리환급받고 어쩌고 하면 5-6만원정도 내려가요.
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만원정도 싸서
가서 몇달치 사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전 6개월 딱 채워보려고 해요.
다음 후기는 5개월후에 올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