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먹어보고 첨 무화과 먹었습니다 ㅎㅎ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25-09-19 21:04:00

어릴때 기억으론 그냥 밍숭밍숭했어요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아식하지도 않았던 그맛ㅎㅎ

마트에 보이길래 1년에 한번인데 먹어보자 

냉큼 집어 왔어요

딸이 시식후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러네요

여전히 밍밍한 단맛이네요

더 익음 달아지나요?

IP : 106.101.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듯 ㅎ
    '25.9.19 9:07 PM (112.162.xxx.38)

    근데 말린건 왜 단지 모르겠어요

  • 2. 넝쿨
    '25.9.19 9:15 PM (222.108.xxx.71)

    우리 어릴땐 없지 않았나요??

  • 3.
    '25.9.19 9:18 PM (119.198.xxx.186)

    보통 15개 정도 든 한 통을 사면요. 그 중 5개 정도는 완전히 흐물흐물 하면서 베어물면 안이 달콤한 잼이 가득해요. 운나쁘면 약간 상한 신맛 나구요. 나머지 5개는 말랑말랑하면서 안에도 잼이 들어있고 밋나요. 나머지 5개 정도는 덜익음.

    이상 하루에 무화과 한 통 먹는 여자가 썼습니다.

  • 4.
    '25.9.19 9:18 PM (106.101.xxx.18)

    저 시골 외갓집에서 초딩때 첨 먹어봤어요
    엄마가 주시는데 과일이야 하면서 받아 먹고
    이게 무슨맛이야 했는데요 ㅎㅎ
    그후론 한번도 안먹었는데
    올해는 마트마다 꼭 있네요

  • 5.
    '25.9.19 9:19 PM (119.198.xxx.186) - 삭제된댓글

    이어서 씁니다.

    무화과를 살 때 조금 흐드러지게 벌어져 있는 애들 포함된 걸로 사셔야 맛나요.

    너무 읽어 물이 흐르는 건 안됨.

  • 6.
    '25.9.19 9:20 PM (119.198.xxx.186)

    이어서 씁니다.

    무화과를 살 때 조금 흐드러지게 벌어져 있는 애들 포함된 걸로 사셔야 맛나요.

    너무 익어 물이 흐르는 건 안됨.

  • 7.
    '25.9.19 9:24 PM (121.185.xxx.105)

    무화과 말린것만 먹어보다가 처음 사봤는데요. 제 입맛에는 이도저도 아닌지라 두개정도 먹고 건조기에 말려서 그릭요거트에 넣어먹어요. 건조기에 말리면 달더라고요. 호두하고도 잘어울리고요

  • 8. 원글
    '25.9.19 9:25 PM (106.101.xxx.18)

    윗님 달콤한 잼이 가득이라굽쇼?ㅎㅎㅎ
    알겠습니다 내일 다시 달콤한 잼을 기대하면서
    먹어볼게요♡♡

  • 9. 유리
    '25.9.19 10:09 PM (110.70.xxx.93)

    고향 부산인데 집에서 무화과 나무 키웠어요.
    어제 40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먹었답니다.
    그간 판매되는 거 물맹탕들 많아서 거의 먹다 뱉았는데요.
    어제 청무화과 잘 익은 거 어릴 때 그맛 나더라고요.

  • 10. ..
    '25.9.19 11:24 PM (222.102.xxx.253)

    붉은색 보다 청무화과가 더 맛있어요.
    손으로 눌렀을때 말랑한게 당도가 더 높더라구요.
    단단? 한건 며칠 뒀다먹으면 당도 올라가요
    저도 오늘 5개정도 먹었는데 또 먹고싶어요

  • 11. 가치
    '25.9.19 11:33 PM (1.227.xxx.107)

    어릴적 우리동네에서 큰길을 건너 엄청 넓은 부자집이 있었더랬어요 저는 연고가 없고 언니가 그집 딸과 친구라서 같이 그 넓은 집에 마당에서 뛰어놀다가 여름이 끝나갈무렵 가을이 빼꼭 목을 내밀면 무화과의 선물이 있었답니다 아주 달고맛있는 무화과를 주렁주렁 단 나무였는데 마당 한가운데 실제 집으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앞에 위치해 있었는데 언니 덕에 매해 무화과를 먹는 기쁨을 누렸어요 큰 무화과를 한입 베어물기 전에 벌려보면 빨안간 씨앗이 알알이 박혀있고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씨앗의 그 탱탱함을 잊지 못해요 그런 나무를 가진 사람이 너무 부러웠던 어린시절 이었네요

  • 12. ㅇㅇ
    '25.9.20 6:08 AM (73.109.xxx.43)

    제철에 계속 사먹는데 많이 먹으면 변비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706 다요트 하려고 박소현처럼... 5 .... 2025/09/20 4,146
1755705 고인인 부모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12 . . . 2025/09/20 6,131
1755704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줄때 39 어휴 2025/09/20 11,198
1755703 82 들어오는 분들이 많이 줄었나 봐요. 5 .. 2025/09/20 2,291
1755702 간병사와 요양보호사는 뭐가 다른지요? 8 ? 2025/09/20 2,682
1755701 살이 야금야금쪄요.. 4 toroo 2025/09/20 2,083
1755700 홍사훈- 열린공감TV라는 곳에서 또 뭘 꾸미는 것 같군요 9 ... 2025/09/20 3,291
1755699 성시경이 삭제한 내 댓글 ㅎㅎ 진짜 찔렸나봐요 30 쪼잔그자체 2025/09/20 20,778
1755698 예금밖에 못 하는 성격인데 참 답답하네요 32 새가슴 2025/09/19 6,848
1755697 서울에서 살고 싶은 구 성동구, 강동구 16 ..... 2025/09/19 4,378
1755696 꽃게 냉동 시간? 2 꽃게 2025/09/19 595
1755695 빗소리 들으면 잠 더 잘와요? 4 2025/09/19 1,675
1755694 조국혁신당, 이해민, KT·롯데카드  현장조사, 국민의 데이터는.. ../.. 2025/09/19 570
1755693 남편사망후 형부가 계속 성 추행을해요. 96 푸른바다 2025/09/19 34,534
1755692 황희두 이사 -이명박이 뿌린 씨앗, 윤석열 만들었다 ㅇㅇ 2025/09/19 988
1755691 지볶행)남자가 여자한테 질려버리면 하는 행동 4 .. 2025/09/19 5,500
1755690 저 아무래도 슈퍼개미 되는거 아닐까요?. 14 Dd 2025/09/19 5,616
1755689 리치 아메리칸 걸스 보신분 재미있나요? ... 2025/09/19 470
1755688 이름을 남기는 것.....로버트 레드포드... 3 연예인 2025/09/19 2,357
1755687 홈플러스 폐점 안한다네요 18 오늘기사에 2025/09/19 12,335
1755686 금 안사서 후회 11 ..... 2025/09/19 6,109
1755685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는 말 입에 달고.. 13 .... 2025/09/19 5,597
1755684 명언 - 인생의 참된 가치 2 ♧♧♧ 2025/09/19 2,138
1755683 전복으로 미역국? 5 미역국 2025/09/19 1,483
1755682 간편로그인 할 때 조심하세요! 4 ... 2025/09/19 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