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재활운동으로 수영시작한지
1년째..
너무 재밌고 좋아요
일년 정도 되니
이제좀 할줄알아서 그런지
수영이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제가 수영이 재능이 조금 있더라구요
작년 이맘때 처음 기초반 같이 했던 사람들중
다섯명만 남았고
중간중간 회원분들 유입되서
지금 열다섯 명 정도 되는데
제가 요즘은 제일 선두에 서요 ㅎㅎ
선생님이 처음 기초반부터
가르친 강사님이신데
저한테 많이 늘었고
소질도 있다고
오늘 칭찬을 ㅎㅎ
요즘 제 삶의 기준이
수영잘되는날...안되는날일정도로
수영이 삶의 중심이 됐어요
오늘도 저녁 수업하고 왔는데
수업할땐 힘들지만
몸이 완전 개운해요
운동하니 관절도 안아프고
안아프니 정신도 먼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요즘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얼굴 좋아졌다고 해요
체형도 이뻐지는거 같고
암튼 장점 투성이에요
오늘 옆레인 기초반 수업하는거보니
일년전 생각도 나고 ㅋㅋㅋ
82님들 수영하세요~
다음달이 연휴가 많아서
신입반 등록 경쟁률
낮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때 등록하시는겁니다 ㅋㅋ
아님 다른운동이라도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