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난후 집에서 딩가딩가 애들이랑 놀고 있어요ㅜㅜ
남편혼자외벌이라 돈이 쪼들려 알바 알아보니
학원강사 페이보다 오히려 홀써빙이 더 높네요
그만큼 몸으로 하는거라 힘들어서 그렇겠죠?
전공살려 학원강사 해볼까했는데 쉽지 않네요 흠 함부로 학원 차리기엔 너무 무섭고 그렇다고 딩가딩가 놀기에도 미안해지고
막상 운동하려니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정신좀 차려야겠어요
발목수술 후유증이 커서그런지 운동도 지금은 무섭고 집에만 있짜니 답답하네요.
살림 1도 못하는 제가 홀써빙은 가게에 민폐나 줄거 같고
뭘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전문직 아니면 굳이 애들 비싸게 대학 보내야하는건지 회의감이 들정도로
몸으로 하는일이 현재 더 인정받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