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업관련말고 세무조사 받은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25-08-14 11:31:22

유튜브 보다보면 썸네일에 가족간 계좌이체 현금출금 이렇게하면 세무조사 나온다는 내용 종종 보이던데

사업 관련 말고 또 아주 큰 부자 아니신데 실제로 세무조사 받은 분 계시나요?

어디서보니 평소에는 별 문제 안되는데 아파트 구입후 나올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IP : 211.225.xxx.1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4 11:42 AM (220.75.xxx.108)

    지금 받고 있어요.
    남편은 의사 저는 20년 가까이 전업인데 시아버지 사망후 상속때문에 10년치 은행거래를 들여다본다고 하더니 바로 그 가족간 송금에 딱 걸리네요.
    남편이 10년동안 저한테 보낸 월급이 6억이 넘으니 그 넘치는 금액을 생활비로 쓴 걸 소명해야 합니다. 금액이 크면 20프로까지 증여세 낼 수 있다고...

  • 2. ㄹㄹ
    '25.8.14 11:4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일단 언급한 유투브 내용은 가짜이고
    세무조사 까지는 아니지만, 내용 소명하라는 통지는 받은 적 있습니다

    1억에 아파트 매수 후 2억에 매도 했는데...(가격은 임의로 적었습니다)
    1억에 대한 양도세 저는 성실히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몇년 후 세무서에서 통지를 받았습니다

    내가 1억에 안 사고 8천에 샀다고,,,, 무슨 말이냐면 , 1억에 매도 한 원 주인이 8천에 매도했다고 세무소에 신고한거예요.. 물론 저는 다운계약서 쓴일 없습니다,
    그래서 1억에 산 계약서 은행 거래 내역서 영수증 등등 첨부해서 세무서에 우편으로 통지한적있습니다

    세무서에 자금출처 하라고 하면,,,, 내돈 주고 떳떳하게 샀다면 소명하면됩니다
    전문가 도움 없이, 제가 영수증 첨부해서 소명했어요

  • 3. 네?
    '25.8.14 11:47 AM (211.225.xxx.166)

    부부간 송금도 문제될수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 있네요 ㄷㄷ

  • 4. 첫댓글님
    '25.8.14 11:52 AM (58.231.xxx.145)

    정말 부부간 이체도 해명 해야 될수도 있나요?
    저도 30년넘게 전업이고 남편월급은 바로 제 통장으로 전액 이체해요.
    그리고 적금,예금도 제이름이고 남편이름은 없어요.왜냐면 금융실명제라서 남편이름으로 예적금 개설하려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관리 편하게 전부 제이름인데요..
    돈 쓴거 소명해라 증여세 어쩌고하면 진짜 난감하네요?

  • 5. 근데
    '25.8.14 11:53 AM (211.225.xxx.166)

    매도 신고를 허위로 해도 금방 적발이 안되나 보네요 이것도 놀랍네요

  • 6. ...
    '25.8.14 11:58 AM (220.75.xxx.108)

    첫댓글인데요 네 현실이네요 ㅜㅜ
    저도 님처럼 월급 들어오면 바로 전액 제 통장으로 옮겨서 이체할 거 하고 쓸 거 쓰고 저축할 거 하고 그랬는데 그러면 안 되는 거래요. 남편 통장에 다 두고 거기서 이체하는 게 맞는 거라고...
    근데 그거 불편하잖아요...
    저는 일단 계속 쓴 가계부가 있어서 그거 보냈어요. 예전에 친척을 보니 이런 경우 가계부가 증빙이 되길래 저도 혹시나 해서...

  • 7. ㄹㄹ
    '25.8.14 11:58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10여년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모두 전산화가 되어있고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되어있어서 지금은 불가능할겁니다

    제가 쓴글의 포인트는.................... 모든 돈 거래를 국세청에서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떤 사건이 터지면,,,, 줄기줄기 얽혀서 걸린다....... 이거예요.

    지금 당장은 넘어가도, 내 사건이 아니어도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서 돈의 흐름을 쫒다 보면 내 통장까지 온다, 이거죠 ㅎㅎ

  • 8. ㄹㄹ
    '25.8.14 11:59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10여년 전의 일이어서, 지금은 모두 전산화가 되어있고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되어있어서 지금은 불가능할겁니다

    제가 쓴글의 포인트는.................... 모든 돈 거래를 국세청에서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떤 사건이 터지면,,,, 줄기줄기 얽혀서 걸린다....... 이거예요.

    지금 당장은 넘어가도, 내 사건이 아니어도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서 돈의 흐름을 쫒다 보면 내 통장까지 온다, 이거죠
    지금 당장 괜찮으니까 와우,, 잘 넘어갔다 이렇게 안심하면 안되는것이죠

  • 9.
    '25.8.14 12:06 PM (211.225.xxx.166)

    모든걸 원칙로 해야 어떤 건수로 일 복잡해질때 문제될게 없는데가족간이다 보니 이게 애매하더라고요

  • 10. 첫댓글님은
    '25.8.14 12:20 PM (118.235.xxx.1)

    상속을 엄청 받아서 들여다 보는것 같네요

  • 11. 첫댓글님은2
    '25.8.14 12:37 PM (14.55.xxx.141)

    이 분이 상속을 엄청 받아서가 아니고(그럴수도 있겠지만)
    보통만 받아도 거래내역 다 들여다 봅니다
    근데
    아무리 6억 초과래도 부동산만 전업인 부인 명의로 안 사면 된다던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생활비까지 본다하니 영수증이나 가계부 등등 잘 보관해야 하겠군요

    전 다른일로 세무서에서 증빙하라 연락오고 자료모아 제출하고 또 전화와서
    미비서류 다시 해 와라 이러니 정말 세무서에서 연락오는게 공포까지 왔었어요

    6억을 안줘도 좋으니 세무서와는 엮일일이 없었으면 해요
    정말 힘 들었어요

  • 12. ...
    '25.8.14 12:38 PM (220.75.xxx.108)

    감정가 30억짜리 땅을 4형제가 1/n 했어요.
    이게 엄청 받은 거라면 뭐...

  • 13. 첫댓글님은2
    '25.8.14 12:40 PM (14.55.xxx.141)

    어떤분이 자기는 아들에게 7억을 증여했는데 연락온거 없다고 자랑하던데
    그게 10년 단위라 아들이 집 산다거나 어떤일로 긍융거래 시작했을때
    꼭 연락옵니다
    국세청이 메롱하며 속일수 있는 집단이 아니여요

  • 14. 알기로는
    '25.8.14 12:44 PM (58.29.xxx.185)

    보통은 가족간 거래를 국세청이 맘대로 들여다보고 그럴 순 없는데
    상속이나 부동산 취득 등에 관련되면 세무조사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강남권 부동산취득은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되고
    강남권 아니라도 지금은 서울 부동산이 다 비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들엇어요
    물론 소명자료가 확실하면 문제가 없겠지요

  • 15. ...
    '25.8.14 1:51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상속으로 세무조사할 때는 딱 거기 관련된 것만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첫 댓글님은 부부간 이체내역까지 소명해야 하는군요. 어떤 관계가 있길래 그럴까요.

  • 16. ...
    '25.8.14 2:02 PM (220.75.xxx.108)

    식구들 은행거래 다 보겠다고 예고장이 오던데요.
    아무 일 없는 그냥 가정집이에요. 그 땅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거고...
    걍 월급이 많은 게 문제죠. 다른 형제들은 다 문제없이 넘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83 검찰청 셔터 내리게 한 삼총사. jpg 5 더많이있겠지.. 2025/08/14 2,582
1742182 펌 - 내일 임명식 국민대표 80인 초청 명단 12 ㅇㅇ 2025/08/14 2,612
1742181 불고기, 미역국에 반찬 뭐 만들까요? 12 아들오는 날.. 2025/08/14 1,802
1742180 트럼프가 계엄령을 내렸다는데 사실인가요? 5 .... 2025/08/14 4,298
1742179 아토목신 캡슐 드시는 분 계시나요? 2025/08/14 723
1742178 하안검 했는데 맘에 안 들어요. 어째요 ㅠㅠ 9 속상해요 2025/08/14 3,365
1742177 역류성식도염 증상 있을때마다 병원 가시나요? 7 ㅜㅜ 2025/08/14 1,573
1742176 중산층-서민끼리 싸울게 아니라 85 2025/08/14 3,517
1742175 봉지욱기자등 9 빛나는 활동.. 2025/08/14 2,647
1742174 英여경이 러닝복 입고 뛰자 30초만에 또 성희롱...18명 검거.. 4 .. 2025/08/14 2,931
1742173 가정 교육의 중요성 12 ..... 2025/08/14 4,336
1742172 최근 콤보세탁기 구입하신분 ? 4 조언구함 2025/08/14 1,437
1742171 처음 겪는 증상들. 이거 고혈압 증상일까요? 17 ㅇㅇ 2025/08/14 4,330
1742170 김성호 회상 듣고 가세요 2 oo 2025/08/14 1,241
1742169 운행 안하는 차, 시동 몇분 걸면 되나요? 5 운행안하는 2025/08/14 1,401
1742168 주식,어떤 종목 사셨어요? 12 병아리 2025/08/14 3,677
1742167 담낭제거 하시분들, 평소에 음식 가려서 드세요? 10 담낭제거 2025/08/14 2,418
1742166 사업관련말고 세무조사 받은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12 혹시 2025/08/14 1,580
1742165 거니가 윤보다 딜을 잘하네요 5 2025/08/14 3,885
1742164 식당 1 팔순 2025/08/14 1,011
1742163 혼자만 보석 없어 엠베러스했다는 김건희 20 없어보여 2025/08/14 5,191
1742162 왜 수갑, 포승줄 사진은 없는건가여? 4 ... 2025/08/14 2,077
1742161 욕조도 닦아야하는거군요 26 뒤늦은깨달.. 2025/08/14 5,758
1742160 내일 양평 쪽 도로 어떨까요? 양평 2025/08/14 746
1742159 생인손이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27 드라마 2025/08/14 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