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26 10:27 PM
(140.248.xxx.0)
집에서 숨만 쉬고 있어도 덥던데요?
그분은 냉방열사에, 시어머니 용심 플러스네요.
2. 그러게요.
'25.7.26 10:29 PM
(221.138.xxx.92)
자기중심적인 노인네죠..뭐.
혼자있을때는 상관없는데
젊은애들 와서 움직이는데 본인 안덥다고..ㅜㅜ
82여기도 여럿 있잖아요...
3. Qq
'25.7.26 10:32 PM
(61.36.xxx.148)
해서 제가 그랬어요
ㅇㅇ님
이런 여름에 집에서 식사준비해주는 며느리는 천사표예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셔야해요 추우시면 가디건이라도 입으셔요 했더니 이 한여름에 내가 왜 겉옷을 더입어야 하냐고
선풍기 쎄게 돌리고 설렁설렁 일하면 되는것을 했더니
다음주부터 안온다고 하더래요 온몸이 땀띠투성이래요
못된 것이라고 욕을 욕을ㅠㅠ
울 어머님도 저런 마음이셨을까ㅜ
4. ...
'25.7.26 10:33 PM
(118.235.xxx.75)
우리집은 거꾸로...
저는 선풍기 켜고 있고 어른들이 에어컨 켜세요
저더러 안 덥냐고 난리난리
전 어릴 때 학교에서 냉방병 걸려 고생한 이후로 에어컨 세게 트는 거 안 좋아해요
5. 그러게요
'25.7.26 10:34 PM
(211.241.xxx.107)
시골 친정집에 요양 보호사가 오는데
무게가 좀 있더라구요
전 별로 덥지 않은데 그분은 청소기 돌리면서 땀을 뻘뻘 흘리기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었어요
친정엄마가 시원한데 왜 에어컨 켜냐기에
저 분 보라고 땀 흘리는거 보라고
다음부터 요양보호사 오면 에어컨 꼭 틀어 드리라고 했어요
6. ..
'25.7.26 10:34 PM
(39.7.xxx.228)
우리 시모도 그래요
다음주 제사인데 또 에어컨 못틀게 할겁니다.
하나도 인 덥대요
가 만 히 있으면!!!!!
진짜 미칠것 같아요.
저희는 여름제사가 몰려 있어서
정말 죽을지경입니다.
전기요금 걱정말라고 현금으로 50만원 드리고든요. 그래도 에어컨 못틀게 해요 ㅜㅜ
7. Qq
'25.7.26 10:35 PM
(61.36.xxx.148)
여기 오늘 별로 안덥다고 글 올리시는분들은
진짜 그런가요?ㅜ
오늘 참을만 하셨어요?정말요?ㅠ
서울의 어디라더라 오늘 39도라던데요
8. 나이들어
'25.7.26 10:35 PM
(58.239.xxx.104)
할머니가 되면 더위를 전혀 안 타게 뎌는걸까요.
얼마전 운동후 사우나에서 씻고 락커룸에서 선풍기 틀고
머리말리고 있으니까
그 더운날에 긴옷 입으시고 제 옆을 지나시며
아우 난 선풍기바람 너무 싫은데
그 바람이 좋아요?라고...ㅠ
아니 싫으면 그만이지 남한테 뭐 저런거까지
간섭하나 싶었거든요.
9. ...
'25.7.26 10:39 PM
(39.7.xxx.59)
82에 글을 쓸 정도면 뉴스는 볼 것 아니에요?
더위에 쓰러지고 사망한다는 뉴스보면서
오늘은 시원하네
가을바람이 느껴지네
이런 글 올리고 싶은지 진심 묻고 싶어요
지구환경 지키는거 좋아요
그런데 사람이 죽어나가잖아요
10. Qq
'25.7.26 10:39 PM
(61.36.xxx.148)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바람도 싫다구요ㅜ
그럼 39-40도의 한여름에도 선풍기조차 안틀고 가만히 앉아서
땀 흘리는걸 좋아하는분들도 상당수 있나보네요
사람들 다들 다른게 참 신기하긴하네요
제게 며느리 욕을 늘어놓던분이 그렇대요
땀 뻘뻘 흘리는게 더 좋으시대요 헉ㅜ
11. 으냥
'25.7.26 10:50 PM
(211.235.xxx.216)
호우주의보 내리면..나는 무사해도..비 이리 와서 어쩌나..
폭염주의보 내리면..나는 안 더워도 ..한국인 더워서 어쩌나..
괜시리 미안해 지는 기분 입니다.
어찌..이 만하면 살만하다는 말씀 그리 쉬이 내 냅으실수 있는지요..
이 폭염에 아직도 호우피해자들 복구도 안되었어요.
말 한마디 조심 합시다.
내 한 몸 살만하다고 떠벌일 일입니까
12. ....
'25.7.26 10:54 PM
(221.150.xxx.22)
가족 모임에서 시모가 춥다고 난리를 치며 애들 포함 모든 식구들이 땀 흘리고 있는데 에어컨을 자꾸 끄더라구요.
저도 더웠고 에어컨 제발 켰으면 했는데 자긴 춥다고 무릎담요 덮고 있고 아이들은 뭔 고생인지..
그런 이기적인 노인은 만나기 꺼려지는거예요..
저도 이제 안갑니다.
13. ....
'25.7.26 10:59 PM
(39.125.xxx.94)
노인들이 한여름이라고 더위 안타는 게 아니구
전기 아까워서 그래요
집에서는 하나도 안 덥다, 선풍기로 충분하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식당 가면 시원하다고 좋아하세요
뭐 본인 더운 거 참아가면서
에어컨 안 트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다른 사람, 심지어 일하는 사람 있는데도
에어컨 안 드는 심술꾼들은 안 봐야죠
14. ㅇㅇ
'25.7.26 11:08 PM
(211.246.xxx.231)
아휴..더위 안 타긴요.
울시모..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에어컨 못켜게 합니다.
15. ㅇㅇ
'25.7.26 11:16 PM
(14.63.xxx.31)
못된 시어머니 심보네요
16. 한마디 해주시지
'25.7.26 11:25 PM
(114.204.xxx.203)
80중반 부모님들 우리보다 더 열심히 틀어요
본인은 안덥다 해도 누구 오면 틀어야죠
전기료는 무섭고 며느린 우스운가
17. 늘긴팔입고
'25.7.26 11:34 PM
(175.124.xxx.136)
박근혜가 대통령때 에어컨을 못틀게해서
외국사절까지 모두가 땀흘리고 더워 쩔쩔맸다고해요
18. ...
'25.7.26 11:39 PM
(118.235.xxx.16)
매년 이맘때면 나오는 에어컨 논쟁.
제사음식 준비하다 며느리가 쓰러졌다는
글 작년에도 본 것 같은데..
미개하고 고약한 노인들 참 많네요
어쩜 저렇게 악할까...
19. Qq
'25.7.27 12:12 AM
(61.36.xxx.148)
혹시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설사 내가 안덥다 혹은 에어컨 바람이 싫다하더라도
집에 일하는 사람이 온다거나 자식들이 온다거나 며느리가 온다거나하면 부디 에어컨 좀 틀어주시기를....ㅜ
여기 나이든 회원분들 많으시던데
내가 안덥다고 다른 사람들도 안덥지는 않습니다ㅠ
미치게
덥습니다ㅠ
20. ...
'25.7.27 3:30 AM
(1.237.xxx.38)
매주 듣는 수업에도 에어컨 바람이 불건데 그건 어떻게 견디고 다닌데요
시원하고 좋다고 다니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심술이죠
21. 그노인
'25.7.27 7:45 AM
(118.235.xxx.115)
참 멍청하네요.
점점 며느리보기 힘들어지겠어요.
근데 82에 많잖아요.
습도가 없어서 안덥고
자기집은 시원하다고...
22. ㅇㅇ
'25.7.27 7:49 AM
(125.130.xxx.146)
나중에 슬쩍 얘기해보세요(시나리오..ㅎ)
에어컨 먼저 틀어주시는 우리 시어머님이
참 고맙네요. 제 시어머니도 에어컨 바람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희 가면 틀어놓으세요
어머님은 가디건 입고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