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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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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 조회수 : 13,224
작성일 : 2025-07-26 20:00:30

서초 래미안 원베일리 1년만에 업체 교체
이미 한끼에 1만5천원인데 업체에서 적자라며 인상요구했대요.
입주민들 75.9%가 추가부담 않겠다해서 교체
신축 아파트들 분양가 올리려고 식당이나 커뮤니티 센터들이나 각종 편의시설 엄청내세우는데 2년 정도지나면 쓸모없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음.


https://v.daum.net/v/20250726140304469

강남 집주인들도 절레절레…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조합원의 기대를 받았던 ‘호텔식 식음 서비스’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에서 유행처럼 도입됐지만, 막상 입주 후엔 높은 비용과 소음, 냄새 민원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는 식사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가격 인상 요구를 이유로 제공 업체 교체에 나섰다.

 

그러나 서비스 1년 만에 업체의 추가 비용 요구로 갈등이 커졌다. 신세계푸드 측은 예상보다 이용객이 적어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적자를 만회하고 서비스를 계속하기 위해선 가구당 1만원의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정은 다른 재건축·재개발 단지도 비슷하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올해 초 일부 식당 공사를 중단했다. 주민이 구청에 소음과 음식 냄새가 나게 된다며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최근 업체 선정 과정에선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며 선정 절차들 다시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에선 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서비스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IP : 118.235.xxx.6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6 8:06 PM (115.138.xxx.39)

    물가가 너무 올랐고 식재료 인건비 업체도 감당이 안되니 올릴수밖에 없을테죠
    저 돈 내고 조식 석식 먹을바엔 쿠팡에서 재료 시켜 집에서 먹는게 훨씬 저렴해요

  • 2. ..
    '25.7.26 8:07 PM (211.112.xxx.69)

    이건 뭐 당연한 수순이죠.
    아파트 화려한 조경. 조명. 커뮤니티 시설 모든게 관리비인데.
    관리비 부담 없이 유지되는게 있을리가요.

    걔 중에서도 노후되면 가장 골치 아픈게 수영장이고 조식서비스도 당연 유지하려면 관리비 엄청 올리든 식사비를 올리든 둘 중 하나죠.

  • 3.
    '25.7.26 8:13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저기 집값이 얼마인데 주민들이 감당을 못하나요?

  • 4. ...
    '25.7.26 8:14 PM (211.198.xxx.69)

    다른 데는 1만원에도 먹을만하게 잘나오던데요.
    1만5천원은 넘 비싸네요.

  • 5. ...
    '25.7.26 8:16 PM (115.90.xxx.38)

    50억 넘는 아파트 살면서 저가격을 감당 못하다니...

  • 6. ....
    '25.7.26 8:17 PM (211.234.xxx.133)

    요즘 배달비 무료라 만오천원이면 집에서 편히 푸짐하게 먹는데
    대단지라 식당운영이 가능한만큼 커뮤니티랑 가까운 동도 아니면
    집에서 시켜먹는게 나을거같아요
    차라리 집바로 아래에 골라먹을수 있는 푸드코트 있는 주상복합이 나은듯

  • 7. 원베일리
    '25.7.26 8:17 PM (121.173.xxx.84)

    제일 비싼 아파트들중의 하나잖아요.
    그래도 1만5천원 부담되나보네요

  • 8.
    '25.7.26 8:18 PM (223.38.xxx.33)

    집값 거품설 다 증명 된건가요? 집값에 비해서 1만원오르는거는 몇백원수준도 안되것 같은데요.

  • 9. ..
    '25.7.26 8:20 PM (1.235.xxx.154)

    저는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어쩌다 한번이지 ...
    제일 필요없는 아파트 서비스라고 봤어요

  • 10. .....
    '25.7.26 8:22 PM (211.244.xxx.191)

    걔 중에서도 노후되면 가장 골치 아픈게 수영장이고 조식서비스도 당연 유지하려면 관리비 엄청 올리든 식사비를 올리든 둘 중 하나죠.2222

    저 강남도 아닌 아파트 신축살았을때 수영장 있어서 얼마나 골치가 아팠나 몰라요.
    사용입주민만 요금내면 너무 비싸고, 전체 입주민에게 n빵으로 하니 이용도 안하는 요금내야 하니 말들이 많고요.그렇다고 놀릴수도 없고요..
    신축에 수영장,,무슨 사우나시설,조식서비스 진짜 신중해야 합니다.
    관리비는 매달 내는거잖아요.
    저 세개있는 곳은 거르고 싶어요.(제가 가난해서 일지도..)

  • 11. 솔직히
    '25.7.26 8:24 PM (125.178.xxx.88)

    아파트 서비스 다불필요해요 밖에나가면 다있는거
    싸보여도 관리비에다포함되고 내가이용안해도 기본은
    내야된다는거

  • 12.
    '25.7.26 8:30 PM (115.138.xxx.1)

    동네에 헬스장들이 경쟁붙어 그런가 최신 기구 들여놓고 욕탕 사우나 다 있는데 값도 저렴해요 몇년지나 리모델링하면 옆에 딴데 가면돼요 뭐하러 아파트안에 다 때려넣는지 이해가 안감 카페 독서실도 동네에 널렸구만 꼭 단지내에 있어야하는지 저만 이해 못하는건가요? 젤 낯간지러운거는 아파트입구에 mom's station써놓고 내리는 애들 받는거 ㅎㅎ

  • 13. 그런거
    '25.7.26 8:31 PM (121.173.xxx.84)

    영어로 막 써놓은거보면 부끄러워요. 더 수준낮아보여요.

  • 14.
    '25.7.26 8:31 PM (223.38.xxx.33)

    저거다 아파트값 프리미엄 형성하려고 차별화로 하는건데
    거품 시대나 통했지 거품 꺼지면 다 주민돈에서 고정비로 나가는데 무용지물이죠

  • 15. 세상에
    '25.7.26 8:32 PM (125.178.xxx.170)

    15,000원이라니
    얼마나 이용할까 싶네요.

    당연한 수순인 듯요.

  • 16. ..
    '25.7.26 8:33 PM (211.112.xxx.69)

    근데 엄마들 픽업장소는 좋던데요?
    우리아파트는 최근에 설치했는데 특히 추울때 벌벌 안떨어서 너무 좋던데..애들이나 부모나

  • 17. ..
    '25.7.26 8:37 PM (118.235.xxx.133)

    50억 넘는 아파트 살면서 저가격을 감당 못하다니...


    2222

  • 18. ..
    '25.7.26 8:37 PM (211.112.xxx.69)

    아파트가 100억을 해도 입주민들이 낼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돈 나가는건 1원도 싫어해요.

    조식은 가성비가 안나오니 이용을 잘 안할거고
    헬스장도 n빵으로 관리비 부과되는거 싫어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도 뭐 커뮤니티 시설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죠.

    우리아파트 할머니들은 그래서 운동 안해도 아침마다 가서 사우나 하고 샤워도 커뮤니티 가서 씻고 와요. 관리비로 다 내는거라고 아깝다고.

  • 19. kk 11
    '25.7.26 8:39 PM (114.204.xxx.203)

    커뮤니티 시설 유지 관리 어려워요
    노후되면 엄청난 비용 들어가고요

  • 20. ,,,,,
    '25.7.26 8:45 PM (110.13.xxx.200)

    50억 넘는 아파트 살면서 저가격을 감당 못하다니...333
    그래서 애초에 차별화한다고 이거저거 다 들여놓는게 나중엔 결국 처치곤란될수 있는거죠.

  • 21. ReR
    '25.7.26 8:49 PM (49.1.xxx.189)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렇게 될거 알았어요. 사회생활해보며 시설관리와 운영 쪽을 조금이라도 겪어본 사람이면 바로 예상되지 않았나요?

  • 22. 글쎄
    '25.7.26 8:50 PM (180.70.xxx.42)

    요즘 아침 안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용객이 생각보다 적었다니 차라리 석식이면 나았으려나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단지 내 커뮤너티는 꺼려져요.
    아는 얼굴들 만나는거 넘 부담

  • 23.
    '25.7.26 9:12 PM (124.5.xxx.227)

    저 가격이 부담이라기 보다는 4식구 먹으면
    6만원인데 보쌈 족발 넉넉히 시켜먹어도 그 정도는 나오는데
    퀄리티가 그 이하예요.
    차라리 정성한줄이나 김선생같은 분식집이
    좀 임대료만큼 할인해주면 좋겠어요.
    김밥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어도 되고요.

  • 24. 아침에 일어나서
    '25.7.26 9:13 PM (121.130.xxx.247)

    밥먹으러 단지내 식당까지 가는게 더 일일거 같애요
    날씨 안좋은날, 요즘같이 더운날...으...
    배달 시켜서 집에서 먹고 말지

  • 25. ㅇㅇㅇ
    '25.7.26 9:54 PM (209.131.xxx.163)

    커뮤니티가 여기선 부정적이네요. 저희 아파트에선 조식서비스는 없지만 여타 시설에 대해선 주민 만족도가 높아요. 목욕탕 수영장은 이때문에 이사 못간다는 사람도 있고 골프나 카페, 도서관, 피트니스 GX 등등. 얼마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 몰라요. 조식도 다각도로 해볼려다가 저희 아파트 세대수가 적고 첨부터 시설이 있어야 좋다는 얘기 듣고 접었어요. 옆 아파트 지어지면 거기로 갈 수 있는 왼왼 프로젝트도 좋을 것 같아요. 수요가 그 아파트 하나로 안되면 아파트끼리 묶어서 시행하면 수요가 많아지니 괜찮을듯요.

  • 26.
    '25.7.26 10:05 PM (112.161.xxx.54)

    여유자금이 많으면 식당도 수영장도. 잘 이용하겠지요!
    현실은 집에 투자한 자금, 대출금이 많아 쓸수있는
    여유자금들이 없어요
    우리 큰언니도 경남아파트 시절 잠깐 산적 있어요
    형부가 소리에 예민해서 너무 시끄럽다고 한신서래로
    이사갔어요
    강남살아도 국민연금 퇴직연금 합해서 280나와요
    애들 결혼시키고 여유 자금없으니 경기도 사는
    동생들보다 더 빠듯하게 살아요
    퇴직한 사람은 부자여도 한끼 15000쓰기 쉽지 않아요

  • 27. ㅇㅇ
    '25.7.26 10:05 PM (223.38.xxx.75)

    아파트 서비스 다불필요해요 밖에나가면 다있는거
    싸보여도 관리비에다포함되고 내가이용안해도 기본은
    내야된다는거 22222

    특히 집순이들은 돈만 내고 혜택은 못 받고ㅜ 막상 가도 인간관계에 치이고 거기 드센 고인물들한테 기빨리구요

  • 28. ///
    '25.7.26 10:31 PM (175.193.xxx.147) - 삭제된댓글

    거기서 괴로운 사람들 만나는게 매우 신경 쓰였어요.

  • 29. 그러니까요
    '25.7.26 11:18 PM (121.173.xxx.84)

    입주민 시설들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나 좋아하지, 거기서 어울리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이용도 안하는데 똑같은 돈은 계속 내야하고.
    그러니 결국 거의 폐쇄하게 되는거죠.

  • 30. 커뮤니티
    '25.7.26 11:19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조식 서비스 있어서 방송에 몇 번 나왔는데 가성비 별로고요. 잘 먹었단 느낌 없어요. 왜냐하면 골고루 맛이 없어요. 재료비로 남겨야 해서 골고루 싸구려 재료로 성의엎이 만들어요.
    차라리 국하나라도 맛있게 먹는게 낫겠어요.
    저희 커뮤니티 진짜 크고 다양한데 최악의 커뮤니티 시설이 식사부페와 탁구예요. 탁구 자리 많이 차지하는데 단둘이 치고 노인네들끼리 동호회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자리 차지하고 점거하고 하루 종일 있어요. 노인정 가지 남의 땅 남의 돈으로 노인 아지트 만들어서 씁니다. 천벌받을 거예요.

  • 31. 커뮤니티
    '25.7.26 11:21 PM (124.5.xxx.146)

    저희 아파트 조식 서비스 있어서 방송에 몇 번 나왔는데 가성비 별로고요. 잘 먹었단 느낌 없어요. 왜냐하면 골고루 맛이 없어요. 재료비로 남겨야 해서 골고루 싸구려 재료로 성의없이 만들어요.
    차라리 국하나라도 맛있게 먹는게 낫겠어요.
    저희 커뮤니티 진짜 크고 다양한데 최악의 커뮤니티 시설이 식사부페와 탁구예요. 탁구 자리 많이 차지하는데 단둘이 치고 노인네들끼리 동호회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자리 차지하고 점거하고 하루 종일 있어요. 노인정 가지 남의 땅 남의 돈으로 노인 아지트 만들어서 씁니다. 천벌받을 거예요.

  • 32. 음음음
    '25.7.26 11:33 PM (211.58.xxx.161)

    친정이 개포신축이어서 자주 커뮤니티가서 먹는데
    엄마가 사위오는게 부담스럽지않다고 좋아하심요
    거긴 사람진짜 많은데...

  • 33. .....
    '25.7.27 12:03 AM (76.33.xxx.38) - 삭제된댓글

    한끼 1만5천원 20일 2인이면,
    아침으로만 매달 60만원.
    안먹고 말지. 한집 당 최소 열흘은 먹어야 운영이 유지 될거에요

  • 34. ....
    '25.7.27 12:05 AM (223.39.xxx.33)

    한끼 1만5천원 20일 2인이면,
    "아침으로만" 매달 60만원. 안먹고 말지.
    한집 당 최소 열흘은 먹어야 운영이 유지 될거에요

  • 35.
    '25.7.27 12:53 AM (115.138.xxx.130)

    조식이 만오천원??? 누가 거길???
    커뮤니티에선 고쾰리티에 획기적으로 싸야 기분 좋게 가지
    조식은 대충 가볍게니 중식 석식을 이용할듯ᆢ
    맘에 들면ᆢ
    거기 커뮤니티 커피값도 내려야할듯ᆢ

  • 36. 살아보니
    '25.7.27 1:03 A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이래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말이 많나봐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커뮤니티내 식사 서비스를 꼭 온 가족이 다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시는지 ㅜ
    저희집도 처음에 몇달은 먹었어요
    근데 확실히 질려요 주중 식단표가
    미리 나오면 그나마 먹고싶은 메뉴가 나오는날 가는정도. 근데 그마저도 질려요
    여기까지가 안 살아본 사람들이 예측할수 있는
    단점이죠
    근데 삶의 질이 달라지는 포인트가 있어요
    되려 밖에 음식점들 메뉴가 뻔하니까
    마치 집밥 처럼 지인들 입장에서는 우리아파트에서
    모임을 원하더라구요
    차 대기 편하고 식사나 카페 라운지가 호텔급이라고.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도 마찬가지 . 키즈카페니 괜한 곳 가면 돈이나 많이 쓰게 되는데 하다못해 주차료까지
    보통 각자 차 끌고 오니
    서너대 다 합치면 식사하고 차마시고 주차시간
    초과하면 그냥 돈 몇만원 우습죠 아이들 놀이 기구 만족도도
    사설 이상이고 모임비 비용이 반이 절감.
    진짜 매일 놀러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서비스 가장 큰 장점은
    여기 이사온 후로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집에
    아이들 보러 오시는데 서로 당연히 아파트식당 이용하시는게 당연해진 분위기. 오셔서 드실때마다 어디가서
    접해볼 일이 없으시니 되려 다른곳에서 식사하시자고해도
    싫다고 하시고.
    또 실내 골프 수영장 사우나 모든시설이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아이들 수영.골프니 수강을 이른 시간부터 차로
    픽업 안하고 가서 기다리고 벌 설 필요없이 (기다리는 동안
    엄마들이랑 스몰토크도 부담인 극i라서 .. )아이 혼자만
    그냥 실내복 차림으로 혼자보낼수 있어요 . 혼자 야무지게
    샤워까지 다 하고 옵니다 예전엔 그날 하루가
    아이 수영 있으면 가고 오고 나간김에 또
    햔바퀴 돌게 되고 그일정을 시작으로 하루가 끝났는데
    이게 얼마나 시간 효용성이니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요
    성인은 또 어떻구요 영화관 도서관 스크린 골프
    수영. 요가 .필라테스 규모가 크다보니 상시 갖춰진 각 클래스. 뭐가 되던 외출복 외출준비가 아닌
    영화관 도서실이 요앞 분리 쓰레기나 버리러 갈법한 옷차림인들 그게 정상처럼 보일수 있다는거.
    사우나 시설 머리도 안말리고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점 .
    이런 모든 생활권이 정말 얼마나 삶의 질이 다른데요

  • 37. 살아보니
    '25.7.27 1:08 A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커뮤니티내 식사 서비스를 꼭 온 가족이 다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시는지 ㅜ
    저희집도 처음에 몇달은 먹었죠
    근데 확실히 질려요 주중 식단표가
    미리 나오고 그나마 먹고싶은 메뉴가 나오는날 가는정도. 근데 그마저도 질려요
    여기까지가 안 살아본 사람들이 예측할수 있는
    단점이죠
    근데 삶의 질이 달라지는 포인트가 있어요
    되려 밖에 음식점들 메뉴가 뻔하니까
    마치 집밥 처럼 지인들 입장에서는 우리아파트에서
    모임을 원하더라구요
    차 대기 편하고 식사나 카페 라운지가 호텔급이라고.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도 마찬가지 . 키즈카페니 괜한 곳 가면 돈이나 많이 쓰게 되는데 하다못해 주차료까지
    보통 각자 차 끌고 오니
    서너대 다 합치면 식사하고 차마시고 주차시간
    초과하면 그냥 돈 몇만원 우습죠 아이들 놀이 기구 만족도도
    사설 이상이고 모임비 비용이 반이 절감.
    진짜 매일 놀러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서비스 가장 큰 장점은
    집에 내가 혼자 있을때
    아이가 혼자 있게 될때
    내가 모임이 있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밥을 먹어야할때.
    여기로 이사온 후로는
    아이들 몸에 안좋은 치킨이니 배달음식
    라면이 아닌 준비된 식사가 있어주니 눈치가 전혀 안보인다는 ㅎㅎ

    또요. 여기 이사온 후로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집에
    아이들 보러 오시는데 서로 당연히 아파트식당 이용하시는게 당연해진 분위기. 오셔서 드실때마다 어디가서
    접해볼 일이 없으시니 되려 다른곳에서 식사하시자고해도
    싫다고 하시고.
    또 실내 골프 수영장 사우나 모든시설이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아이들 수영.골프니 수강을 이른 시간부터 차로
    픽업 안하고 가서 기다리고 벌 설 필요없이 (기다리는 동안
    엄마들이랑 스몰토크도 부담인 극i라서 .. )아이 혼자만
    그냥 실내복 차림으로 혼자보낼수 있어요 . 혼자 야무지게
    샤워까지 다 하고 옵니다 예전엔 그날 하루가
    아이 수영 있으면 가고 오고 나간김에 또
    햔바퀴 돌게 되고 그일정을 시작으로 하루가 끝났는데
    이게 얼마나 시간 효용성이니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요
    성인은 또 어떻구요 영화관 도서관 스크린 골프
    수영. 요가 .필라테스 규모가 크다보니 상시 갖춰진 각 클래스. 뭐가 되던 외출복 외출준비가 아닌
    영화관 도서실이 요앞 분리 쓰레기나 버리러 갈법한 옷차림인들 그게 정상처럼 보일수 있다는거.
    사우나 시설 머리도 안말리고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점 .
    이런 모든 생활권이 정말 얼마나 삶의 질이 다른데요

  • 38. 살아보니
    '25.7.27 1:11 AM (58.236.xxx.72)

    커뮤니티내 식사 서비스를 꼭 온 가족이 다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시는지 ㅜ
    저희집도 처음에 몇달은 먹었죠
    근데 확실히 질려요 주중 식단표가
    미리 나오고 그나마 먹고싶은 메뉴가 나오는날 가는정도. 근데 그마저도 질려요
    여기까지가 안 살아본 사람들이 예측할수 있는
    단점이죠
    근데 삶의 질이 달라지는 포인트가 있어요
    되려 밖에 음식점들 메뉴가 뻔하니까
    마치 집밥 처럼 지인들 입장에서는 우리아파트에서
    모임을 원하더라구요
    차 대기 편하고 식사나 카페 라운지가 호텔급이라고.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도 마찬가지 . 키즈카페니 괜한 곳 가면 돈이나 많이 쓰게 되는데 하다못해 주차료까지
    보통 각자 차 끌고 오니
    서너대 다 합치면 식사하고 차마시고 주차시간
    초과하면 그냥 돈 몇만원 우습죠 아이들 놀이 기구 만족도도
    사설 이상이고 모임비 비용이 반이 절감.
    진짜 매일 놀러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서비스 가장 큰 장점은
    집에 내가 혼자 있을때
    아이가 혼자 있게 될때
    내가 모임이 있고 남편이 애들 데리고 밥을 먹어야할때.
    여기로 이사온 후로는
    아이들 몸에 안좋은 치킨이니 배달음식
    라면이 아닌 준비된 식사가 있어주니 눈치가 전혀 안보인다는 ㅎㅎ

    또요. 여기 이사온 후로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집에
    아이들 보러 오시는데 서로 당연히 아파트식당 이용하시는게 당연해진 분위기. 오셔서 드실때마다 어디가서
    접해볼 일이 없으시니 되려 다른곳에서 식사하시자고해도
    싫다고 하시고.
    또 실내 골프 수영장 사우나 모든시설이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아이들 수영.골프니 수강을 이른 시간부터 차로
    픽업 안하고 가서 기다리고 벌 설 필요없이 (기다리는 동안
    엄마들이랑 스몰토크도 부담인 극i라서 .. )아이 혼자만
    그냥 실내복 차림으로 혼자보낼수 있어요 . 혼자 야무지게
    샤워까지 다 하고 옵니다 예전엔 그날 하루가
    아이 수영 있으면 가고 오고 나간김에 또
    햔바퀴 돌게 되고 그일정을 시작으로 하루가 끝났는데
    이게 얼마나 시간 효용성이니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요
    성인은 또 어떻구요 영화관 도서관 스크린 골프
    수영. 요가 .필라테스 규모가 크다보니 상시 갖춰진 각 클래스. 뭐가 되던 외출복 외출준비가 아닌
    영화관 도서실이 요앞 분리 쓰레기나 버리러 갈법한 옷차림인들 그게 정상처럼 보일수 있다는거.
    사우나 시설 머리도 안말리고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점 .
    이런 모든 생활권이 정말 얼마나 삶의 질이
    그전하고 비교불가.

  • 39. 윗님
    '25.7.27 1:13 AM (118.235.xxx.68)

    그러게요.
    그래서 예부터 서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잖아요.

  • 40. 살아보니
    '25.7.27 1:35 A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일단 운동. 레슨. 식사. 생활의 반의 필요한 문화들. 뭐든 높은 퀄리티 시설 이용들이
    차로 이동할 교통수단이 필요가 없다는거.
    외출 준비가 필요없다는거.
    지금도 방학인데 아이 늦잠 쟤우고
    혼자 수영 보내 놓고 저는
    집안일 하고 아이 끝날 시간에
    사우나에서 만나서 목욕하고
    식단이 보니 아이 좋아하는 함박 스테이크 나오는 날이라서
    점심 해결하고도 집에 들어왔는데도 시간이 오후 1시. 이런게 삶의 질이 비교불가에요

  • 41. 살아보니
    '25.7.27 2:12 AM (58.236.xxx.72)

    일단 운동. 레슨. 식사. 생활의 반의 필요한 문화들. 뭐든 높은 퀄리티 시설 이용들이
    차로 이동할 교통수단이 필요가 없다는거.
    외출 준비가 필요없다는거.
    시간 절약.
    모든 드는 시간이며 준비며 무엇보다
    이런 일정에 대한 마음에 부담이니 스트레스가
    90프로가 줄어든거 같아요
    어제도 방학이니 아이 10시 넘게 실컷
    늦잠 쟤우고 애 깨워서 눈꼽 달고
    5분컷 준비시켜서 혼자 수영 보내 놓고 저는
    집안일 하고 아이 끝날 시간에
    사우나에서 만나서 후다닥 목욕 끝내고
    식단표를 보니 아이 좋아하는 함박 스테이크
    사우나실에서 식당까지 걸어서 20초
    점심까지 해결하고 (이게 묘한게
    라운지 밥은 돈은 나가는데 학교 급식같이
    5대영양이 골고루 죄책감이 안들어요 ㅎㅎ )

    아무튼 홈그라운드 내집까지 5분컷
    시간은 아직 하루의 시작인 오후 1시.
    이게 일상에 만족도가 말로 다 할수 없어요

  • 42. ㄱㄴㄷ
    '25.7.27 2:13 AM (209.131.xxx.163)

    그리고 생각보다 커뮤니티공동료 얼마 안나가요. 자기 쓰기 나름인데 안나가면 그돈 아깝다 하지만, 저희 경우 지난달 6만원대 이번달 8만원 살짝 넘었어요. 이 정도는 큰돈도 아니잖아요? 여기에 피트니스 필라테스, 골프 수영장 강습비 등, 세대당 추가되는 정도예요.

  • 43. ㅇㅇ
    '25.7.27 3:36 AM (209.38.xxx.100)

    오호 윗분 커뮤니티 넘 좋아보이네요
    생활반경이 집순이 살기 딱 좋은 시설
    나중에 노후에 저런 집에서 보내고 싶네요.
    귀찮아서 밖에 나가기 넘 싫은데
    피트니스 수영 사우나 식당 영화관 도서관 등등 이 모든게 집 에서 5분 컷이면 넘 괜찮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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