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이고 방학에 아이 컨트롤이 안되(빈집에 있으면 티비 보거나 유튜브하거나 게임만 하거나 해요)
중등 큰애 방학 특강을 오전에 보내고있어요.
월화목금 (수요일은 자유시간) 오전 10~1시 수학 방학 특강하고
화목은 점심사먹고 이어서 2시부터 6시반까지 정규 수업해요.
월금은 2시부터 5시까지 영어 학원 . 수요일은 오후에만 국어 학원 가구요.
수학양이 많아서 숙제는 빼달라고 했어요. (방학 특강이 개별 진도라 그 시간에 숙제겸 자습시간이 있어요)
화.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반까지 학원에 있다오니까 집에와서 저녁먹고 밤까지 자유시간이라고
해줬더니..
어제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게임을 계속하길래.. 잔소리 조금 하고 컴 끄고 잤는데요.
게임 방학때 하루 3시간이 좀 많은 편 아닌가요?
제 생각엔 게임말고 차라리 만화책을 보면서 놀았으면 좋겠는데요.
아이 말로는 자기가 스마트폰 도 없는데 학원에서 공부도 많이했고
요새 숙제도 빼먹지 않는데 뭐가 많냐는 주장입니다만..
스마트폰은 전부터 계속 사준다고 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자기가 컨트롤이 안된다며
안사겠다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