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에서 기다리시는데
인생에서 먹는게 아주아주 중요한 분들인가봐요
대단합니다
뙤약볕에서 기다리시는데
인생에서 먹는게 아주아주 중요한 분들인가봐요
대단합니다
38도에
무식해보여요
불친절해도 가고
전 절대 웨이팅 안 하지만
평소에 맛집 찾아다니며 웨이팅하는 것도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고 존중했어요.
근데 좀전에 집에 들어오며 유명 베이커리 앞 땡볕에
줄 선 사람들 보고 진심으로 걱정했어요 ㅜㅜ
본인 시간,체력 써가며 줄서 먹겠다는데 폄하할 일은 아니져
근데 저분들에겐 먹는다는 행위가 얼마나 대단하고 큰 의미이길래
이 날씨에 저렇게 줄을 서가며 먹을 가치가 있는걸까 궁금했어요 ㅋ
원하는걸 기다리며 하겠다는게 그게 혐하할게 아니죠 걍 체력 열의 좋다정도지
글찮아도 단골 초밥집 돼지갈비집 거긴 웨이팅해야해서 소비쿠폰 써야죠
자주 가진 않으니 그날 맘먹고 가는거라 웨이팅도 불사하는거죠 더구나 쿠폰 있을때 써야 이왕 쓰는거 맛집으로다
기다리다 들어가면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ㅎ 어쩌다 맘먹고 가는거니 이때다 싶은거죠
줄하고 상관없이 저는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다르던데요 짜증날 때 있고 아무리 더워도 기분이 방방뜨고 내내 좋기도 하고 그래요
이라고 생각해요.
뭐든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게 좋죠. 무기력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