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대 20대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다가 지금은 초등 둘 국내에서 키우는 애둘맘인데요
얼마전 해외 왜 나가느냐 유트뷰보는거 방구석 여행이 짱이다 나가면 고생한다등등
그 글에 엄청 댓글 달았었어요. 더큰 세상을 보여주려 나간다. 체험형 여행을 한다...
오늘 이 영상을 보고그 글이 떠올라 공유합니다
돌아보면 저도 제 부모님이 어려서 참 많이많이 데리고 다니셨어요
국내뿐 아니라 초등학생때 중국에 가서 촌스런 현지단발한 기억
24시간 넘게 기차타고 백두산 가서 거적대기 옷 빌려입고 천지 올라간 사진등
그 때 만난 중국 펜팔오빠 저 미국에 있을때까지 연락했고
딱700만원 들고 혼자 미국갔었는데 현지 혼자 살아남기 글 써서 블로그로 모임 운영도 했어요
그래서 둘째 10개월때 제주살이 시작으로 15개월때는 호주 현지인 집 한달 넘게 살면서 크리스마스 새해도보내고국내외여행많이 다녀요.저도 학군지서 자라서 학군지 안오려 했는데 결국 학원가 앞초품아 살지만 언젠가는 팔고 자연으로 둘러싼 환경으로 가고싶어요. 학원이 잘 안맞아서....
암튼 영상 보고 용기내어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애들 크면 또 혼자 떠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