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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분들 생수병 번들 양손에 들고 옮길 수 있어요?

..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25-07-23 22:00:47

2리터6개 짜리 양손에 하나씩 들고 20미터쯤 옮길 수 있으세요?

저 지금 그게 안되서 충격 받았어요.ㅠㅠ

 

IP : 106.101.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4545
    '25.7.23 10:04 PM (112.153.xxx.101)

    할 수 있어도 안해요 몸 망가지는거 싫고, 타고나길 워낙 약한것도 아니까 매사 조심함

  • 2. ooo
    '25.7.23 10:06 PM (182.228.xxx.177)

    오른쪽 어깨는 오십견, 손목은 건초염
    왼쪽 엄지손가락은 방아쇠증후군 앓고 있는 55세 입니다.
    2리터짜리 한 병 드는 것도 겁나요 ㅜㅜ

  • 3. ..
    '25.7.23 10:07 PM (39.115.xxx.132)

    저는 수박도 공짜로 줘도 못가져와요
    그 무거운걸 어떻게 옮겨요

  • 4. ..
    '25.7.23 10:07 PM (112.214.xxx.147)

    저도 안해요.
    디스크 파열되어 입원해보고 나니 무거운 것은 배송이 답이구나 합니다.
    진짜 꼭 해야하면 낱개로 분해해 여러번 옮길래요.

  • 5. 저는 돼요
    '25.7.23 10:25 PM (219.255.xxx.39)

    다 잘하는데
    무거운거 못드는 사람있더라구요.

    저는 그걸 잘해서 절 불러요.ㅠ

  • 6. ooo
    '25.7.23 10:27 PM (106.101.xxx.187)

    현관 앞에 있는거 옮겨 놓으려는데 한번에 못옮기겠더라구요. 근육 빠져서 그런가보다 싶어 질문했는데 다들 고충이 있으시군요.ㅠㅜ

  • 7. ....
    '25.7.23 10:31 PM (112.186.xxx.241)

    요즘은 우유 한팩도 무겁게 느껴져요
    상상도 못해요 들고 가는거

  • 8. ㅇㅇㅇ
    '25.7.23 10:39 PM (14.53.xxx.152)

    전 원래도 못했지만 50대분들 그거 할 수 있다고 막 하고 그러지 마세요
    할 수 있는 분들도 조심하세요
    저 왼쪽 어깨 회전근개파열 입니다
    무거운 거 들어서도 아니고 침대에서 뒤적이다가 삐끗해서요

  • 9. 그러다가
    '25.7.23 11:04 PM (125.134.xxx.38)

    그냥 한마디로 골로가요 잘못하면

    나이들어 노년되면 기침만 해도 척추 골절 올 수 있어요

    낼 모레 50인 저는 운동화를 발에 힘주고 너무 꽉낀채로 한 시간 정도 걸었다가 피로골절까지 왔었고요

    이젠 안 부딪혀도 다칠수있는 나이예요

    조심하셔야해요

  • 10. 무서운거
    '25.7.23 11:11 PM (61.105.xxx.17)

    저도 번쩍 들었는데
    댓글보니 조심해야겠네요

  • 11. ,,
    '25.7.23 11:31 PM (175.193.xxx.147)

    그니까 총 24 킬로를 들고 어느 정도 다닐수 있냐는 말씀이신데

    소싯적도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백도 나일론만 드는걸요.

  • 12. 끙끙
    '25.7.23 11:33 PM (221.153.xxx.127)

    지난달에 생수 다섯팩 차에서 롤링 카트 가지고 옮겼는데
    한 이틀정도 몸이 쑤셨어요 ㅠ

  • 13. 노노
    '25.7.23 11:43 PM (175.192.xxx.94)

    할 수 있어도 하지 마세요.
    무거운 거 조금이라도 드는 날이면 목이랑 어깨 아파 이틀 고생합니다.

  • 14.
    '25.7.23 11:48 PM (222.232.xxx.109)

    두 손으로 6개세트 하나 겨우 드는데요? 20대에도 그랬음. 50대 여자가 양손에 12개 드는게 가능해요???

  • 15.
    '25.7.24 12:11 AM (14.44.xxx.94)

    한 팩 양손으로도 못들어서 근처 남자직원 도움받아 카트에 겨우
    싣고 쇼핑 끝나고 남편이 데리러 와서 남편이 들어요
    양팔에 한 백씩 든다는 생각 자체가 경이로워요

  • 16. 아이고
    '25.7.24 12:11 AM (106.101.xxx.187)

    이제 생각도 말아야겠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 17. 노이
    '25.7.24 12:41 AM (121.161.xxx.4)

    20대에도 못 했어요 ㅋㅋㅋ
    지금은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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