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나고나면
'25.7.23 2:52 PM
(221.138.xxx.92)
지금 우리도 예쁜 나이일껄요.
2. ㅇㅇ
'25.7.23 2:53 PM
(121.173.xxx.84)
그죠 젊다는거 자체만으로 축복인데 정작 젊었을땐 그걸 잘 모르죠
3. ㅠㅠ
'25.7.23 2:53 PM
(61.78.xxx.75)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저도 그립고 그립네요.. 좋은 줄도 예쁜 줄도 모르고 살았던 나의 젊은 시절
4. ..
'25.7.23 2:54 PM
(220.118.xxx.80)
10년 후에 후회 없도록 우리 오늘을 즐겨보자구요^^
5. ....
'25.7.23 2:54 PM
(58.143.xxx.196)
그시절 참 모르고 지나갔지요
젊음을 그냥 좀더 알차게 보냈더라면 아쉽네요
6. 원글
'25.7.23 2:55 PM
(222.106.xxx.184)
정말 그땐 그걸 몰랐어요.
그리고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7. ㅇㅇ
'25.7.23 2:56 PM
(125.130.xxx.109)
다 일시적인거죠.
8. ㅇㅇ
'25.7.23 2:56 PM
(39.7.xxx.178)
75세 할머니가 67세 할머니더러
“아휴 너무이쁘다 너무젊다, 어쩜 이리젊을까, 너무 귀엽다” 하시더라고요
누군가의 눈에 저도 어리고 젊어보이겠죠?
9. 맞아요.
'25.7.23 2:57 PM
(211.235.xxx.72)
이모,고모 삼촌..을 비롯한 친척 어른들이
다들 예쁘다 예쁘다...하셔서
전 제가 미스코리아급 미인인줄 알았더랬습니다 ㅎㅎ
지금 50대가 되어 조카들을 보니
안예쁜 애들이 없네요.
10. ㅇㅇ
'25.7.23 3:06 PM
(211.251.xxx.199)
이쁘다 화장 안해도 이쁜데 왜 입술에 빨갛게
칠하냐? 쥐잡아먹었냐?
예전 어릴때 직장 남자 상사분들이
그럴땐
어우 재수읍어
그랬는데..
미안해요 오과장님
11. ㅇㅇ
'25.7.23 3:08 PM
(175.116.xxx.192)
50대가 되니 죽음의 공포가 희미하게 느껴져요 ㅠㅠ
아이들에겐 즐겁게 살라고 말하지만
젊을땐 모르죠.
12. .......
'25.7.23 3:09 PM
(211.36.xxx.53)
젊음 자체로 예쁜 것도 부럽지만,
건강했던 시절이 그리워요.
만성피로에 눈 침침,
온갖 관절은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ㅜㅜㅜ
아침에 깨서부터 잘때까지 안 아픈 곳이 없어요
13. ㅇㅇ
'25.7.23 3:10 PM
(61.80.xxx.232)
젊음이 이쁘긴하죠
14. 원글
'25.7.23 3:11 PM
(222.106.xxx.184)
ㅇㅇ님
......님 제말이요..ㅜ.ㅜ
젊음이 이쁘고 그립다는 거엔
그런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15. llIll
'25.7.23 3:11 PM
(118.235.xxx.231)
그렇다면 오늘이 제 인생의 가장 젊고 이쁜날이군요.
16. 맞아요
'25.7.23 3:12 PM
(116.89.xxx.136)
지금의 나는 젊음이 스쳐지나가 버석버석하지만
또다른 누군가의 눈에는 보송보송 아기같아보일수 있겠죠?
그냥 지금을 즐겨요~~
17. 별로..
'25.7.23 3:17 PM
(59.13.xxx.164)
근데 그땐 또 별거없었어요
지금에서야 젊고 이뻤던때다 하지 별반 다를거없이 별볼일없는 나날이었죠 지금처럼...ㅎ
나이들어서보니 그나이 젊은이들 예쁘지 그때라고 다 예뻤던때냐면 아니거든요..전 진짜 인생이 지루하고 노잼이에요
빨리 끝나기만 바래요
18. 별로
'25.7.23 4:27 PM
(59.21.xxx.89)
젊을때 예쁘다는 말 인사처럼 들었고
예뻐봐서..
옷발이 잘 받는거 보면 부럽지만
지금이 좋아요
시간이 너무 잘가서 금방 끝나버릴거 같아 그게 무서워요
19. 그럼요
'25.7.23 8:50 PM
(70.106.xxx.95)
젊음이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