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 번 꼴로 택시타고요
집밥은 어쩌다가 먹고 편의점 음식이나 배달음식 시켜 먹고요
문앞에는 딸애 택배가 매일 두 세개 씩 와 있어요.
휴일날 공부하는게 있는데 오로지 카페에서만 하구요
돈 모아야 된다고 교육은 시키는데
조금 저러다가 말겠죠?
저한테는 과자 몇 봉지 사주는게 다예요
이틀에 한 번 꼴로 택시타고요
집밥은 어쩌다가 먹고 편의점 음식이나 배달음식 시켜 먹고요
문앞에는 딸애 택배가 매일 두 세개 씩 와 있어요.
휴일날 공부하는게 있는데 오로지 카페에서만 하구요
돈 모아야 된다고 교육은 시키는데
조금 저러다가 말겠죠?
저한테는 과자 몇 봉지 사주는게 다예요
쓰는돈이 무서운돈이에요
티는 안나는데 돈은 안모이는
적금1회차 님이 들어주시고 억지로라도 모으는 습관을 들여야해요
근데 나가는 돈을 막는게 우선
교육시키셔야죠.
제가볼땐 크게 2부류로 나눠지는거 같아요
저도 옛날에 그랬구요.
취업하면 한 부류는 돈을 펑펑 씀
다른 한 부류는 오히려 돈의 값어치를 알게돼서 더 아낌.
슬슬 가르치세요.
한 1년 쓰라고 냅두세요.
대학생때 긴축하며 살았나요?
제 대딩딸도 비슷한 생활을 해서요~
제 아이는 브리또와 샌드위치가 최애라
이틀에 한번은 먹나봐요..ㅠ
두세요 보태주지도 말고..
지가 느낄겁니다 지금은 얼마나 자신이 넘치겠나요
취업한 딸들 택배 매일 옵니다
일단 적금을 크게 들도록하세요
그리고 그동안 들어줬던 청약적금. 보험.핸드폰비는 아이 계좌에서 출금하도록 변경하시구요 그것만해도 금액 크구나 느낄겁니다
터서 넣으라고 하세요 꼭이요.
딸도 똑같아요.
집밥만 먹는 딸들이 어디있겠어요? 편의점 음식 배달음식이라면 돈을 그리 펑펑 쓴다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구요.
그래도 취업을 했고 자기 돈으로 쓰니 얼마나 대견해요?
안 쓰던 아이가 돈 쓴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한편으로는 아이가 이전에는 정말 다른 아이들보다 소비하지 않고 알뜰하게 살았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좀 쓰라고 두세요.
천천히 저축이나 재테크에 신경 쓰겠지요.
제가 저랬어요. 푼돈 막 썼어요. 매일 택시타고,,,
결혼할때 한푼도 못모았던 여자가 바로 저예요.
근데 울엄마는 엄청 알뜰하셨거든요.
엄마가 항상 저보고 너도 결혼하면 알뜰해질꺼라고 하시면서 결혼전 돈 쓰는거 크게 잔소리 안하셨는데, 다행히도 결혼하고서부터는 가계부도 쓰고 알뜰하게,살고 있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말하는 본대로 크는거다 가 이런말인가 했슴요.
따님도 아마 조금 있음 철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ㅠㅠ
여러 댓글들 감사합니다.
에휴 그냥 둬야 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