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사온지 2년되가요
살림늘리지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살다보니 짐이 또 늘어나고 자꾸 필요한게 생기네요
주방에 빌트인으로 전자렌지 오븐 에어프라이 겸용되는게 설치돼있어서 써왔는데 요즘들어 이거 쓰기싫어져서요. 일단 아래쪽에있다보니.. 우리는 렌지를 많이 쓰는데 자꾸 허리를 굽혀서 넣다꺼냈다해야하고 문여는게 위에서 아래로 여는식이라 힘껏 잡아당겨야해서 이것도 은근 귀찮고요.
에어프라이어기능이 좀 약해요 내부공간이 너무 커서 시간이 많이 들고..얘 자체가 덩치가 커요
씽크대위는 이미 작은 미니오븐.밥솥. 전기주전자.정수기.식기건조대로 여유공간이 별로 없는데
일반 전자렌지를 놓고싶어요.제발. 적당한크기의.
그런데 아무리봐도 들여놓을 자리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편하게 전자렌지 쓰고싶은데 휴..
집은 국평인데..주방에 참 넣을건 많고 공간은 없고
빌트인렌지오븐을 떼버리고 그자리에 렌지나 밥솥 넣으면 되는데... 팔리지도 않을것같고 둘데도없고 버리기도 그렇고.. 렌지 들여놓고 좁은대로 살아야하나...
지금도 좁은느낌인데 ..
답답한데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