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샀지 뭐예요.
올 해 한거 중에 제일 잘했어요.
반나절 틀어놨는데 물이 한바가지 나와요.
에어컨 안켰는데도 온 집안이 뽀송 뽀송
진짜 잘 샀지 뭐예요.
올 해 한거 중에 제일 잘했어요.
반나절 틀어놨는데 물이 한바가지 나와요.
에어컨 안켰는데도 온 집안이 뽀송 뽀송
고민하다 샀는데 젤 잘 산 소비예요.
27도여도 에어컨 생각 안 나더라고요.
집이 작아서 샤워할 때, 빨래널 때 트는데 좋아요.
집도 작은데 가전을 늘리는 게 맞나, 열도 난다는데 더 덮지않을까했거든요 그치만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해요.
잘 하셨어요 ㅎㅎ 저도 일주일 전에 사서 쓰고 있어요 만족!
궁금한 게… 제습기 사고 있는 에어컨 안 트는 게 왜 더 좋은 건가요??
제습기는 에어컨만큼 전기를 먹어요. 어떤 모델은 더 먹습니다. 제습기 내내 돌리면 에어컨 튼 것처럼 전기요금 폭탄이에요.
그러니까 돈 문제는 아닐 것 같고.
에어컨 틀면 시원하고, 제습도 돼서 뽀송해요.
하지만 제습기는 한 공간에서 틀고 지내기엔 좀 괴롭다고 하죠… 온도가 올라가서요.
에어컨처럼 시원해지지가 않아요.
에어컨은 제습하며 밖으로 물을 빼내지만 제습기는 사람이 물을 비워 줘야 해요.
제습기에서 버리는 물 한 바가지보다 더 많은 물을, 에어컨은 눈에 안 보일 뿐, 트는 내내 밖으로 버리고 있어요.
그리고 에어컨이 있는데 제습기를 산다는 건 비용 추가, 공간 점유 추가이기도 하고요…
에어컨으로 제습이 성에 차지 않아 추가로 더 제습 효과를 원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이미 있는 에어컨 ‘대신에’ 제습기를 쓴다는 건 여러 모로 의아해서 여쭤 봐요.
제습기 사고 에어컨을 아예 안 트는 건 아니고요,
더울 땐 같이 틀어요.
없던 가전을 쓰는거니까 전기요금은 더 나오겠지만, 습도 조절에는 제습기가 더 탁월한 것 같아요.
에어컨만 쓸 때보단 더 뽀송한 느낌이에요.
공간 전체의 온도를 낮추는 것보다 제습으로 인한 쾌적함이 더 큰 것 같아요. 빨래를 널어보면 에어컨보단 확실히 제습기가 빨라요.
또 방마다 옮겨다니며 제습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모든 방에 에어컨이 있지 않아서요.
네 맞아요. 밑에 바퀴가 있어서 이방 저방 옮겨다니면서 뽀송~뽀송~ 에어컨 튼 것 보다 전기료 더 나오는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제습기 틀어놓구 말리면 진짜 뾰숑뾰숑 해요
방마다 시스템 에어콘 있지만
제습기틀고 선풍기 틀면 그리 덥지도 않은게
습도가 낮아서 그런가 봐요
제습기 썼다고 온집이 뽀송뽀송 하다는건 과장이 심한거죠
요즘 제습기 다들 있어서 아는데..
음님 먈 동감.
제습기도 여름에 필요한건데..에어컨 있는데 제습기를 뭐하러 공간 차지하고,.이해안감.
에어컨도 제습기능까지 다 되는데
인버터 에어컨 계속 돌리면 습도 올라가는게 느껴지죠. 제습기 함께 돌려 습도만 낮춰주면 쾌적함이 다릅니다.
제습기 찬양글 올라오면 제습기 관계자 아닐까싶게 과해요
저도 진즉 제습기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같은때 에어컨을 틀면 충분히 제습되는데
에어컨보다 전기 더먹는 제습기를 왜 트는지
이해가 안감
에어컨이랑 같이트는사람은 더 이해가 안가고요. 제습기에서 더운바람 나오니 에어컨은 더많이 돌아갈거고요
전기요금 폭탄맞았다는집 많아요
물통에 물이 차는걸 직접 확인하는 효과가 큰거 같아요..
에어컨틀면 뽀송뽀송해져서 저도 사용은 잘안하는데
안방,옷방에 틀려고 가끔 사용해요.
에어컨 제습기능키고 밑에서 빨래말려봤는데 잘 안마르고 쉰내가 나요.
에어컨 새로 산거 개시했는데, 설정온도 맞춰놓으니 딱 그 온도까지만 돌고 유지라 그런지, 처음에 돌때 물 많이 나오지만 하루종일 돌리니 결과적으로 그리 제습은 안되더라고요.
에어컨 돌리기 전 아침에 우리집 습도가 70퍼센트였다면 에어컨 돌리고 있는 중엔 65~7퍼센트였어요.
제가 건조기 없이 실내에 건조대 놓고 빨래 말리는데, 에어컨 틀어서는 영 빨리 마르지 않았어요.
저는 방에 제습기와 건조대 같이 넣고 문 닫아 말리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뽀송하게 마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외출시 거실에 저소음 모드로 제습기 틀어 놓고 나갔다 오면
뽀송뽀송함이 느껴져요.
제습기 없을 땐 굳이 왜 사지?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엘지 신형 구입 후 최애 가전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