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직원(50대)이 양약을 먹지 않아요
와이프가 양약은 독약이 된다고 절대 못먹게 한다네요.
본인도 거기에 따르는거 보면 동의하겠죠
진짜 아프면 한의원에가서 한약을 먹는것도 아니고 침을 맞아요
이번에도 감기몸살에 걸려서 며칠째 못나오고 있는데
어제 출근했다가 조퇴를 하네요.
주변에서 타이레놀 하나만 먹어도 훨 나을텐데.. 저렇게까지 버틸일인가..하거든요
감기가 약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이라지만, 그래도 약을 먹으면
고통은 좀 덜하잖아요..
하여간 아이들한테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최대한 노출 안시키려고
안먹이는것까지는 이해하는데, 50대분이 그러니 조금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이분은 혈압도 180까지 올랐는데도 혈압약 안먹고, 식이조절하고 컨디션 조절하며
잘 다스리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150대라서 혈압약 먹기 시작했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