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사춘기. 나는 갱년기. 엄마는 치매초기에 중풍. 마음이 무겁고 괴롭습니다. 벗어날수 없는 길이겠지요. 지난 1년간 웃어본적이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덫에 걸린 느낌입니다
생로병사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5-03-04 16:48:46
IP : 211.243.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두
'25.3.4 4:50 PM (59.1.xxx.109)한집에 사나요
2. 에효
'25.3.4 4:51 PM (211.108.xxx.76)사춘기 갱년기야 누구나 다 겪는거고(차이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되는건데 어머니 치매나 중풍은 너무 힘드시겠어요.
뭐든 좋아하시는 것도 하시며 잘 견디시기를요3. 다들
'25.3.4 4:52 PM (118.35.xxx.77) - 삭제된댓글그러고 살아요.
직장다니면 중증치매엄마 한 집에서 돌봐요.
그나마 애는 군대 가 있네요.
한 10년은 여행도 못 가고 죽은듯이 살아야 되요.4. 오십대가
'25.3.4 4:54 PM (175.208.xxx.185)저도 오십대가 그랬어요
다 지나갑니다
주위가 다 평온해지는 시점인 지금
이래도 되나 싶게 조용합니다. 다 지나가요.5. ….
'25.3.4 5:22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사춘기 갱년기 백수 조합도 있어요
6. 많이
'25.3.4 5:41 PM (116.96.xxx.30)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손 많이 가는 아이, 사이 좋지 않은 남편, 연로해 가시고 크게 노후대책은 없는 부모님 사이에서 답답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싶지만, 그 안에서 뭐라도 해야만 하는 엄마, 딸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어요.7. ㅇㅇ
'25.3.4 8:50 PM (73.109.xxx.43)지나갑니까
아니면 포기하고 힘듦에 적응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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