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에 분노조절장애인 분들이 많은것에
놀라긴 하지만 현실에 진상이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놀랍네요.
물론 제 카톡 친구들중 대학합격증 프사로
해놓는 친구는 없습니다만.
제30년 친구는 1년에 2번 만나는데
8대1 혹은 9대1로 돈 써요.
2번 이상 만나면 화나겠지만
기부도 하는데 친구한테 좋은 마음으로
사주자 해요.
그 친구는 애가 셋인데 애 만났을때
5~10만원은 용돈 줬던것 같은데
저희 애 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왜 만나냐면 30년 전에는 그냥 반 반 썼던것
같고 젊은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같은
친구라서 만나요.
스트레스 심하진 않고 쟤가 왜 저러나.
그 정도?
우리 새언니는 엄마가 해준 서울집 팔고
경기도 집 전세 살았는데
(그 분의 강력한 주장이었음)
그 외에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20여년간.
이번에 분양 받아 입주하는데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허락받고 와야한다는 거예요.
못 온다는 얘기였어요.
허락이 중요한게 아니리.
참기름 가져갈래?하면 막 소리치며
필요없다더니 천만원 줄까?했더니
입 다물고 듣더래요.
그 외에도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하더니
모두와 의절상태
그나마 우리는 1년에 2번 만나니까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나면 불효라고
생각하고 참아요.
안왔으면 좋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볼 이유가 없겠죠.
사촌올케는 사기나 다름없는 보험상품
거절해도 계속 들이밀고
시누이는 우리돈으로 투자받아 사장놀이 하고 싶어하고
우리집을 세컨하우스쯤으로 이용하고 싶어하고
제가 월급주는 직원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가 무슨옷 입는지 물어보고 저희딸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기타등등
이건 망상 아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라이벌로 생각하고 질투 시기를 갖고
있는걸 드러내요.
당연히 숨겼지만 오랜 시간까지는 못 숨기죠.
주변에서 저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제 직원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자산 제 학력 직업 집안 이런거 다 무시하고
애와 애만 비교해도 82쿡에 그 분이 글을 쓰면
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란 소리 듣게
차이나요.
그 외에도 진상들 진짜 많거든요?
주변에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다는분들
부럽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호구로 사는건 아니예요.
맨손으로 사업해서 저랑 남편 각각
자리잡았는데 만만할리가요.
굳이 악착 안떨어도 살만하니까
계산적이지 말고 적당히 더 해주자
정도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훨씬
많아요.
근데 진상 한명당 파괴력이 엄청 강해서
한명 한명 존재감이 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