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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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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눔 후기입니다.

82쿡 자봉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5-03-01 22:00:57

안녕하세요?

3.1절인 오늘 나눔 후기를 올립니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안국역, 경복궁역에서 무려 4개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교통통제도 일찍 시작해서 선발대는 11시에 도착하셨고요.

계획상으로는 2시쯤 나눔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너무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나눔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3500인분 준비했는데, 나중에는 못드신 분들도 있어서

아쉬움도 들만큼 많은 분들이 집회에 나와 주셨습니다.

떡볶이의 양이 최대였던 만큼, 저희 자봉도 최대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중간에 비가 와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비는 금방 그쳤고요.

이번에도 떡볶이는 인기 만점이었고, 지나가시는 어르신들께서도 매 주 잘먹고 있다고

82쿡 짱!이라고 해주셔서 기운이 났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도 82쿡을 많이 아십니다. 

나눔을 하면서 저희 자봉끼리, 이제는 거의 마지막이니 인용이 되면 축하의 나눔을 한 번 하고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사실 저희 자봉끼리는 어떤 형제, 자매보다 절친보다 자주 만나는 사이거든요.

일 주일에 한 번씩 만난 날이 얼마인가요..... ㅎㅎ

하지만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아요. 마무리가 되어야지요.

마지막으로 유지니맘님이 결정하시고 저희에게 의견을 물어 오시면, 저희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을 모아, 마음을 모아, 정성을 모아 여러분들과 함께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IP : 222.110.xxx.1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25.3.1 10:03 PM (220.85.xxx.165)

    의견을 물어오시면 준비되어있다고 말하겠다는 다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저희의 지갑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동참시켜 주시라고 발 동동 구르며 외칩니다.

  • 2. ..
    '25.3.1 10:07 PM (73.195.xxx.124)

    자봉해주시는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우리들의 소망, 빨리 마무리 되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 3. ..,
    '25.3.1 10:13 PM (175.223.xxx.197)

    너무 멋진분들
    글에서도 멋짐의 향기가 뿜뿜하네요
    암울했던 세달의 시간들
    여러분들이 계셔서 함께 버틸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 4.
    '25.3.1 10:13 PM (14.45.xxx.208)

    애국자이십니다. 대단하세요. 꾸준히 참여하기가 정말 어려운건데

  • 5. ..
    '25.3.1 10:16 PM (92.40.xxx.187)

    늘 감사드려요!
    대단하십니다!

  • 6. ..
    '25.3.1 10:19 PM (1.241.xxx.78)

    나라 지킴이 82쿡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7.
    '25.3.1 10:22 PM (106.102.xxx.129)

    참으로 든든하고 고마운 분들.
    비록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8. ㆍㆍ
    '25.3.1 10:23 PM (49.142.xxx.45)

    우선은 이런 행사를 기획 해주시는 유지니맘님 항상 고맙구요
    주부경력 십단의 자봉단님들도 항상 고맙습니다
    떡볶이 받아 가며 82쿡 깃발 한 번 더 쳐다보게 도고 내가 82쿡 회원인게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나 82 쿡 하는 여자야!

    이제 축하 파티만 열리길 기대합니다
    며칠 안 남은 듯 해요
    축하 파티에서 떡 돌리는 82쿡 깃발 보며 뿌듯함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 9. 자랑스럽고
    '25.3.1 10:26 PM (59.1.xxx.109)

    멋진 님들이 계셔서 82 가 빛이납니다
    감사합니다

  • 10. ...
    '25.3.1 10:36 PM (118.235.xxx.162)

    안먹고 가면 서운할거 같아서 빗속에 서서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떡볶이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
    농담 아닙니다 ㅎㅎ
    떡볶이 먹고 힘나서 마지막 행진까지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 뻣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그 무거운 깃발 힘차게 흔드시던 분들 보고 힘냈네요
    잘먹었습니다 ^^

  • 11. 고마워요!
    '25.3.1 10:37 PM (218.39.xxx.130)

    멋진 82쿡 분들 고마워요!

  • 12. 늘감사드립니다
    '25.3.1 10:40 PM (122.34.xxx.60)

    그런데 다음 주 중에 인용 결정 나는 거 아니라면 다음 주 토요일에도 집회는 해야할 거 같아요
    탄핵 반대 집회에 대형교회들이 붙으면서 고세 확자의 기회로 삼는 듯 합니다.

    이런 불안의 시기에 82쿡 자봉단이 있어서 견딥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봉사하고 버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13. 감사합니다.
    '25.3.1 10:41 PM (61.79.xxx.48)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오늘 마지막 나눔이라니 기념으로 온 가족이 가서 줄서있다가 맛있게 먹었어요.
    사람도 많고 줄이 길었는데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안내를 확실하게 하시고 손도 빨라서 생각보다 금방 차례가
    왔답니다. 엄~청 맛있다는 가족들에게 82쿡 자랑하고 집회동안 깃발 보이는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언제나 멋진 유지니맘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겨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봄이 오나봅니다.

  • 14. 화사
    '25.3.1 10:44 PM (125.129.xxx.235)

    감사합니다!
    82쿡 떡볶이 마감되기전에 꼭 한번 먹었음 좋겠어요. 담주엔 일찍 갈 수 있을까~~^^

  • 15. 와우
    '25.3.1 10:45 PM (112.159.xxx.154)

    애쓰셨네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 16. 비도 오는데
    '25.3.1 10:51 PM (211.234.xxx.212)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17. ㄱㄴㄷ
    '25.3.1 10:56 PM (125.189.xxx.41)

    3500인분이라니...ㅠ
    참 감사합니다..

  • 18.
    '25.3.1 11:17 PM (58.122.xxx.157)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9. ㆍㆍ
    '25.3.1 11:40 PM (49.142.xxx.45)

    오늘 역대급 나눔이었을텐데 군자금은 아직 넉넉하신가요? 모금 한 번 해야 하는 거 아닐지 걱정이네요

  • 20. 유지니맘
    '25.3.2 12:34 AM (123.111.xxx.135)

    감사합니다
    피곤하셨을텐데 후기까지 남겨 주시고 ..

    한마음으로 군자금
    모아주신 이름모를 많은 여러분들이 계시고
    또 한마음으로 주전자 국자 부르스타 냄비 곰솥에
    배달박스까지 기타 등등 손에 들고
    매주 나와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셨기에 .

    또 그 추운날도 함께 그자리를 지켜주신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또 다시 봄을 기다립니다 .

    아직은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만
    혹여라도 좋은 날
    좋은 자리 만들 날이 온다면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님들 준비되셨다니
    그렇다면 !!!!!
    그날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제발 쫌 빨리 오기를 ..

  • 21. ....
    '25.3.2 1:36 AM (114.86.xxx.67)

    3500인분이 어느 정도 양일지 가늠이 안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해외 살고 있지만 귀국하게 되면 저도 자봉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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